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는 경기 하루 전인 5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대신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했다. 2일 베네수엘라전 이후 휴식을 거쳐 재소집된 4일에도 따로 몸을 풀었다. 대표팀 관계자는 소집 해제될 만한 큰 부상은 아니고 경기가 쌓여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모레노호가 치른 에콰도르(3-0 승), 우루과이(1-4 패), 베네수엘라(0-0)전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베네수엘라전에선 교체된 뒤 벤치에서 축구화를 집어던졌다. 경기 후엔 함께 싸우는 느낌이 없었고 수비수들이 불쌍했다며, 7-0, 9-0으로 이겼더라도 기분이 좋지 않았을 거라고 쓴소리를 했다. 팀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당부도 남겼다.
김민재가 빠지면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왼발 센터백 김태현(가시마)이 이한범(브루게)과 짝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전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 4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