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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도 없었다, 그래도 무실점' 만 42세 노경은, 도쿄돔서 후배들에게 '베테랑의 격'을 가르쳤다
코리안 노익장 맛이 어때?SSG랜더스 노경은은 3월 9일 저녁 7시(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최종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 1탈삼진으로 호투했다.특히 선발투수 손주영의 몸에 이상이 생겨 갑작스럽게 마운드에 올랐음에도 노련함과 정신력으로 상대 타자를 농락했다.그 중에서 2회말에 글렌디닝에게 안타를 맞았음에도 후속타자 윈그로브를 병살타로 잡아낸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퍼킨스의 강습 타구를 특유의 민첩함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낸 것은 백미였다. 또한 3회말에 상대 1번 타자 바자나를 특유의 제구력으로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은 하이라이트였다.더욱이 노경은의 나이는 만 42
국내야구
'타격·주루·결정력 삼박자' 안현민, WBC 조별 통과 주역으로 빅리그 스카우터 시선 사로잡다
9회초 우익수 희생플라이 하나가 한국의 마이애미행을 확정지었다. 주인공은 KT위즈 안현민이었다.3월 9일(한국시간) 도쿄돔 WBC 조별리그 최종전 대 호주전에서 안현민은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이라는 알찬 성적표를 제출했다. 숫자 이상의 장면들이 돋보였다. 2회초 안타, 5회초 볼넷으로 꾸준히 출루하며 문보경의 투런 홈런과 1타점 적시타에 직접적인 발판을 제공했고 5회초 2루 도루·7회초 내야안타로 빠른 발까지 과시했다.하이라이트는 6-2로 앞선 9회초였다. 1사 1·3루 상황에서 안현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가 3루 주자 박해민을 불러들이며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 안현민이 끌고 문보경이 밀어준 그림이었다.근육질
국내야구
'24점 열세를 뒤집다' 정관장, 워싱턴 3쿼터 22점 원맨쇼…삼성 잡고 선두 LG 2경기 차 추격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9일 경기는 정관장의 '두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난 무대였다.1쿼터부터 삼성의 외곽포 4방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정관장은 2쿼터에 단 9점을 찍으며 전반을 25-45로 마쳤다. 33회 야투 시도에 8개만 적중한 공격 부진이 격차를 키웠다.반전의 스위치는 벤치에서 켜졌다. 후반 투입된 브라이슨 워싱턴이 32-52 상황에서 연속 3점 슛을 꽂아 넣으며 내리 15점 폭주를 이끌었다. 3쿼터에만 22점을 쏟아낸 워싱턴의 원맨쇼에 정관장은 64-63 역전을 완성했고 4쿼터에서도 박정웅·박지훈의 골 밑 침투와 박지훈의 3점 슛으로 승부를 굳혔다.삼성이 1분 10여 초를 남기고 77-80으로 추격했으나 정관장
농구
도쿄돔의 MVP는 문보경이었다...투런포·4타점·마지막 아웃까지 '원맨쇼', 한국 8강 티켓의 주인공
대한민국의 보물에서 세계의 보물로!문보경(LG트윈스)은 3월 9일 저녁 7시(한국시간) 도쿄돔에서 벌어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최종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특히 2회초 투런 홈런을 날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은 압권이었고 찬스 상황마다 타점을 올리며 클러치 능력을 과시한 것은 백미였다.덤으로 9회말 호주 마지막 타자 웨이드의 1루수 플라이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한 것은 하이라이트였다.다만 9회초 안현민의 1타점 희생플라이 이후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것은 아쉬웠는데 이유는 한 두점 더 보태서 호주를 확인 사살 해야 한다는 필자의 생각 때문이었다.한 마디로 필
국내야구
위기마다 버텨낸 류지현호, '7-2 방정식' 완성하고 17년 만의 WBC 8강 문을 열다
마이애미행 티켓이 확정됐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결선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2009년 준우승 이후 17년 만이다. 그러나 그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한국은 9일 도쿄돔에서 열린 C조 최종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2회 초 공격적인 선취점으로 기선을 잡았다. 안현민의 좌측 펜스 직격 안타로 물꼬를 튼 뒤 문보경(LG 트윈스)이 라클란 웰스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문보경은 이날 혼자 4타점을 책임지며 승리의 설계자 역할을 자처했다.그러나 반격은 곧바로 찾아왔다. 선발 손주영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2회 등판을 앞
국내야구
'재활 2주 만에 우승' 조세혁-조민혁 형제조, 전국종별테니스 18세 복식 정상 등극
부상으로 잃었던 시간이 무색하게 코트 위의 조세혁은 건재했다.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막을 내린 하나증권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8세 이하 남자 복식 결승에서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소속의 조세혁(2008년생)·조민혁(2009년생) 형제조가 도겸·박우주(안동고) 조를 2-0(6-2, 6-3)으로 완파하며 정상을 밟았다.이번 우승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타이밍에 있다. 조세혁은 지난 4개월간 발목과 팔 인대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 있었다. 재활을 마치고 전열에 복귀한 지 불과 2주라는 그 짧은 시간 만에 시즌 첫 금메달을 따낸 것이다. 경기를 직접 지켜본 윤용일 미래국가대표 전임 감독은 "공 파워가 무시무시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일반
'지나간 건 잊겠다' 김도영, 살아난 타격감으로 벼랑 끝 호주전 출격
도쿄돔에 한국 야구의 명운이 걸렸다.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최종전, 상대는 호주다. 한국이 8강 진출을 이루려면 단순한 승리로는 부족하다. '2실점 이하·5점 차 이상 승리'라는 극히 까다로운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만 조별리그 통과의 문이 열린다. 전날 대만에 승부치기 끝에 4-5로 무릎을 꿇으며 자초한 벼랑 끝 상황이다.그 막중한 무게를 짊어진 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역시 김도영(KIA 타이거즈)이다. 대만전에서 역전 홈런과 동점 2루타를 연달아 터뜨리며 살아난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지나간 것은 잊고 기회가 남은 오늘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경기를 마칠
국내야구
아데바요, 웨이드 이어 NBA 마이애미 역사상 두 번째 '1만득점'
마이애미 히트의 원클럽맨 뱀 아데바요(28)가 구단 역사상 단 두 번째 통산 1만 득점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9일(한국시간)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아데바요는 24점·9리바운드·6어시스트를 모두 챙기며 121-110 완승의 중심에 섰다. 이날 득점이 합산되자 마이애미 소속 통산 득점은 1만1점으로 집계됐다.히트 유니폼을 입고 1만 득점 고지를 밟은 선수는 세 차례 우승(2006·2012·2013년)을 이끈 구단의 영원한 아이콘 드웨인 웨이드(통산 2만1,556점) 단 한 명뿐이었다.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14순위로 입단해 트레이드 한 번 없이 현재 팀 주장까지 맡고 있는 아데바요는 9시즌 만에 그 외
농구
'벼랑 끝 한국' 류지현 감독, 위트컴·김혜성 동시 제외…8강행 가를 노시환·신민재 첫 선발 등판
벼랑 끝에 선 한국이 칼을 뽑아 들었다.2026 WBC C조 조별리그 통과 조건인 '2실점 이하·5점 차 이상 승리'를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9일 도쿄돔 호주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대폭 교체했다.류지현 감독이 낙점한 변화의 핵심은 셰이 위트컴(휴스턴)과 김혜성(다저스)의 동반 제외다. 위트컴은 체코전 연타석 홈런 이후 일본·대만전 2경기 연속 무안타, 김혜성 역시 일본전 동점 2점 홈런 단 1개가 이번 대회 전부다. 여기에 김혜성은 대만전 연장에서 도루 슬라이딩 중 손가락 부상까지 입으며 류 감독의 결단을 앞당겼다.빈자리는 노시환(한화·1루수)과 신민재(LG·2루수)가 대회 처음으로 채운다. 확정된 타선은 김도영
국내야구
던파모바일, 상반기 업데이트 마일스톤 공개
넥슨은 9일, 모바일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4주년 행사 'DM'(Director's Message)에서 2026년 상반기 업데이트 마일스톤을 공개했다. 행사는 8일 서울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사전 선정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날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3월에는 신규 레이드 '침식의 시로코'를 업데이트한다. 총 3단계로 구성하며, 파티 조합과 공략 순서에 따라 전장이 변화하는 방식이다. 레이드 완료 시 신규 레이드 무기와 신규 재화 2종을 획득할 수 있다.4월에는 신규 메인 콘텐츠 '절망의 탑'과 신규 캐릭터 '격투가(남)'를 추가한다. 절망의 탑에서는 에픽 장비를 확정 획득할 수 있으며, 격투가(남)는 '스트라이커'와 '스트리트 파이
E스포츠·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 사전 등록 200만 명 돌파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이하 오븐스매시)의 사전 등록자 수가 8일 200만 명을 넘어섰다. 사전 등록 시작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달성한 수치다.200만 명 달성에 따라 데브시스터즈는 정식 출시 후 참여자 전원에게 기존 공지된 크리스탈 1000개, 에픽·레어·커먼 소울팩에 더해 인게임 재화 무지개 크레딧 2000개를 추가 지급한다.이와 함께 유저 참여 이벤트 '오븐스매시가 당신의 소원을 이루어드립니다'가 9일 오후부터 진행된다. 자신의 소원을 해시태그와 함께 X, 인스타그램, 틱톡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소원을 들어주는 방식이다. 응모 기간은 25일까지다.오븐스매
E스포츠·게임
넷마블, ‘마블챌린저’ 25기 발대식 개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마블챌린저’는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콘텐츠 이해도가 높은 대학생들을 위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2013년 처음 시작돼 지난 24기까지 총 225명이 수료했으며, 전체 취업대상자(4학년 이상) 중 60%가 게임업계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발대식을 시작으로 ‘마블챌린저’ 25기는 2026년 8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마블챌린저 공식 블로그 포스팅 작성, 게임 업계 트렌드 리포트 분석, 넷마블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및 실행 등 현업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활동 혜택으로
E스포츠·게임
사발렌카 vs 오사카, 파워 테니스의 역사가 다시 쓰인다…2018 US오픈 빅매치 '리매치' 성사
인디언웰스 코트에 7년 6개월의 시간이 압축됐다.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16위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BNP 파리바오픈(WTA 1000시리즈·총상금 941만5천725달러) 16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두 선수의 코트 재회는 2018년 9월 US오픈 이후 처음이다.사발렌카는 8일(현지시간) 3회전에서 재클린 크리스티안(35위·루마니아)을 6-4, 6-1로 완파했고 오사카는 카밀라 오소리오(61위·콜롬비아)를 6-1, 3-6, 6-1로 따돌렸다. 두 '파워 히터'가 나란히 16강 티켓을 손에 쥐며 운명의 맞대결 무대를 만들었다.역대 전적은 1승 0패로 오사카가 앞선다. 2018년 US오픈 16강전에서 오사카가 2-1(6-3 2-6 6-4)로 역전승을 거뒀고 그 기세를
일반
이진경, 롯데렌터카 WG투어 3차 메이저 우승…3년 시드 '대박'
스크린골프 최대 무대인 골프존 WG투어가 또 한 명의 주인공을 탄생시켰다.이진경이 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펼쳐진 롯데렌터카 WG투어 3차 대회(총상금 1억2천만원)를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마감하며 정상을 밟았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 대회 자격으로 진행됐으며 우승 상금만 2천500만원에 달했다. 우승자에게는 금전적 보상을 넘어 향후 3년간 예선 없이 결선 직행이 가능한 WG투어 시드권이 함께 주어져 이진경은 커리어 전환점이 될 값진 성과를 손에 쥐었다.최사랑이 1타 차 단독 2위에 오르며 선전했고 5번 홀에서 244.4m의 장타를 터뜨린 김스텔라가 1879 장타상을 차지했다.
골프
이태석, 시즌 3호 도움 폭발…오스트리아 무대서 '2골 3도움' 공격포인트 5개 달성
국가대표 풀백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리트 원정에서 시즌 3호 도움을 추가하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후반 28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짧은 연계 후 왼발 크로스를 올린 이태석의 킥은 드라고비치의 헤더 골로 연결됐다. 지난해 8월 포항을 떠나 빈에 합류한 이태석은 이번 시즌 21경기(20선발) 출장에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빈은 이날 승리로 승점 36 4위를 유지하며 챔피언십 라운드에 진출한다. 이강희도 풀타임 출장하며 무실점 수비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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