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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첫 경험이다' 힐만과 SK의 혹독한 성장통
'비룡 군단'의 한여름이 힘겹다. 최악의 7월을 보낸 이후에도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처음 한국 프로야구를 경험하는 트레이 힐만 감독과 첫 풀타임 시즌을 치르는 젊은 선수들이 많은 SK는 현재 혹독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SK는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원정에서 3-11, 무기력한 패배를 안았다. 원정 3연전을 죄다 내주면서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졌다.최근 10경기 성적은 2승8패, 최하위 kt(3승7패)보다 나쁘다. 5강 경쟁팀인 3위 두산(8승1무1패), 4위 LG, 5위 넥센(이상 7승3패)이 상승세를 달린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그러면서 3위였던 순위는 6위까지 떨어졌다. 5강권과 ...
해외야구
재미교포 존 허, 바라쿠다 챔피언십 선두로 출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 출신의 재미교포 존 허(27)가 오랜만에 우승에 도전한다.존 허는 4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G&CC(파72·7472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바라쿠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5점을 얻어 단독 선두로 나섰다.버디 8개로 16점을 얻고 보기 1개를 범해 1점을 삭감 당한 존 허는 합계 15점으로 미겔 앙헬 카바요(아르헨티나)와 스튜어트 애플비(호주)의 2위 그룹을 1점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존 허는 첫 홀을 시작으로 초반 5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으며 힘찬 출발에 나섰다. 17번 홀(파4)에서 보기가 있었지만 이어진 18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고, 남은 후반 9홀...
골프
골퍼로 변신한 NBA 스타 커리 "정말 긴장됐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골퍼로 변신했다.커리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의 스톤브래 TPC(파70)에서 열린 웹닷컴 투어(PGA 투어 2부) 엘리 메이 클래식 1라운드에서 4오버파 공동 114위를 기록했다."은퇴 후 골프 선수로의 변신을 생각한 적도 있다"고 말하는 등 골프 사랑이 남다른 커리는 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PGA 투어 세이프웨이 오픈 프로암에서 해롤드 바너 3세와 동반 라운드를 하기도 했다.하지만 골퍼 변신은 쉽지 않았다. 농구 코트에서는 하프라인 3점슛도 쏙쏙 림에 꽂는 커리지만, 필드 위에서의 샷은 달랐다. "컷 통과가 목표"라고 말했지만,...
일반
스피스·매킬로이, 나란히 '-3' 상위권 출발
반등에 성공한 조던 스피스(미국)와 변화를 맞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나란히 상위권으로 출발했다.스피스는 4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 공동 3위에 올랐다.최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하며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로 복귀하며 부활에 나선 스피스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첫날 경기를 상위권으로 마쳤다.스피스는 이날도 5번 홀(파3)에서 약 10m, 6번 홀(파4)에서 약 15m에 달하는 장거리 퍼트를 성공하며 최근 물오른 컨디션을 자랑했다.보기 없이 버디만...
골프
살아나는 오승환, 흔들리는 테임즈…엇갈린 둘의 운명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다시 '끝판왕'다운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오승환은 4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1-2로 끌려가던 8회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깨끗하게 막아냈다.지난달 시카고 컵스전 이후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기록한 오승환을 시즌 평균자책점을 3.64에서 3.56으로 떨궜다.오승환은 첫 상대인 에르난 페레스를 5구째에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후속 타자에게는 내야 안타를 내줬다. 대타 조너선 비야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오승환은 재빨리 베이스 커버에 들어갔지만 비야의 발이 빨랐다.오승환은 더는 출...
해외야구
UFC 전찬미 "챔피언 예드제칙과 싸울 날 오겠죠?"
UFC 최연소 여성 파이터 전찬미(20, 국제체육관). 지난 2일 체육관에서 만난 전찬미는 경기할 때 다부진 모습처럼 똑 부러졌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격투기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났다. 꿈과 목표가 확실했다. 누구보다 노력했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였다.전찬미는 지난 6월 11일 뉴질랜드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서 J.J 알드리치(25, 미국)를 상대로 UFC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3-0 판정패. 2015년 종합격투기 입문 후 첫 패배였다."판정패한 후 많이 아쉬웠어요. 제가 원래 공격적인 스타일인데 상대가 사우스포(왼손잡이)라 아웃파이팅을 했어요. 더 적극적으로 파고들어서 때...
일반
'택시운전사' 200만 돌파 목전…여름 시장 승자될까
영화 '택시운전사'의 흥행 가속도가 심상치 않다.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현재 누적관객수 140만을 돌파해 빠른 속도로 200만을 향해 가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집계한 '택시운전사'의 정확한 누적 관객수는 143만3천811명. 3일 하루에만 64만9천14명의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했다. 주말에 포함되는 금요일 특성상, 오늘 내로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택시운전사'의 등장에 따라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난 '군함도'는 예전만큼의 기세는 아니지만 여전히 하루 동안 20만 명 정도의 관객을 모으고 있다. 현재 '군함도'의 누적 관객수는 538만2천948명. 이번 주말이 지나면 최소한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
'MSN 트리오 해체' PSG, 네이마르 영입 공식 발표
네이마르(25)가 결국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PSG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 브라질 출신 세계적인 공격수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마르는 2022년 6월30일까지 PSG에서 뛴다"고 공식 발표했다.등번호는 10번이다.네이마르의 이적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네이마르는 MSN 트리오의 한 축이 아닌 한 팀의 에이스 자리를 원했다. 브라질 산투스를 떠나 FC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네이마르는 4시즌 동안 186경기 105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에는 리오넬 메시라는 벽이 있었다.그런 상황에서 바이아웃 2억2200만 유로(약 2951억원)이라는 높은 몸값에도 PSG가 네이마...
해외축구
김인경, 첫 메이저 우승 도전…브리티시 단독 2위 출발
김인경(29)이 브리티시여자오픈을 단독 2위로 시작했다.김인경은 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697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다.L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둔 김인경이지만,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다. 2012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퍼레이션)과 2013년 US여자오픈 준우승이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다.하지만 올해 2승을 거둔 상승세로 첫 메이저 석권에 도전한다. 김인경은 보기 1개에 버디를 8개나 솎아냈다.8언더파 단독 선두인 미셸 위(미국)와 1타 차.김인경은 "6개 홀에서 버디 5개(실제 4개)를 잡은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었다. 하...
골프
유시민은 왜 "오뚜기 청와대 초청, 개운치 않다" 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에서 열린 대기업 간담회 자리에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오뚜기를 깜짝 초청한 데 대해, 유시민 작가가 "개운치 않다" "슬펐다" "마음이 아팠다"는 표현을 썼다. 지난 3일 밤 전파를 탄 JTBC '썰전'에서다.이날 방송에서 유 작가와 함께 출연한 박형준 교수는 먼저 이번 청와대의 오뚜기 초청을 아래와 같이 봤다."공부 잘하는 애 15명 정도 불러서 표창하는데, 그 중 14명은 사교육도 받고 집안도 좋아서 공부 잘하는 애들이다. 그런데 이들과 다른 1명을 불러 표창하면서 '얘는 아주 성실하고 과외도 안 받고 학교 생활도 모범'이라고 말하니까, 다른 사람들은 칭찬을 들으면서도 좀 뻘쭘하지 않겠나. 오뚜기라고...
영화판 '양극화' 저주…"지원받을수록 가난해져요"
일한 대가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노동자라 일컫습니다. 우리네 절대 다수가 노동자인 셈이죠. 영화 한 편을 만들고자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영화계 수많은 종사자들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한국 영화산업은 국민 1인당 한 해에만 4편 이상의 영화를 볼 만큼 성장했습니다. 그 영화를 만들어내는 스태프들의 삶은 어떨까요. CBS노컷뉴스가 영화 노동자들의 일터를 들여다봤습니다. [편집자 주][글 싣는 순서]① "영화판에서 10년, 우리도 사람답게 일해야잖아요"② '돈줄'에 휘청휘청…'희생'으로 굴러가는 영화판③ 영화판 '양극화' 저주…"지원받을수록 가난해져요"#1. 연출부 스태프 A 씨는 오늘도 아침 일찍 촬영 현장으로 나선다. 낮 촬영...
잘생긴 소지섭의 '이유 있는' 일탈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소지섭의 대표작이다. 최근에 일본 드라마로 리메이크까지 됐으니 그 견고한 인기를 알 만하다. 사실 이제 국내에서는 더 이상 소지섭을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차무혁으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 소지섭이 출연하는 콘텐츠를 향유하는 세대가 많이 어려졌기 때문이다."초등학생들은 제가 '무한도전'에 나와 가지고 그냥 '무한도전'에 나온 아저씨라고 불러요. 전 그 단어 마음에 들어요.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저를 알려준 작품인건 맞는데 뭘해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귀결되는 지점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그게 많이 옅어져서 더 편한 거 ...
'조작', '택시운전사'… 스크린·안방극장에 나타난 기자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산업 종사자 수'(2015)에 따르면 종이신문·방송·인터넷 등 언론사에 다니는 인원은 5만 9797명으로 집계됐다. 언론사 인원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감안해, 이 중 절반 정도를 기자라고 가정해도 3만 명에 이른다.'저널리스트', '언론인' 혹은 '기레기'(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로 기자에 대한 대표적인 멸칭). 그 사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기자'들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7월 : '문제적 기레기' 앞세운 SBS '조작'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작품은 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조작'이다. 남궁민, 유준상, 문성근, 엄지원, 전혜빈 등 호화 캐스팅에, SBS의 주특기로 여겨...
'군함도' 소지섭, "그들처럼 아팠다? 솔직히 거짓말"
배우들의 '공과 사'를 모두 합쳐서 소지섭만큼 여러 얼굴을 가진 배우가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비극적인 서사를 가진 남자가 됐다가도, 할리킹 소설의 완벽한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힙합 전사가 되고, 패션 테러리스트가 되는 식이다.중요한 것은 소지섭이 누구보다도 그 간극을 자유롭게 넘나든다는 사실이다. 평소 영화에서 잘 볼 수 없던 그가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를 선택한 이유가 더욱 궁금했던 이유다. 수많은 스타들이 등장하는 이 멀티 캐스팅 영화에서 소지섭은 종로 주먹 최칠성 역을 맡아 다소 거친 결의 강인함을 선보인다."이미 예전에도 류승완 감독님한테 캐스팅 제안을 많이 받았었어요. 몇 번 거절했는데 이...
유시민 "조윤선의 '우병우 전략', 부끄러운줄 알아야"
최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1심 판결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재판부의 법 적용에 의구심을 나타내는 한편 "국무위원으로서 계속 거짓말을 했던 조 전 장관은 정말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유 작가는 지난 3일 밤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내가 (지난 2014년 6월 부임한) 조윤선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이라고 치자"라고 말문을 열었다."아무개 비서관이 저에게 '수석님 오시기 전 일인데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문화예술인 지원을 배제하는, 뭐 그런 일이 있었어요'라는 얘기를 지나가는 말처럼 했다고 치자. 그러면 정무수석으로서 내가 (블랙리스트 작성·실행을) 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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