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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페이스 하락' 폰세, 174이닝 과부하 속 17연승 마침표...LG전이 변수
한화 코디 폰세의 17연승 신화가 끝났다. 폰세는 지난 20일 수원 KT전에서 5이닝 5안타 4볼넷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1회 안현민의 3점 홈런이 결승타가 되며 27경기 만의 첫 패전투수가 됐다.완벽한 투구를 보여온 폰세는 9월 이후 변화가 감지됐다.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 3.71을 기록했다. 7월 0.35 등 월간 평균자책이 1점대를 넘지 않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폰세는 커리어 최다 174.2이닝을 소화 중이다. 한 시즌 140이닝 이상을 던진 적이 없던 그에게는 미지의 영역이다. 3경기 연속 5안타 이상을 맞은 것도 올해 처음이다.폰세는 SNS를 통해 "정말 엄청난 행진이었다"며 "아직 끝난 것이 아니고, 우리는 여전히 끝까지 싸
국내야구
마브렉스, ‘일곱 개의 대죄’ 프로젝트 예고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는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글로벌 인기 IP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곱 개의 대죄’ NFT 프로젝트는 마브렉스가 서비스 중인 IP 기반 체험형 서비스 ‘NFT 어드벤처’의 신규 콘텐츠로 기획됐다. 마브렉스는 글로벌 인기 IP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마브렉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고단샤의 ‘일곱 개의 대죄’는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메가 히트 IP다. 앞서 넷마블이 고단샤와 협력해 제작한 모
E스포츠·게임
'수술 후 구속 상승세' 함덕주, LG 불펜 유일 좌완으로...포스트시즌 핵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함덕주의 구속 상승세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왼쪽 팔꿈치 수술 후 6월 1군 복귀한 함덕주는 22일까지 26경기에서 2승 2패 1홀드 평균자책 4.88을 기록했다. 함덕주는 9월 들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경기에서 평균자책 1.42를 기록하며 좌완이 부족한 LG 불펜의 단비 역할을 했다. 특히 구속 회복이 고무적이다. 20일 삼성전에서 최고 144km를 기록했고, 9월 등판에서는 142-143km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복귀 초기 130km 후반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큰 발전이다. 함덕주는 LG 포스트시즌의 핵심 자원이다. 불펜 필승조가 김영우, 이정용, 김진성, 유영찬 등 우완 위주로 구성된 상황에서 유일
국내야구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 엑스골프, 강원 홍천 ‘클럽모우’ 가을 대관 행사 진행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운영하는 엑스골프는 오는 10월 31일 강원 홍천의 클럽모우에서 가을 대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럽모우는 2022~2023년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선정된 명문 골프장으로, 자연 지형을 살린 설계와 철저한 코스 관리로 골퍼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총 27홀 규모로 난이도가 높은 마운틴 코스, 물 요소가 어우러진 오아시스 코스, 자연 그대로의 산세를 살린 와일드 코스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코스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코스 관리 개선으로 잔디, 티잉 그라운드, 그린 상태가 크게 향상됐다. 최저 그린피 11만 9000원부터 골프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가을 대관 행사는
골프
“올 뉴 글로리 품격 빛났다”… 테일러메이드, 여성 골퍼 위한 ‘글로리 데이즈’ 개최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22일 강원 홍천 카스카디아에서 여성 골퍼들을 위한 ‘글로리 데이즈’를 개최했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오프라인 행사로, 약 5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글로리 데이즈는 테일러메이드의 토털 우먼스 골프 브랜드 ‘올 뉴 글로리’를 사용하는 여성 골퍼들의 커뮤니티다. 네이버 카페 ‘글로리 데이즈’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 공유와 골프에 대한 소통, 온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글로리 데이즈 행사에는 올 뉴 글로리 클럽을 사용하는 정회원들이 팀 글로리와 팀 데이즈,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팀 이벤트를 펼쳤다. 팀 테일러메이드 프로들이 퍼
골프
'사실상 가을야구 포기' KIA, 베테랑 제외+젊은 선수 기용...내년 준비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사실상 가을야구를 포기하고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KIA는 21일 NC에 6-7로 패하며 70패째를 기록했다. 5위 KT와 5경기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남은 경기가 8경기뿐이어서 현실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졌다.KIA는 지난주부터 팀 운영 방식을 바꿨다. 18일 에이스 네일을 팔꿈치 염증으로 말소했고, 김도현도 같은 이유로 시즌을 마감했다. 두 선수 모두 출전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무리시키지 않기로 했다. 이범호 감독은 캡틴 나성범과 주전 2루수 김선빈을 선발에서 제외하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21일에는 필승조 성영탁도 1군에서 말소했다. 77⅔이닝을 던진 루키에
국내야구
'김하성, 마 고마 해라!' 10경기 연속 안타...애틀랜타, 행복한 고민 속 계산기 바쁘게 두드린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23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첫 타석부터 날카로운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연속 안타 기록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다. 현재 애틀랜타 입장에서 김하성의 존재감은 '계산기 바쁘게 두드리게 만드는' 핵심 변수다. 연속 안타가 이어지면서 그의 타격감은 절정에 달했다. 공격 시점에서의 선택, 타구 방향, 빠른 반응까지, 모든 게 MLB 수준에서 통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안정적인 출루 능력과 수비력을 이미 팀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문제는 이걸 앞으로 어떻게 유지하고,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다.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다가오면서
해외야구
'참담하다!' 3할4푼 KBO 천재 타자가 MLB서 2할6푼대?...이정후의 2025시즌 평점은 C학점
KBO 천재 타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25시즌 성적을 보면 팬들은 그야말로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다. KBO 시절 매 시즌 3할대 타율로 '타격의 아이콘'이던 그가, MLB에선 2할6푼대 타율에 그치며 기대와 현실의 괴리를 보여주고 있다.숫자만 봐도 충격적이다. 타율 0.261, 출루율 0.324, 장타율 0.401. KBO 시절과 비교하면 확실히 눈에 띄는 하락이다.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팬들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활약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조정 중'이라는 평가가 맞다.그 원인은 단순하지 않다. MLB는 구속과 변화구 수준이 KBO와 차원이 다르다. 좌·우 가리지 않고 정교하게 구사되는 투수들의 공은 KBO에서 천재였던 이정후에게도 낯설
해외야구
롯데 에이스 감보아, 내구성 ‘위험 신호’ 폭발…최근 한 달 '재앙급' 투구에 내년 재계약 가능?
롯데 자이언츠의 12연패는 후반기 포스트시즌 경쟁에 치명적인 타격이었다. 순위 싸움이 한창인 시점에 이어진 연패로 팀은 3위 경쟁에서 밀려나며, 남은 경기마다 큰 부담을 안게 됐다. 그 기간 에이스인 알렉 감보아는 기대만큼 팀의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단순한 패배의 연속만큼이나, 감보아가 던진 공 하나하나가 팀에게는 무거운 부담으로 다가왔다.게다가 5위 싸움이 치열했던 최근 한 달, 감보아의 투구는 '재앙급'이었다. 8월 23일 5이닝 동안 ERA 5.40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8월 28일 6이닝 무실점으로 잠시 반등했지만 9월 들어 3경기에서는 다시 흔들렸다. 5.1이닝 ERA 6.75, 4이닝 ERA 6.75, 그리고 9월 20일 3.1이닝 만에 8실
국내야구
'9월 대역전' KT 6위→5위 도약, 강철 매직 발동...4위 쟁탈전 가열
KT 위즈가 안현민의 연속 홈런을 앞세워 삼성을 꺾고 4위 추격에 성공했다.KT는 21일 수원에서 삼성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해 68승을 기록했다. 4위 삼성(69승)과의 격차를 반 경기로 좁히며 5위를 굳혔다.경기의 해결사는 안현민이었다. 5회 무사 1루에서 최원태의 초구를 받아친 120m짜리 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한화전에 이은 연속포이자 시즌 22호였다.KT는 9월 초까지 6위에 머물렀지만 '강철 매직'이 다시 발동했다. 6승 6패로 5할 승률을 거두며 5위로 도약했고, 6위 롯데와는 1.5경기 차를 벌렸다.KT는 2019년 이강철 감독 부임 후 막바지 강한 모습으로 '강철 매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
국내야구
'150억 보장'으로 묶일까, '200억 경쟁' 속에 터질까…노시환, 한화가 놓칠 수 없는 '초대형 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간판 3루수 노시환이 내년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다. 구단 내부에서는 비FA 다년 계약으로 일찌감치 묶으려고 하겠지만, 만약 시장에 나오게 된다면 역대급 몸값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한화는 최근 몇 년간 대형 FA 영입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왔고, 구단 프랜차이즈 핵심 자원들도 쉽게 놓치지 않았다. 노시환은 만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FA 자격을 얻는 희소한 케이스다. 시장에 풀리면 경쟁이 과열될 가능성이 큰 만큼, 구단은 송성문(키움·6년 120억) 계약 사례 이상 규모의 비FA 다년 계약안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 보장을 앞세워 조기 계약을 시도하는 셈이다.하지만 노시환이 FA 시장에 나올 경우
국내야구
'100억원 vs 수비력 vs 4차 계약' 2025 FA 시장 빅3의 서로 다른 매력...동시 영입설까지
2026 FA 시장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최대 관심사는 KIA 박찬호다. 공수주를 갖춘 야전사령관으로 평가받는 박찬호는 심우준의 4년 50억원이 최소 기준선이다. 오지환의 6년 124억원이 상한선으로 거론되며, 100억원 돌파 여부가 핵심이다.LG 박해민은 4년 60억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35세임에도 뛰어난 수비력과 48도루로 도루 1위를 기록 중이다. 2015년부터 4년 연속 도루왕이었던 그는 올해 통산 5번째 타이틀을 노린다. 한 구단에서 박찬호와 동시 영입설까지 나돌고 있다.삼성 강민호는 KBO 최초로 4차 FA에 도전한다. 그간 세 차례 FA로 총 191억원을 챙긴 강민호는 만 40세 나이에도 투수 리드와 10홈런 이상의 타격력을 유지하고 있
국내야구
[스포츠 인사이드] 조영호 한국배구연맹 총재 특보, 고향 벌교에서 57회 청호배 생활체육 배구대회 연다
전라남도 남동부에 자리 잡은 작은 고장 벌교(보성군 벌교읍)는 역사·문학·자연이 어우러진 남도의 맛과 이야기가 함께 있는 곳이다. "꼬막 하면 벌교”라는 말이 있을 만큼 전국 최대 꼬막 산지이다.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주 무대이기도 하다. 벌교 앞바다의 드넓은 갯벌과 득량만은 꼬막뿐 아니라 각종 해산물과 철새가 서식해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여기에 오래전부터 명물로 자리잡은 스포츠 축제가 있다. 청호배 생활체육 배구대회이다. 1969년 시작된 청호배 대회는 출범 당시에는 벌교읍내의 조그마한 동네축제였지만 지금은 벌교와 보성군을 넘어 남도의 대표적인 지역 스포츠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로 57회째를 맞
배구
'노시환이면 몰라도...' 삼성이 강백호를? 주전 7명이 좌타자 돼...현 6명 홈런151개 중 92개 쳐, 우타 슬러거 절대 필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강백호(kt wiz) 영입에 나설 수 있다는 이야기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말도 안 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현재 삼성의 주전 라인업은 이미 좌타 일색이다. 김지찬(0홈런), 김성윤(5), 구자욱(19), 외국인 디아즈(48), 김영웅(19), 류지혁(1)까지, 좌타만 6명이 선발 카드로 들어선다. 이들이 올 시즌 기록한 홈런은 팀 전체 151개 중 무려 92개. 비율로 따지면 절반을 훌쩍 넘는다.문제는 그 안에서 '실질적인 장타 생산'은 사실상 세 명에게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구자욱, 디아즈, 김영웅 세 명이 합쳐 86개를 때려냈다. 결국 좌타 라인업이 많은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중심타선의 파워가
국내야구
[특별 기고] 마라토너 손기정 이야기 ①
1927년, 평안북도 신의주의 한 소년이 운동장 주변을 달리기 시작했다. 나이 열다섯의 손기정이었다. 정규 코스 42.195km를 처음 완주한 한국인 기록이 막 세워진 해였다. 그때의 세계 최고 기록과 국내 기록은 1시간 가까이 차이가 났다. 올림픽은 너무 멀었고, 꿈은 아득했다. 그러나 이 소년은 포기하지 않았다. 손기정은 어른들 틈에 섞여 경기마다 뛰었고, 장거리 달리기에는 언제나 끝까지 남았다. 하지만 두 가지 고난이 그 앞을 막았다. 가난, 그리고 일제 강점기의 억압이었다. 운동에 전념하기는 커녕 학업조차 이어가기 어려웠고, 민족의 의지가 꺾이는 시대 분위기 속에서 의욕을 잃지 않는 일 자체가 더 큰 싸움이었다.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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