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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맘 바꾼' 신영석 "지더라도 제가 들어가서 지겠습니다"
"마지막이 될 수 있으니 선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센터 신영석을 3차전 명단에서 제외시키려고 결정했다. 무릎에 이상 신호가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기를 앞두고 신영석이 직접 최태웅 감독을 찾아와 빼지 말아달라고 읍소했다. 아픈 무릎이지만, 지면 시즌이 끝나는 상황에서 동료들과 함께 뛰고 싶다는 의지였다.최태웅 감독은 22일 OK저축은행과 V-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을 앞두고 신영석의 무릎 상태를 설명했다.최태웅 감독은 "무릎에 이상이 조금 있다. 1차전 전날 그랬다고 하는데 경기에 뛰고 싶어서 말을 안 한 것 같다"면서 "2차전 연습 때 이상해서 불렀더니 무릎이 안 좋다고 했다. 괜찮다고 했지만...
일반
벼랑 끝 현대캐피탈 구해준 OK저축은행의 범실
OK저축은행은 정규리그 범실 2위(868개)다. 하지만 김세진 감독은 범실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장기인 강서브를 살리기 위해서는 범실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수밖에 없기 때문. 실제로 OK저축은행이 범한 868개의 범실 가운데 519개가 서브 범실이다. 서브 범실은 V-리그 최다다.챔피언결정 1~2차전도 그랬다.OK저축은행은 1차전에서 31개, 2차전에서 20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1, 2차전을 모두 승리할 수 있었던 힘은 1차전 범실 중 19개, 2차전 범실 중 14개가 서브 범실이었기 때문이다.하지만 3차전에서는 OK저축은행이 범실로 무너졌다. 서브 범실도 많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어이 없는 범실을 하면서 벼랑 끝에 몰렸던 현대캐...
일반
남궁민 "소름 돋는 악역 연기, 애드리브로 완성"
소름 돋는 악역 연기로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 남궁민이 최근 선보인 악역은 유난히 애드리브가 많았다고 고백했다.오는 23일 방송되는 아리랑TV 'Showbiz Korea'에 출연한 남궁민은 드라마에서 최고의 악역 연기를 펼친 것과 관련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남궁민은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극악무도한 일을 펼치는 재벌 3세로 등장해 섬뜩한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극 중 악역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대본을 바탕으로 했지만 애드리브가 많았다고 밝혔다."저는 애드리브를 많이 하는 연기를 좋아하지 않아요. (이번에 애드리브가) 많았다는 건 그만큼 작가와 감독, 배우의 믿음이 서로...
'다이빙벨'부터 '보이콧'까지…부산영화제 외압 논란史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안개 속이다. 지난해 성년을 맞았지만 무사히 스물 한 살이 되기도 전에 논란과 갈등으로 얼룩졌다.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의 이야기다.20년 동안 이어진 부산영화제는 지금까지 큰 탈 없이 성장을 거듭해왔다. 국내에서 열리는 영화제임에도 불구,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4년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상영 이전까지는 그랬다.이후 본격적으로 부산영화제와 부산시 및 정부 측과의 갈등이 시작됐고, 영화인들은 올해 부산영화제를 '보이콧'하기에 이르렀다. 독립성과 자율성이 훼손되면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육룡이 나르샤' 차기작?…아마도 '샘이 깊은 물'"
조선 건국사를 다룬 SBS 사극 '육룡이 나르샤'의 극본을 쓴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차기작으로 '계유정난'을 다루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송강호, 이정재 주연의 영화 '관상'(2013)으로도 널리 알려진 계유정난은, 단종 즉위 1년인 1453년 수양대군이 여러 대신들을 죽이고 반대파를 숙청한 뒤 정권을 장악한 사건을 일컫는다.두 작가는 육룡이 나르샤의 마지막회 방영을 앞둔 22일 "차기작 계획은 없다. 불투명하다"면서도 "만약 한다면 '용비어천가'의 1장이 '육룡이 나르샤', 2장이 '뿌리깊은 나무'이기에 3장 '샘이 깊은 물'이 되지 않을까 한다. 즉 계유정난을 다루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비극적인 이야기이고, 선한 인물이...
“흥민이 형? 저랑 잘 맞죠” 문창진의 확실한 자기PR
“(손)흥민이 형과는 아주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요”리우 올림픽 본선까지 무려 5개월이나 남은 상황에서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과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일찌감치 손흥민(토트넘)이 ‘와일드 카드’로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공개했다.본선 조 추첨이 다음 달 14일에 열리는 만큼 아직 본선에서 만날 상대도 정해지지 않은 데다 부상과 이적 등 여러 변수가 남았다는 점에서 손흥민의 와일드 카드 발탁의 조기 확정 소식은 다소 이례적인 일이었다.손흥민의 올림픽 대표팀 합류가 확정되며 그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 구성에 많은 축구팬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로 측면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지만 사실...
해외축구
여자프로농구, 외국인선수 재계약 가능해진다
여자프로농구가 다음 시즌부터 외국인선수 재계약 제도를 시행한다.WKBL은 22일 2016년 제19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선수 재계약 제도를 시행하기로 의결했다.2016-2017시즌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외국인선수는 소속 구단이 재계약을 희망할 경우 차기 시즌을 위한 재계약이 가능하다. 재계약은 2시즌 연장할 수 있다. 한 선수가 최대 3시즌 한 팀에서 뛸 수 있는 것이다.WKBL은 2012-2013시즌부터 시행한 외국인선수 선발 제도와 관련해 그 동안 구단 간의 전력 평준화를 위해 재계약 제도를 시행하지 않았다.하지만 구단 전력의 안정성과 외국인선수의 동기 부여를 위해 제도를 수정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이사회에서는 ...
일반
'채태인 떠난 날' 구자욱은 삼성 새 유니폼 '간판 모델'
공교롭고, 묘하다. 트레이드가 발표된 날 새 유니폼도 공개됐다. 이제 구단의 얼굴이 누구인지, 이끌어야 가야 할 주역이 누가 돼야 하는지가 분명하게 드러났다.2010년대 최강팀 삼성이다. 삼성은 22일 오전 내야수 채태인(34)을 넥센으로 보내고 우완 언더핸드 투수 김대우(28)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일단 삼성은 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받아 방출된 임창용(40)의 불펜 공백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넥센은 박병호(미네소타)의 메이저리그 진출 공백을 메울 1루수 자원을 얻었다.여기에 삼성은 팀의 겹치는 포지션에 대한 교통 정리의 의미가 어쩌면 더 크다. 삼성은 지난해 구자욱(23)이 신인왕에 오를 만큼 빼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여기...
해외야구
주전 찾아 2부리그로 간 류승우, 더욱 특별한 자신감
“이제 앞으로 더 좋아질 부분만 남았습니다”류승우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에이스’다. 일찌감치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에서 주목한 자원으로 K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임대된 후 완전히 적을 옮겼다.하지만 레버쿠젠에 류승우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결국 류승우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을 마친 뒤 레버쿠젠이 아닌 2부리그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로 임대를 선택했다.비록 빌레펠트가 2부리그에서도 중위권에 있는 팀이지만 다행스럽게도 류승우를 위한 자리는 보장됐다. 류승우는 임대 이적 후 빌레펠트가 소화한 8경기 가운데 5경기(교체 2)에 출전하며 꾸준히 그라운드에 나서고 있다. 출...
해외축구
씨엔블루·AOA 소속사 FNC, 악플러 30여명 고소
밴드그룹 씨엔블루, 걸그룹 AOA 등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악플러 30여 명을 고소했다.22일 FNC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형법상 모욕죄에 근거해 최근 악플러 30여 명을 상대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1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및 인신공격성 악의적 댓글과 관련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는 악플러들의 행태로 인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지인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당해 왔다"고 강조했다.FNC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보호와 건전한 인터넷 문...
봇물 터진 음악 예능, 가수들은 한숨…왜?
음악 예능이 쏟아진다. MBC는 지난해 추석과 이번 설 연휴에 선보인 '듀엣가요제'를, SBS는 이번 설 연휴에 선보인 '판타스틱 듀오'와 '보컬전쟁:신의 목소리'를 모두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이는 곧 가창력을 뽐낼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가수들은 마냥 웃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왜일까.MBC와 SBS 두 방송사 간의 '기 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듀엣가요제'와 '판타스틱 듀오'는 연예인과 일반인이 듀엣을 이뤄 무대를 꾸민다는 점에서 '닮은꼴' 프로그램으로 불린다. 비록 방송 시간대는 다르지만, 두 프로그램은 비교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치열한 섭외 경쟁이 벌어질 것이 불 보듯 뻔한 상...
삼성, 라이온즈파크 첫 경기 승…박해민 개장 축포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 개장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삼성은 2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개장 첫 홈런을 결승포로 장식한 박해민의 활약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박해민은 5-5 동점이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LG 유원상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라이온즈파크에서 터져나온 1호 홈런이다.한편, KIA는 케이티와의 홈 경기에서 4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한기주를 앞세워 8-1로 승리했다.한기주는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등판해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정규리그와 시범경기를 모두...
해외야구
세월호 다큐 '업사이드 다운', 펀딩 목표치 137% 초과 달성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만든 세월호 다큐멘터리 '업사이드 다운'이 전국극장개봉을 위한 소셜 펀딩을 성황리에 마감했다. 모금된 금액은 2억 7550만 원, 목표치 2억 원을 137% 초과 달성한 액수다.제작진은 "제작 단계부터 나이도 국적도 직업도 다른 시민들이 힘을 뭉쳐 만든 이 영화가 이제는 개봉까지 시민의 힘으로 진행되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후원에 참여한 시민들은 “잊지 않겠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양*수),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했던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일이라면 해주고 싶습니다. 부디 우리가 잊지 않게 해주세요”(장*혜), “응원합니다. 꼭 진실이 밝혀...
대한항공 떠난 김종민 감독, 여자부 도로공사 지휘봉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을 떠난 김종민 감독이 여자부 도로공사 지휘봉을 잡는다.도로공사는 22일 "배구단의 새 수장으로 김종민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 연봉 등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한 도로공사는 서남원 감독 대신 이호 감독 체제로 올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개막 6경기 만에 이호 감독이 건강 상의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이후 박종익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 성적은 13승17패 승점 41점으로 5위였다.도로공사는 "2016~2017시즌 상위권 도약을 위해 '팀 체질개선을 통한' 변화가 필요했고, 이에 가장 적합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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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은 새 부대에' 삼성, 신축구장에 새 유니폼까지
프로야구 삼성이 신축 구장에 이어 새 유니폼까지 선보인다.삼성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에 맞춰 유니폼 디자인도 바꿨다"고 밝혔다. 유니폼 교체는 8년 만이다.선수들은 오는 24일 두산과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지난 2008년부터 사용됐던 유니폼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기존 유니폼은 2010년대 최강 삼성을 상징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통합 4연패, 정규시즌 5연패 등 굵직한 성적을 냈다. 80, 90년대 해태(현 KIA)의 검붉은 유니폼과 함께 KBO 역사에 남을 유니폼이었다.일단 삼성은 새 유니폼에도 팀의 상징인 푸른 색을 반영했다. 다만 심플한 이미지를 위해 기존의 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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