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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57위로 5계단 상승' 임성재의 다음 무대...문은 닫혔지만 가능성은 남겼다
한쪽 문은 닫혔지만 다른 가능성은 열어뒀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세계 랭킹을 끌어올렸다.임성재는 24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02점으로 지난주 62위에서 5계단 오른 57위에 올랐다. 이날 끝난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한 결과다.가능성은 남았다.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에 들지 못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나가지 못하지만, 세계랭킹을 참고해 뽑는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합류 여지가 있다. 인터내셔널 팀은 세계랭킹 상위 6명을 자동 선발하는데, 임성재는 현재 7위다. 31일 발표되는 랭킹에서 6위 안에 들지 못하더라도 단장 추
골프
'페라자 또 실패?' 한화는 왜 오스틴, 디아즈, 레이예스 같은 외인 타자 못 찾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를 향한 팬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시즌 초중반까지만 해도 리그를 폭격하던 '복덩이'였던 그가, 어김없이 찾아온 후반기 극심한 타격 부진의 터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년 전 겪었던 악몽 같은 슬럼프가 올해 똑같이 재현되면서, 구단의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기조를 향한 쓴소리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페라자는 2026시즌 전반기 동안 타율 3할을 웃돌고 홈런을 양산하며 한화 타선의 명실상부한 중심축으로 군림했다. 상대 투수들은 그의 빠른 배트 스피드와 정교한 선구안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팀의 상위권 도약을 이끄는 일등 공신으로 찬사를 받았다. 팬들
국내야구
'307억원 노시환보다 많이 준다면야'...원태인, 삼성 떠날 이유 사라진다
'노시환보다 많이 준다면야.'이 말은 단순한 몸값 비교가 아니다. 원태인의 미래 선택과 연결되는 중요한 기준점이다.한화 이글스가 프랜차이즈 스타 노시환에게 11년 총액 307억 원이라는 KBO리그 역대급 계약을 안기면서 시장의 기준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 국내 최고 선수에게 300억 원이라는 숫자는 더 이상 불가능한 영역이 아니다.자연스럽게 다음 관심은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원태인에게 향한다. 만약 삼성이 노시환보다 더 큰 규모의 계약을 제시한다면, 원태인이 굳이 다른 선택지를 고민할 이유는 줄어든다.원태인은 삼성이라는 팀의 현재이자 미래다. 20대 중반에 이미 국가대표 경험을 쌓았고, 매년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질 수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85] 왜 ‘18기(十八技)’라고 말할까
일반
곽빈이 안우진보다 낫다고?…MLB가 보는 '괴물의 조건'은 안우진
2026시즌 KBO리그 최고의 토종 우완 투수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두산 베어스 곽빈과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같은 1999년생, 고교 시절부터 한국 야구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던 두 투수가 이제는 '최고의 투수'라는 타이틀을 놓고 비교되고 있다.올해 성적표만 놓고 보면 곽빈이 앞선다.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등 주요 지표에서 리그 정상권을 달리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좋은 공을 던지는 수준을 넘어 경기 운영 능력과 안정감까지 갖춘 완성형 선발 투수로 진화했다. 최고 시속 159km에 이르는 빠른 공은 물론이고, 타자의 성향에 따라 변화구를 조합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과거의 '강속구 투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
국내야구
'미국 자동 출전 6명 확정' 프레지던츠컵...김시우·김주형 인터내셔널팀 유력
미국 대표팀의 절반이 채워졌다. 골프 대항전 2026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미국 대표팀 12명 중 6명이 확정됐다.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는 24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 챔피언십 종료 시점의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BMW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올린 윈덤 클라크가 1위 셰플러, 2위 캐머런 영에 이어 합류했고, 샘 번스와 러셀 헨리, 콜린 모리카와도 출전한다. 나머지 6명은 브랜트 스네데커 단장의 추천으로 정해진다.한국 팬에게는 인터내셔널 팀이 관심이다. 유럽 선수를 제외한 인터내셔널 팀은 투어 챔피언십 종료 후 세계랭킹 상위 6명을 자동 선발하는데, 현재로선 김시우와 김주형 두 한국 선수가
골프
'2위와 13점 차 독주' 선두 서울, 3연승 도전...상승세 부천이 변수
독주하는 선두가 기세를 이어간다.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FC서울이 3연승 길목에서 상승세의 부천FC와 만난다.서울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24라운드까지 승점 50으로 선두인 서울은 나란히 승점 37인 2위 울산, 3위 전북에 13점 차로 앞서 독주 중이다.기세가 최고조다. 서울은 22일 안양 원정에서 구단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인 7골을 몰아쳐 7-0 대승을 거뒀다. 문선민이 두 골을 넣었고 정승원, 클리말라 등이 고르게 득점했다. 지난해 최종 승점(49)을 이미 넘어선 서울은 득점(46골)과 최소 실점(19골) 모두 1위로, 10년 만의 정상 탈환에 다가섰다. 올 시즌 부천과
국내축구
두산 포수 양의지 '폭탄 선언'? 2년 옵션 42억원 포기하고 FA 시장 나오나...3년 계약 가능성 대두
KBO 리그 역사상 최고의 포수로 추앙받는 양의지(두산 베어스)를 둘러싼 거취 논란이 2026시즌 후반기 야구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직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이지만, 그가 품고 있는 대규모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새로운 선택을 내릴지 여부에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다.양의지는 지난 2022시즌 종료 후 두산 베어스와 4+2년 총액 152억 원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4년의 보장 기간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맞이한 가운데, 그에게는 2년 총액 42억 원 규모의 선수 옵션이 놓여 있다. 이 옵션을 그대로 행사할 경우 그는 만 41세까지 두산의 안방을 지키며 편안하게 현역 말년을 보낼 수 있다.그
국내야구
'아홉수 깨고 10승, 159㎞까지' 곽빈의 완벽투...트리플크라운·MVP까지 넘본다
두산 '에이스' 곽빈이 압도적인 투구로 마침내 시즌 10승을 달성했다.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 곽빈은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두산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3회까지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고, 4회 나승엽에게 내준 안타가 유일한 피안타였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은 뒤에는 크게 포효했다.기록도 세웠다. 1회 레이예스를 상대로 뿌린 강속구가 159.1㎞로 측정돼, 지난달 8일 세운 개인 최고 구속을 46일 만에 경신했다. 이 승리로 5위 두산은 롯데의 6연승을 저지하고 승차를 8경기로 벌려 사실상 가을야구를 굳혔다.과정은 험난했다. 곽빈은 10승을 눈앞에 두고 아홉수에 걸렸다. 8월 세 차례 등
국내야구
'후반기 홈런 3위' 무명서 20홈런 넘보는 문정빈...LG의 뜻밖의 거포
올 시즌 최다 홈런의 주인공은 KIA 김도영이다. 그는 23일 시즌 38호로 112경기 만에 2년 전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따라잡았다. 2024년 38홈런으로 2위였던 그는 이제 첫 홈런왕에 도전하며, 2위 오스틴 딘과 격차를 6개로 벌렸다.생산력도 최고다. 김도영은 12.9타석당 1홈런으로 이 부문 1위인데, 전반기 13.7타석당 1개에서 후반기 10.6타석당 1개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그런데 타석당 홈런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LG에 있다. 후반기 홈런 3위 문정빈이다. 그는 13.8타석당 1홈런을 기록하며, 페이스가 떨어진 오스틴의 몫을 대신하고 있다.이날도 한 방을 보탰다. 문정빈은 23일 한화전 1회 2사 2·3루에서 박준영의 초구 포크볼을 공략해 시
국내야구
클럽부터 액세서리까지 풀 라인업... 테일러메이드, 여성 골퍼 위한 ‘글로리27’ 출시
테일러메이드가 여성 골퍼를 위한 ‘글로리27’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글로리27은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레스큐, 아이언 등 클럽을 비롯해 백과 액세서리까지 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드라이버는 블랙 트윌 카본 크라운과 앞뒤로 길어진 헤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높이고, 미스 샷에도 향상된 관용성을 제공한다.개선된 페이스 롤 디자인도 적용했다. 이전 모델보다 얇아진 카본 페이스 설계를 통해 빠른 볼 스피드와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하며, 임팩트 위치가 달라져도 안정적이고 일관된 퍼포먼스를 구현하도록 설계됐다.여성 골퍼를 위한 경량화 설계도 적용했다. 단조 알루미늄과 카본 소재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골프
'사상 첫 세계 8강 도전' 한국 테니스, 9월 18일 인도와 데이비스컵 홈 대결
새 역사를 향한 승부가 홈에서 펼쳐진다. 한국 남자 테니스가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세계 8강 진출을 놓고 인도와 맞붙는다.대한테니스협회는 한국과 인도의 2026 데이비스컵 2차 최종본선진출전이 9월 18∼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센터코트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18일 단식 2경기, 19일 복식 1경기와 단식 2경기가 이어지며, 5경기 중 3승을 먼저 거두는 팀이 이긴다.기회는 무르익었다. 인도 국가랭킹은 19위로 16위 한국보다 세 계단 낮다. 한국이 이기면 사상 처음으로 세계 8강(파이널 8)에 올라, 아시아 국가로는 2021년 카자흐스탄 이후 5년 만에 진출해 11월 이탈리아에서 강호들과 겨루게 된다.명단도 확정됐다. 정종삼 감독이
일반
'161㎞는 잠시 내려놨다' 김서현 제구 찾고 부활 조짐...구속은 신경 안 쓴다
간절했던 것은 구속이 아니라 제구였다. 지난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LG전 7회초, 마운드에 오른 김서현이 첫 타자 박해민에게 ABS존 경계선에 걸치는 초구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한화 팬들이 그토록 보고 싶던 장면이었다.복귀 후 달라진 모습이 뚜렷하다. 지난해 33세이브의 수호신이던 그는 지난 20일 복귀전에 이어 이날도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다. 아무 데나 던지던 거친 투구가 영점을 찾은 모습이었다. 완벽하진 않았다. 송찬의에게 안타를 맞고 문보경에게 초구·2구가 크게 빠졌지만, 과거처럼 볼넷으로 무너지지 않고 1·3루 위기에서 문정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한화 투수 중 볼넷을 내주지 않은 건 그가 유일했다.올해
국내야구
'칩인 이글로 추격했지만' 김세영 3위 마감...야마시타 9타 차 압도적 우승
막판 추격도 독주를 넘지는 못했다.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75만달러)에서 3위에 올랐다.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3위를 기록했으나 우승자 야마시타 미유(일본·23언더파)와는 10타 차였다.추격은 매서웠다. 3라운드까지 9타 뒤진 공동 6위였던 그는 마지막 날 특유의 빨간 바지를 입고 나와 3번 홀 버디, 5번 홀 칩인 이글, 7·8번 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야마시타의 독주에 격차를 좁히기 어려웠고, 16·17번 홀
골프
'36발 전부 명중' 황정수 스키트 만점 우승...한국 신기록·비공인 세계 타이
단 한 발도 놓치지 않았다. 황정수(대구시설공단)가 남자 일반부 스키트 결선에서 36발을 모두 명중시키며 한국 신기록이자 비공인 세계 타이기록을 세웠다.황정수는 2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6년 제8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산탄총 스키트 결선에서 36점 만점으로 우승했다. 본선에서 114점으로 결선에 오른 그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모든 표적을 맞혔다.기록의 무게가 남다르다. 그는 지난 4월 장자용(창원특례시청)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34점)을 2점 앞당겼다. 국내 대회라 국제사격연맹(ISSF) 공인은 받지 못하지만, 지난 7월 '전설' 빈센트 핸콕(미국)이 세운 세계기록(36점)과 동일한 만점이다.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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