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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츠-텍사스 초대형 트레이드 임박...니모-시미언 맞교환
메츠와 텍사스의 초대형 트레이드가 마무리 단계다. 외야수 브랜던 니모(32)와 2루수 마커스 시미언(35)의 맞교환이다. 트레이드의 최대 관건이었던 선수 동의 문제도 해결됐다. 니모는 자신이 가진 트레이드 거부권을 포기하기로 동의했다.이번 트레이드는 '윈윈'으로 평가된다. 메츠가 영입하는 시미언은 2023년 텍사스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베테랑이다. 올해 타율 0.230으로 부진했으나 수비력은 리그 정상급이다. OAA +7로 통산 두 번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메츠의 오프시즌 목표인 수비 강화에 정확히 맞는다. 반면 텍사스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메츠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품는다. 니모는 올해 타율 .279, 25홈런, 92타점,
해외야구
이탈리아, 데이비스컵 3년 연속 우승...미국의 53년 기록 갱신
이탈리아가 데이비스컵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23일 볼로냐에서 열린 결승에서 스페인을 2-0으로 꺾었다. 이탈리아의 3년 연속 우승은 1968년부터 1972년까지 5연패를 달성한 미국 이후 53년 만이다.1단식 마테오 베레티니(56위)가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89위)를 6-3 6-4로 제압했다. 2단식 플라비오 코볼리(22위)는 자우메 무나르(36위)를 1-6 7-6 7-5로 역전승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양 팀의 에이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1위)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2위)는 모두 결승에 불참했다.이탈리아는 1976년 첫 우승 이후 통산 4번째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의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일반
'심리적 압박감으로 무너지지 않겠다' 두산 박찬호의 FA 비판 수용 선언
박찬호가 KBO리그 내야수 최초로 7년 연속 130경기 이상 출장을 달성했다. 2019년부터 매년 130경기 이상 출전한 그는 인기에 비례해 비판도 자주 받아왔다. 4년 최대 80억원에 두산과 계약한 박찬호는 2026년부터 '거액 FA'로 주목받는다. 앞선 대형 FA 사례처럼 실수할 때마다 강도 높은 비판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23일 잠실구장에서 팬과 만난 박찬호는 "비판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력에 관해서라면 어떤 비판도 받아들일 수 있다"며 "심리적 압박감 때문에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아왔던 경험이 있는 그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KIA에서 지낸 12년을 돌아보며 박찬호
국내야구
'조규성 전반전 소화 0득점' 미트윌란, 한국 선수들 소속팀 경기 엇갈린 결과
홍명보호의 A매치 2연전 이후 소속팀 복귀전을 치른 한국 선수들의 성적이 엇갈렸다. 조규성(미트윌란)은 덴마크 슈페르리가에서 선발로 나섰으나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전반전만 소화한 그는 1차례 슈팅에 그쳤다. 미트윌란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역전당해 1-2로 졌다. 이한범도 풀타임 출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정규리그에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은 0-1로 패했다.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28분 교체 투입돼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다만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권혁규(낭트)는 섀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1분
해외축구
김시우 공동 4위로 올해 최고 성적...발리마키 핀란드 첫 PGA 우승
김시우가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RSM 클래식에서 올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4일 19언더파 263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세 번째 톱10이다. 4월 RBC 헤리티지와 5월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2023년 1월 소니오픈이 마지막 우승이다.우승은 23언더파 259타의 사미 발리마키(핀란드)가 차지했다. DP 월드투어 2승이 있는 그는 핀란드 국적 선수 최초의 PGA 투어 대회 우승자가 됐다. 우승 상금은 126만달러다. 맥그리비(미국)는 22언더파 260타로 2위, 리키 카스티요는 21언더파 261타로 3위를 기록했다.카스티요와 호지스는 페덱스컵 순위 100위 안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골프
한국 봅슬레이 4인승 김진수 팀, 월드컵 첫 입상...3위로 올림픽 메달 전망
한국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김진수 팀이 시즌 첫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23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IBSF 월드컵 1차 남자 4인승 경기에서 1분50초34를 기록했다. 우승 로크너 팀보다 0.61초, 2위 프리드리히 팀(독일)보다 0.39초 느렸다. 한국팀의 월드컵 4인승 입상은 처음이다. 김진수(파일럿)는 김형근 푸시맨과 함께 2인승에서 전날 4위에 올랐다. 이번엔 포디움까지 올라 자신감을 높였다. 이 대회는 내년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올림픽 트랙에서 진행되며 세계 정상급 팀들이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김진수 팀은 1, 2차시기 모든 구간에서 4위권 기록을 내
일반
발달장애인 경제 자립 돕는 기능성게임 ‘머니폴리’ 테스트 성공리에 마쳐
발달장애인 대상 경제교육용 디지털 보드게임 ‘머니폴리(MONEYPOLY)’가 현장 중심의 테스트(FGT)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중심 테스트는 발달장애인의 실생활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교육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에서, 게임 기반 학습이 대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머니폴리는 고등학생 및 성인 지적장애인의 경제 개념 이해와 실생활 적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개발된 교육용 기능성게임이다.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가 최근 3년간 6억 8천만 원의 피해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콘
E스포츠·게임
[김기철의 골프이야기] 뇌는 레저를 할 때 비로소 숨을 쉰다 - 무용지용(無用之用)의 뇌과학
△ 주말 새벽의 아이러니, 우리는 왜 쉬지 않는가? 일요일 새벽 5시, 알람 소리에 눈을 뜬다. 평일 내내 업무에 시달린 정신은 "제발 더 자자"고 아우성치지만, 몸은 이미 골프백을 챙기고 있다. 비단 골퍼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등산을 가든, 낚시를 가든, 사람들은 주말이 되면 늦잠이라는 달콤한 휴식 대신 고단한 몸을 이끌고 집 밖으로 나선다. 주변 사람들은 묻는다. "돈 쓰고 시간 쓰고 몸 고생하러 가는 게 진짜 휴식이냐?"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들의 말이 맞을 수 있다. 휴식(休息)이란 '나무 밑에서 숨을 쉬는 것'처럼 편안히 멈춰 있는 상태여야 한다. 하지만 뇌과학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우리가 소파에
골프
'7위의 쓰라린 경험' 롯데가 택한 신중한 외인 강화 전략...내실 다진다
롯데가 뜨거운 스토브리그에서 조용하다. 외부 영입보다 내실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3강을 유지했으나 올해 후반기 무너지며 7위로 마감한 쓰라린 경험 때문이다. 그럼에도 KBO리그 특성상 성적을 위해서는 외인 전력이 필수다. 2025시즌 WAR 상위권에 외인이 대거 포함된 것이 증거다. 코디 폰세(한화)와 르윈 디아즈(삼성)는 MVP 후보로까지 거론되며 팀의 가을을 견인했다.롯데의 기존 외인 중 재계약 가능성이 큰 자원은 빅터 레이예스다. 강점은 꾸준함이다. 2년 연속 전 경기 출전하며 탁월한 안타 생산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타율 0.352 15홈런 111타점, 올해 타율 0.326 13홈런 107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파워가 부족하고
국내야구
[특별 기고] 한국 육상 유망주를 지켜주는 ‘안전’은 어디에 있는가
지난해 10월 전국체전 하프마라톤에 이어 올해 11월 충북 역전 마라톤 대회에서 안전사고로 국내 육상계는 유난히 무겁다. 두 차례 열린 공식 대회에서 연이어 발생한 교통사고는 단순한 불운이라 하기엔 너무 뚜렷한 메시지를 던진다. 그 중심에는, 한국 육상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던 유망주 선수들이 있었다. 육상 도로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선수 보호를 위한 통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경기 코스 일부가 제대로 통제되지 않아 차량이 진입했고, 앞만 보고 달리는 선수들은 순간의 충돌을 피하지 못했다. 전국체전은 100년을 넘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고, 충북 역전 마라톤은 꿈나무 발굴과 지역의 전통을 있
일반
'2연패 첫걸음' LG, 박해민 재계약으로 센터라인 완성...왕조 건설 본격화
LG가 박해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4년 65억원(계약금 35억, 연봉 25억, 인센티브 5억)으로 2029년까지 '트윈스맨'으로 남는다. 협상 과정은 쉽지 않았다. 다른 구단이 제시한 금액이 LG보다 훨씬 높았지만, 박해민은 고심 끝에 LG를 선택했다. 박해민의 재계약은 LG에 크다. 올시즌 외야에서 그만큼 존재감을 뽐낸 선수는 없었다. 잠실구장의 넓은 필드를 누비며 뛰어난 수비를 펼쳤다.LG의 강점은 수비다. 올시즌 투타의 좋은 밸런스(타율 0.278 리그 1위)를 수비력이 받쳐줬다. 특히 센터라인이 돋보인다. 포수 박동원-2루수 신민재-유격수 오지환-중견수 박해민으로 이어진 센터라인은 '리그 최강'이다. 신민재와 오지환의 넓은 수비 범위로
국내야구
마무리 캠프의 악재, 제환유...두산의 선발 후보로 남겨진 빈자리
두산 베어스 투수 제환유가 수술대에 오른다. 우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제환유는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 중 11일 라이브 피칭 후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지속적인 자극으로 휴식을 가진 뒤 19일 귀국했다. 20일 검진 결과 손상이 확인됐다.재발 우려가 높아 수술 치료가 불가피해졌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은 일반적으로 1년 이상 복귀 기간이 필요한 만큼 내년 시즌 복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제환유는 2020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9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2023년 10월 1군 데뷔 후 올해 6경기 등판, 1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김원형 감독은 "제환유가 라이브 피칭 중 부상을 당했다"며 "다쳐 안타깝고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13] 북한 축구에선 왜 ‘인터셉트’를 ‘끊기’라고 말할까
외래어 ‘인터셉트(intercept)의 기본 의미는 “가로채다, 차단하다, 중간에서 끊어버리다”이다. 이 말은 영어 ’intercept’를 발음대로 표기한 것이다. 북한에서는 이를 ‘끊기’라고 부른다. 축구 등 구기 스포츠에서 이 말은 상대의 패스를 중간에서 가로채 자신의 팀으로 전환하는 동작을 가리킨다.영어 ‘intercept’는 라틴어 intercipere에서 유래했다. 사이에서, 중간에 라는 의미인 접두어 ‘inter’과 잡다라는 의미인 ‘capere’가 결합한 단어이다. 중간에서 잡다, 도중에 빠앗다는 뜻이다. 고중세 영어권에서 14세기 ‘intercepten’ 형태로 등장했다가 17세기~18세기 무렵 ‘intercept’라고 표기했다. 20세기 이후 스포츠용어로
국내축구
"송성문은 될까?" 일본 매체, 송 MLB 포스팅에 관심...양키스 매체들은 송 띄우기 시작
송성문이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하자 해외 매체들의 '의례적' 띄우기가 시작됐다. 일본의 히가시스포츠웹은 23일 송성문의 타격이 김혜성보다 낫다며 "MLB에서 한국 선수들의 고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송성문이 존재감을 발휘할지 주목된다"고 했다.매체의 지적대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억1300만 달러맨답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김혜성(다저스)은 포스트시즌에서 단 한 차례도 타석에 들어서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김하성 역시 2할3푼대의 타율에 그쳤다.MLB닷컴은 "지난 2년간 한국 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 중 한 명인 송성문이 MLB를 향하고 있다. 좌타자로 주로 3루수를 맡았지만 1루, 2루 경험도 있다"고 소개했
해외야구
'쉬러시가 누구길래 난리?' 일본 왕정치가 '구애'하고 다저스도 노리는 25세 대만 투수...한국 타선 잠재우기도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NPB)가 대만 투수 쉬러시 영입전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대만프로야구(CPBL) 스태츠는 23일 웨이취안 드래곤즈의 우완 투수 슈러시가 MLB 구단들을 대상으로 포스팅 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쉬는 이번 오프시즌에 MLB 또는 NPB 진출을 고려 중이다.그는 이미 일본을 방문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최고야구책임자(CBO) 왕정치와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쉬는 다저스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CPBL 선수는 3년 이상 뛴 뒤 구단의 허가가 있을 경우 해외 FA 시장에 포스팅될 수 있다. 쉬는 2025시즌 19경기 114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05, 탈삼진율 28%를 기록했다. 이에 MLBTR은 "CPBL이 119경기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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