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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첫 아시아쿼터 확보, 일본 독립리그 스기모토 영입...154km+포크볼 무기
프로야구 KT 위즈가 13일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던 오른손 투수 스기모토 코우키(25)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계약 규모는 총액 12만 달러로, 계약금을 포함한 연봉 9만 달러와 인센티브 3만 달러로 구성됐다. 스기모토는 2023년 도쿠시마에 합류한 뒤 올 시즌 42경기에 나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나도현 단장은 "최고 시속 154km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볼 등을 활용하는 투수"라며 "독립리그에서 선발과 중계 양쪽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KBO리그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스기모토는 "KT의 첫 아시아쿼터가 되어 영광스럽다"며 "빠른 적응을 통해 팀 전력에 보탬이 되겠다
국내야구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 격파 3-2 역전승...부산 홈에서 첫 승 신고
홈 경기에서의 첫 승이라는 점에서 기쁨이 컸다.OK저축은행은 11월 13일 부산강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서 25-26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0-25, 25-20, 18-25, 27-25, 15-6)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이 날 승리는 부산 홈 팬들 앞에서 거둔 첫 승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그 중에서 차지환이 18득점-공격성공률 53.13%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것은 압권이었고, 전광인이 서브에이스 2개와 블로킹 4개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베스트 7로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이민규-오데이-박창성-전광인-차지환-정성현이 나섰고 현대캐피탈은 신호진-이준협-김진영-최민호-레오-허수봉-박경민이 나섰다.1세트는 현대캐피탈의 페
배구
"하이잭하라!" 롯데 팬들, 박찬호 두산행 소식에 구단 성토...김태형 감독 급거 귀국, 왜?
FA 최대어 박찬호가 두산행을 사실상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롯데 팬들은 즉각 반발했다. 롯데가 올겨울 반드시 움직여야 할 핵심 내야 자원을 또다시 경쟁 구단에 내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하이잭하라!"는 격한 성토도 이어졌다.이 와중에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지휘 중이던 김태형 감독이 캠프 종료 10일을 남기고 급거 귀국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혹시 박찬호 협상 막판에 뛰어들려는 것 아니냐", "구단이 이제라도 움직이려는 거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분위기가 그만큼 예민해져 있었다.하지만 구단은 "2차 드래프트, 외국인 선수 구성, 아시아쿼터까지 깊이 있게 논의하기 위
국내야구
양준혁의 경고' 외국인 3명 선발이 현실로!...한화, 제5선발에 왕옌청 낙점?
KBO 구단들이 내년 시행될 아시아쿼터제에 맞춰 외국인 선수 영입에 나섰다. 대부분 투수다. 일부 구단은 5인 선발 로테이션 중 3명이 외국인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있다. 한화 이글스가 대만 출신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히 쿼터 숫자 문제가 아니라, 리그의 정체성과 생태계 전체를 흔드는 구조적 변화다.야구를 농구에 빗대보자. 만약 KBL에서 5명의 스타팅 멤버 중 3명이 외국인이라면 어떨까. 국내 선수는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으로 밀려난다. 관객이 보는 리그는 한국 리그가 아니라 외국인 리그에 한국 선수가 끼어 있는 리그로 바뀌게 된다. 지금 KBO가 가고 있는 방향이 바로 그 모습이다.물론 단기적인 효
국내야구
'수원 고릴라를 경계하라!' 日 "모리시타 업그레이드판" 찬사...안현민, 한일전 판도 흔드나?
한일전이 또 하나의 흥미로운 변수와 함께 돌아온다.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투수진 앞에, 한국 야구가 새롭게 내세우는 강타자 안현민(22·KT 위즈)이 선다. 단순한 유망주가 아니다. KBO리그를 뒤흔든 새로운 '괴력 타자', 그리고 일본 역시 경계 대상으로 지목한 실질적 위협이다.이번 한일전은 양국이 국내파로만 꾸린 대표팀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프리미어12와 연속성을 가진다. 각 팀이 새롭게 준비한 퍼즐 조각이 어떻게 맞물리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한국의 그 조각은 단연 안현민이다.안현민은 2024시즌 22홈런, 80타점, 타율 0.344, 출루율 0.448, OPS 1.018을 기록하며 KT 타선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단지 어린 파워 히터라
국내야구
[특별 기고] 어쩌다 달리기도 마음대로 못하는 사회가 되었나
최근 한 시민이 도심 도로에서 조깅을 하다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었다. 교통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에 일리는 있으나, 많은 이들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왜 달리기조차 마음대로 못하는 나라에 살고 있는가?" 한때 달리기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자유 중 하나였다. 별다른 장비나 타인의 허락 없이, 누구나 자신의 몸만으로 누릴 수 있는 해방의 행위였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에서 달리기는 '허용된 장소'에서, '안전장비를 갖추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시간'에만 가능한, 일종의 '허가 행위'로 전락했다. 운동이 행정 관리의 대상이 된 것이다. 이 현상은 단순한 안전이나 규제의 문제로만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05] 북한에선 왜 ‘수비수’를 ‘방어수’라고 말할까
남북한은 축구에서 동일한 규칙을 공유하면서도 전혀 다른 용어 체계를 갖고 있다. 대표적 사례가 ‘수비수’와 ‘방어수’의 차이다. 북한 매체는 중앙수비, 측면수비 할 것 없이 모두 ‘방어수’라고 일관되게 부른다. 겉으로 보면 단순한 한자어끼리의 차이로 보인다. 하지만 이 명칭이 뒤에는 북한의 오랜 언어정책과 이념적 선택이 겹겹이 얽혀 있다.‘수비수’는 영어 ‘defender’를 번역한 일본식 한자어이다. 이 단어는 ‘수비(守備)’ 와 ‘수(手)’ 로 이루어진 복합어이다. 지키는 임무를 담당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근대 축구 용어는 일본을 통해 들어왔다. 일본에서는 ‘디펜스(defense)’를 번역할 때 ‘守備(しゅび, 슈비)’
국내축구
'드디어 터졌다!' 박찬호, 두산과 FA 1호 계약 임박...두산, 김현수까지 노리나?
마침내 올겨울 FA 시장의 첫 주인공이 탄생한다.두산 베어스가 이번 스토브리그 최대어인 내야수 박찬호(30) 영입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이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가장 먼저 박찬호와 접촉했고, 결국 박찬호의 마음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의 몸값은 일각에서 거론된 100억 원대는 아니지만 타 구단이 제시한 금액을 압도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찬호는 지난 시즌 KIA의 주전 유격수로 134경기를 뛰며 타율 0.287, 148안타, 27도루를 기록했다. 리그 정상급 기동력과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내야 자원이다. 지난해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이번 시장에서는 유격수 FA 1순위로 꼽혔다.두산이 박찬호 영입
국내야구
'챔피언의 탐욕’ 다저스, 4억 달러 카일 터커까지 노리나…끝없는 왕조의 욕망
LA 다저스가 또 한 번의 대형 오프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지만, 구단은 여전히 만족하지 못한 눈치다. 파레이드의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앤드루 프리드먼 사단은 전력을 재점검하며 리툴링에 돌입했다. 그들의 시선은 명확하다. 바로 외야진 보강이다.마이클 콘포토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2025시즌 나란히 부진했다. 콘포토는 시즌 타율이 .199에 그쳤고, 수비 지표에서도 두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 최하위권이었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믿을 만한 외야수가 절실한 다저스. ESPN의 데이비드 쇼엔필드는 "카일 터커야말로 다저스의 베스트 핏"이라고 평가했다.터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를 시작해
해외야구
'국민 우익수' 이진영 코치, 19년 만에 도쿄돔 재방문..."다이빙은 이제 금지"
야구대표팀 이진영(45) 타격코치가 '국민 우익수' 신화를 쓴 도쿄돔을 19년 만에 다시 밟았다.이 코치는 13일 도쿔돔 훈련 후 인터뷰에서 "당시보다 내부가 많이 개선됐다"며 "외관은 그대로지만 시설이 확 좋아진 걸 체감한다"고 말했다.2006년 WBC 일본전에서 그는 전설을 남겼다. 4회말 2사 만루 위기 상황, 니시오카 쓰요시가 우익 깊숙이 날린 안타성 타구를 공중 다이빙으로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한국은 8회 이승엽의 홈런으로 3-2 역전승을 거뒀고, 이 코치는 '국민 우익수'로 각인됐다.당시를 떠올린 그는 "대회 전체가 생생하진 않지만 그 순간만큼은 기억난다"며 "숨이 멎는 줄 알았고 자칫 내장이 터질 뻔했다"고 웃으며 털어놨다
국내야구
이승엽, 요미우리서 정식 코치 제의..."가족과 상의 후 결정"
이승엽(49)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부터 정식 코칭스태프 합류 제안을 받았다.스포츠호치와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은 13일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이 이승엽에게 1년간 선수 지도를 맡아달라며 정식 코치직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이승엽은 "구단과 감독이 제안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귀국 후 가족과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2023년부터 두산을 이끌던 이승엽은 올해 6월 성적 불진으로 사임했다. 이후 지난달 요미우리의 요청으로 가을 캠프(지난달 13일~이달 13일, 도쿄 자이언츠 타운)에 임시 코치로 참여했고, 훈련 종료일인 13일 정식 제안을 받았다.아베 감독은 "선수들에게 가까이 다가
해외야구
개장 나흘째 계약 '0건'...올 FA 시장, 왜 이렇게 조용할까
올겨울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침체 국면을 맞고 있다.9일 문을 연 FA 시장은 13일 오후 2시 기준 단 한 건의 계약도 성사되지 않았다. 나흘 만에 7명이 새 둥지를 찾았던 지난해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시장 냉각의 핵심 원인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다. 지난 시즌엔 각 팀의 약점을 메울 맞춤형 자원이 대거 풀렸다. 한화 이글스가 엄상백과 심우준을 선점했고, kt 위즈는 허경민 영입으로 대응했다. 삼성 라이온즈(최원태)와 LG 트윈스(장현식)도 즉각 보강에 나서며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하지만 올해는 구단들의 갈증을 해소할 핵심 전력이 부족하다. 주전급으로 평가받는 이는 유격수 박찬호와 타자 강백호 정도다. 박찬호는
국내야구
'베테랑 부활' 박정환·김지석, 삼성화재배 4강 진출
한국 바둑의 중견 기사 박정환(32)과 김지석(36) 9단이 나란히 세계대회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국내 랭킹 2위 박정환은 13일 제주 서귀포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진행된 제30회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중국의 양딩신 9단을 163수 만에 꺾었다. 2023년 이후 2년 만의 4강 복귀다. 흑번을 잡은 박정환은 중반 싸움에서 우상귀 백돌을 포획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하변 흑 대마 공격을 여유있게 처리하며 승기를 굳혔다.한국 기사끼리 격돌한 또 다른 8강에선 김지석이 동갑내기 강동윤 9단을 241수 끝에 제압했다. 상변 백 대마 공격 실패로 밀렸으나 하변 백진을 정교하게 깎아내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2014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지석이 4강에 오른 건
일반
'외부 FA 영입 없다' 차명석 LG 단장, 강백호·박찬호 관심 없어…돌아올 선수로 충분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이 이번 겨울 FA 시장에 참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2일 잠실구장에서 "좋은 선수는 많지만 우리 팀 전력을 크게 끌어올릴 선수는 없다"고 밝혔다. LG는 외부 FA 대신 '돌아올 선수'들로 우승 전력을 유지할 방침이다. 외야수 이재원이 상무에서 복귀하고, 내야진은 충원됐으며, 김윤식과 이민호 등 군복무를 마친 투수들이 돌아온다. 차 단장은 "그렇게 보시면 된다"며 외부 FA 영입 거부를 확인했다. 다만 우승 주역인 내부 FA 김현수(37), 박해민(35) 잔류에는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만 "시장가와 예산을 고려해 최선의 제안을 할 것"이라며 한계를 인정했다. 홍창기, 박동원의 FA 신청까지 고려해 샐러리캡 계산이
국내야구
'만장일치' 스킨스, MLB 데뷔 2년 만에 사이영상...AL은 스쿠벌 2연속 수상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폴 스킨스(23)가 2025시즌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1위표 30장을 모두 가져가며 만장일치(210점)로 영예를 안았다. 이는 통산 29번째 만장일치 사이영상 수상 사례다.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가 2위표 30장으로 120점을 얻어 뒤를 이었고,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72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지난 시즌 신인왕에 오른 스킨스는 올해 32경기에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1.97, 216개 삼진을 쌓았다. 빅리그 입성 2년 안에 신인상과 사이영상을 동시 수상한 것은 페르난도 발렌수엘라(1981년), 드와이트 구든(1984~85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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