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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친 다음 날부터 벤치' 이정후, 팔꿈치 사구 후유증에 2G 연속 결장
팔꿈치에 맞은 공 하나가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발을 묶었다. 28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전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결장이다.발단은 26일 에인절스전이었다. 이정후는 3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3타점으로 펄펄 날았으나, 7회말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고 8회초 수비 직전 교체됐다.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음 경기 출전을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올 시즌 성적은 96경기 타율 0.302(361타수 109안타), 6홈런 37타점 6도루, OPS 0.771이다. 한때 메이저리그 타격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순위는 현재
해외야구
'추우강남' 아닌가? 너도나도 일본 '족집게 과외'...롯데, 한화에 이어 SSG도, 유행되나
'추우강남'이란 말이 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라는 속담을 한자로 바꾼 말이다. 자기 생각 없이 남을 따라 덩달아 어떤 일을 하게 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최근 프로야구계가 느닷없이 '추우강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첨단 스포츠 과학의 세례를 받기 위한 해외 파견 열풍이 뜨겁다.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가 유망주들을 일본의 생체역학 분석 기관인 '넥스트 베이스'로 연이어 보낸 데 이어, SSG 랜더스마저 투수 최용준, 이준기, 김도현, 변건우와 코칭스태프까지 총 6명을 지바현 현지로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김진욱의 성공 사례에 이어 한화의 김서현, 권민규가 다녀오자 SSG도 이 '유행'에 합류한 것으로
국내야구
도경동, 펜싱 세계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
2026 세계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27일(현지시간) 홍콩 결승에서 파벨 그라우딘(러시아)에게 7-15로 밀렸다. 한국 선수의 이 종목 개인전 입상은 2019년 오상욱(대전광역시청) 우승 이후 처음이다.2024년 파리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당시엔 후보 자원이었으나 이후 주축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정상, 올해 4월 파도바 월드컵 동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 첫 입상이다.여정은 험했다. 64강 사타르칸(카자흐스탄) 15-9, 32강 동료 박상원(대전광역시청) 15-13, 16강 뤄샤오퉁(중국) 15-10으로 넘었다.8강에선 지난해 챔피언 바자제(조지아)를 15-11로, 준결승에선 아메르(이집트)를 15-12로 꺾었다.오상욱
일반
'아쉬움 딛는다' 김시우, 로켓 클래식 우승 재도전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클럽을 잡았다. 톱10 진입에서 PGA 투어 2위인 김시우가 한 주 휴식 뒤 우승에 재도전한다.앞선 대회는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지난 19일 끝난 브리티시 오픈에서 메이저 최고 성적인 공동 6위를 냈으나 웃지 못한 것이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때 단독 선두에 나섰다가 연속 보기로 무너진 그는 소셜미디어에 초크라는 단어를 쓰며 자책했다.그러나 곧바로 재도전에 나선다. 그는 30일 저녁 개막하는 로켓 클래식에서 우승을 노리는 것이다. 성적표는 화려하다. 올 시즌 20개 대회에서 컷 탈락이 한 번뿐이었고 톱10에 열 차례 들었다. 언더파 라운드 54차례는 투어 전체 1위다.경쟁도 만만치 않다. 페덱스컵 랭킹에
골프
이동경, 선두 서울 상대로 1골 1도움...K리그1 20라운드 MVP 선정
선두를 잡아낸 원정 승리의 중심에 이동경이 있었다. 울산 HD 공격수 이동경이 K리그1 20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이 같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동경은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시즌 첫 멀티 공격포인트였다. 라운드 MVP 수상은 3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폭발은 초반에 몰렸다. 전반 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에릭의 선제골로 연결됐고, 8분 뒤에는 에릭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마무리했다.베스트 매치는 강원FC를 2-1로 제압한 FC안양의 경기가 뽑혔다. 안양은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국내축구
'마운드 손봤다' 가을야구 앞둔 컵스의 결단...타이온 방출 대기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마운드에 손을 댔다. 시카고 컵스가 부진에 빠진 베테랑 타이온을 정리하며 재정비에 나섰다.컵스는 28일 제이미슨 타이온을 방출 대기하고 트리플A에 있던 앤드루 완츠를 승격시켰다. 2016년 데뷔한 타이온은 통산 84승의 베테랑으로 2024년과 2025년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린 바 있다.그러나 올 시즌은 달랐다. 15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5.62로 부진에 빠진 것이다. 특히 전날 피츠버그전에서 홈런 세 방을 맞고 7실점 한 뒤 방출이 결정됐다. 76이닝 동안 홈런 25개를 허용할 만큼 장타 허용률이 높아진 것이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빈자리는 완츠가 채운다. 올해 탬파베이에서 방출된 뒤 컵스 산하 트리플A로 옮겼던
해외야구
SSG, 유망 투수 4명 일본 '넥스트 베이스 랩' 2주간 파견
투수 육성의 해답을 데이터에서 찾겠다는 시도가 시작됐다. SSG 랜더스가 젊은 투수 4명을 일본의 스포츠과학 훈련기관으로 보낸다.SSG 관계자는 28일 최용준, 이준기, 김도현, 변건우와 코칭스태프 2명이 오는 8월 10일까지 2주 동안 일본 지바현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 랩'에 머문다고 알렸다.이 기관은 투구 메커니즘과 신체 데이터를 세밀하게 측정한 뒤 선수별 맞춤 훈련안을 내놓는 곳이다.파견 배경에는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의 구상이 있다. 해외 선진 스포츠과학 체계를 팀에 들여오겠다는 방향의 첫 실행이다.대상 선정 기준은 즉시성과 잠재력이었다. SSG는 1군 전력화 가능성을 두루 따져 시속 150㎞ 안팎을 던지는 파
국내야구
조코비치-사발렌카, 2026 US오픈 혼합복식서 짝 이룬다
메이저 24회 우승자와 여자 단식 세계 1위가 한 조를 이룬다. 2026 US오픈 혼합복식에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함께 출전한다.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미국테니스협회(USTA)가 공개한 출전 신청 16개 팀에 이 조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신청 마감은 8월 17일로, 당시 남녀 단식 랭킹 합산 상위 6개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39세에도 5위를 지킨 조코비치와 1위 사발렌카의 본선행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나머지 8장은 와일드카드, 2장은 8월 24일 예선으로 가린다.배경에는 대회 측의 파격 개편이 있다. US오픈은 지난해부터 혼합복식을 단식 본선 개막 전으로 옮기고 우승 상금을 100만달러(약 14억7천만원
일반
'연장 동점골' 카브랄, 아르헨티나전 오른발 감아차기로 월드컵 최고의 골
전 세계 팬들이 고른 2026 북중미 월드컵 최고의 장면은 승자의 것이 아니었다. 주인공은 아르헨티나에 패한 카보베르데 수비수 시드니 로페스 카브랄(23)이다.FIFA는 28일(한국시간) 카브랄이 32강전에서 터뜨린 연장 동점포를 '현대 골 오브 더 2026 FIFA 월드컵'으로 선정했다. 대회 308골 중 12골을 추려 현지시간 20~27일 팬 투표를 진행한 결과다.1-2로 뒤지던 연장 전반 13분, 카브랄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를 따돌린 뒤 안쪽으로 파고들며 오른발로 감아 찼다. 공은 몸을 날린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손끝을 스치듯 지나 오른쪽 골문 상단에 꽂혔다.카브랄은 FIFA 인터뷰에서 "믿기지 않았다. 동료들은
해외축구
타격 부진 문보경과 윤동희, 아시안게임 교체?
류지현호가 고심에 빠졌다. 9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두 핵심 타자가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문보경(LG 트윈스)과 윤동희(롯데 자이언츠)가 그들이다.올 3월 WBC에서 맹활약했던 문보경은 5월초까지 타율 0.303으로 활약하다 부상으로 한 달 이탈했다. 6월 초 복귀, 11일까지 3할을 유지했으나 이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전반기를 0.254 홈런 7개로 마쳤다.후반기 들어서도 좀처럼 예전 타격폼을 찾지 못하고 있다. 9경기에서 30타수 6안타로 부진하다. 홈런은 없다. 시즌 타율은 0.247까지 내려갔다.윤동희는 더 심하다. 역시 부상으로 이탈했고, 1군과 2군을 들락거렸다. 전반기 타율이 0.231었고, 후반기 7경기에서도 20타수
국내야구
KLPGA 소속 선수, 별도 공인 절차 없이 ‘LPGA’ 출전 가능해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제3차 이사회를 통해 국내 개최 LPGA 대회에 대한 공인 규정을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지금까지 국내에서 개최되는 LPGA 대회에 KLPGA 투어 선수가 출전하기 위해서는 KLPGA의 공인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규정을 개정하면서 앞으로는 별도의 공인 절차 없이 LPGA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KLPGA는 최근 LPGA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KLPGA투어 선수 출전과 관련해 최종 합의를 이뤘다.양 투어는 2026년 대회에는 KLPGA투어 선수 15명, 2027년부터는 30명의 출전을 보장하기로 했다.이번 규정 개정은 국내 선수들이 보다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경쟁하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교류할
골프
던롭스포츠코리아, 한정판 ‘젝시오14 레이디스 틸민트’ 출시
던롭스포츠코리아의 골프 브랜드 젝시오가 여성 전용 한정판 모델 ‘젝시오14 레이디스 틸민트'를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젝시오14 레이디스의 퍼포먼스는 유지했다.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모두 중시하는 젊은 여성 골퍼들의 취향을 반영해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던롭스포츠코리아 관계자는 “사전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30~40대 여성 골퍼들이 선호하는 블랙 계열과 포인트 컬러를 조화롭게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기존 여성 클럽의 우아한 이미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필드 위에서 자신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헤드에는 민트잎을 형상
골프
2026 IBK기업은행배 전국중고배구대회 31일 제천서 개막… 전국 52개 팀 열전
2026 IBK기업은행배 전국중고배구대회가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다.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이 주최하고 IBK기업은행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52개 팀이 참가해 학생배구 최강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유망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배구 대회로, 한국 배구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IBK기업은행은 유소년 스포츠 육성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배구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미래 배구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한다.전국 52개 팀 참가… 부별 우승 경쟁이번 대회에는 18세 이하
배구
강정호, 김혜성이 트레이드돼야 한다고?...다저스 내야의 '숨은 보험'인데 포기할까
최근 강정호가 김혜성이 트레이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저스의 막강한 선수층 속에서 출전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하지만 냉정하게 다저스의 내야 구성을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김혜성은 트레이드 카드가 아니라, 다저스가 반드시 보유해야 할 '보험'에 가까운 선수다.가장 큰 이유는 내야의 미래가 그리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미겔 로하스는 다저스 내야의 든든한 베테랑이지만,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바라보고 있다. 키케 에르난데스 역시 다재다능한 선수지만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고, 향후 재계약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토미 에드먼도 빼놓을 수 없다. 뛰어난 수비력과 야구 센스를 갖춘 선수지만, 부상 이
해외야구
'올스타 MVP의 악재' 벨린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이탈
빛나던 활약 뒤에 예상 밖의 시련이 닥쳤다. 올스타전 MVP 코디 벨린저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게 됐다.ESPN은 28일 벨린저가 왼쪽 햄스트링 2등급 염좌 진단을 받아 4∼6주 동안 결장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26일 필라델피아전 8회 2루타를 친 뒤 2루로 뛰는 과정에서 이상을 느낀 것이다. 이후 수비를 앞두고 교체된 그는 이튿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그는 팀의 핵심이었다. 지난겨울 5년 총액 1억6천250만 달러에 재계약한 그는 올 시즌 102경기에서 타율 0.259에 11홈런을 기록한 것이다. 올스타전에서는 MVP로도 뽑혔다.양키스의 시름은 깊다. 이미 저지가 갈비뼈 골절로, 스탠턴도 종아리 염좌로 빠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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