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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본선 상대' 멕시코, 호주마저 잡았다...7경기 무패 고공행진
한국이 본선에서 만날 상대가 매섭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홍명보호와 맞붙을 멕시코가 본선 진출국 호주를 제압하며 상승세를 굳혔다.FIFA 랭킹 15위 멕시코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에서 열린 호주(27위)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최근 7차례 평가전에서 5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3일 가나전 2-0 승리에 이은 2연승이기도 하다.멕시코는 전반 25분 루이스 차베스(디나모 모스크바)의 오른쪽 크로스를 알레시스 베가(톨루카)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곧이어 얻은 오른쪽 코너킥에서 베가가 올린 볼을 공격에 가담
해외축구
44년간 아무도 못 했다...최형우, 역대 최초 통산 장타 1천 개 새 역사
최형우(삼성 라이온즈)가 프로야구 역대 누구도 밟지 못한 통산 장타 1천 개 고지에 올랐다.최형우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4번 좌익수로 나서 3회 우선상으로 뻗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 한 방으로 통산 2루타 553개, 3루타 20개, 홈런 427개를 합쳐 장타 1천 개를 완성했다.통산 장타 1천 개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44년간 어떤 타자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최형우는 전날까지 통산 최다 안타(2천648개), 2루타, 타점(1천778개), 루타(4천521개) 부문 1위를 모두 차지하고 있는 대타자다.
국내야구
시즌 첫 우승 눈앞에서...테니스 김동주, 제2차 ITF 김천대회 남자 단식 준우승
정상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다. 김동주(24·김포시청)가 2026 제2차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국제대회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에 그쳤다.김동주는 31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매슈 델라베도바(26·호주)에게 0-2(2-6 5-7)로 무릎을 꿇었다.국내 랭킹 5위 김동주는 전날 4강에서 2026 데이비스컵 국가대표이자 제1차 김천대회 우승자 신산희(28·경산시청)를 2-0(6-3 7-5)으로 제압하며 올 시즌 첫 우승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그러나 16강과 8강에서 두 차례 기권승으로 올라와 체력을 아낀 델라베도바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김동주는 델라베도바가 공이 약하면서도 끈질긴 랠리를 펼치는 스타일이
일반
'이정후 혼자 야구하나?'…김혜성은 강등, 송성문은 존재감 '제로', 김하성은 '민폐'
과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른바 '키움즈' 출신 메이저리거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세계 최고의 무대인 빅리그에서 각자 다른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정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일제히 부진의 늪에 빠지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다. 이정후는 팀 타선이 극심한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도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며 '소년 가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4안타와 3루타를 포함한 멀티히트를 몰아치는 등 정교한 타격 감각을 과시하며 빅리그 무대에 완벽히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해외야구
'김하성 빠져야 이긴다?' 출결장 승률 25%p 차이… 애틀랜타 감독의 냉정한 선택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31)이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손가락 부상 재활을 마치고 지난 5월 12일 복귀했으나, 극심한 타격 침체 속에 팀 성적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면서 감독의 고민이 깊어진 결과로 풀이된다.기록이 증명하는 데이터는 냉정하다. 김하성이 복귀 후 출전한 12경기에서 애틀랜타는 7승 5패(승률 58.3%)를 기록한 반면, 그가 결장한 6경기에서는 5승 1패(승률 83.3%)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출결장 시 승률 차이가 무려 25%p이다. 애틀랜타의 성적은 40승 19패로, 승률이 0.678이다. 김하성 출장 시 승률보다 높다. 물론, 이는 단순 승률 계산이어서 김하성 때문에
해외야구
'부상 딛고 방망이가 더 뜨거워졌다' 이정후, 4타수 2안타로 7경기 연속 안타
부상에서 돌아온 방망이가 더 뜨겁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우익수로 나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87로 올랐다.지난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부터 안타를 이어온 이정후는 허리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복귀한 뒤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쳤다. 이날도 2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5회 깨끗한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2-8로 기운 9회초 투아웃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시즌 두 번째 3루타를 날린 뒤 맷 채프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다만 팀은 웃지
해외야구
PSG, 아스널 꺾고 UCL 2연패...엔리케 감독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서겠다"
유럽 정상을 두 번 연속 밟고도 만족하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로 이끈 루이스 엔리케(56·스페인) 감독의 시선은 벌써 다음 우승을 향했다.엔리케 감독의 PSG는 3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CL 결승에서 아스널과 120분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4-3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이번 우승으로 PSG는 1992-1993시즌 UCL 출범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구단이 됐다. 앞서 지네딘 지단의 레알은 2015-2016시즌부터 3시즌 연속 우승을 일군 바 있다.2014-2015시즌 바르셀로나를 정상에 올린 데 이어 20
해외축구
답답함의 정체는 전술이었나...홍명보호, 가변 스리백으로 5골 화력쇼
답답함의 꼬리표를 전술로 떼어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가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상대로 효율적인 '가변 스리백'을 가동하며 그간 무뎠던 공격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한국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손흥민(LAFC)과 조규성(미트윌란)의 멀티 골,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득점이 이어지며 5-0으로 완승했다. 첫 평가전을 마친 홍명보호는 오는 4일 엘살바도르전을 치른 뒤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향한다.홍 감독은 이날 이기혁(강원)-조유민(알사르자)-이한범(미트윌란)의 스리백을 축으로 한 3-4-2-1로 출발했다. 중원에는 김진규(전북)-백승
국내축구
'벼랑 끝서 살아났다' 샌안토니오, NBA 서부 결승 7차전서 승리...12년 만에 파이널 진출
벼랑 끝에서 되살아났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7차전 접전 끝에 무너뜨리고 2025-2026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샌안토니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결승 7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11-103으로 제압했다. 빅토르 웸반야마가 22점을 책임졌고, 줄리안 샴페니는 20점 가운데 18점을 3점슛으로 보태며 힘을 실었다.5차전 패배로 2승 3패, 탈락 위기에 몰렸던 샌안토니오는 6차전에 이어 7차전까지 잡아내며 시리즈를 뒤집었다.경기는 샌안토니오가 달아나면 오클라호마시티가 쫓는 흐름이었다. 80-77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선 샌안토니
농구
'타격 포인트 공 1개 앞으로' 데이터가 깨운 LG 홈런포...팀 홈런 9위에서 4위로 점프
침묵하던 LG 트윈스의 방망이를 깨운 열쇠는 데이터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홈런 가뭄 탈출의 비결을 데이터 분석에서 찾았다.염 감독은 한 달 전부터 코칭스태프가 데이터를 분석해 훈련에 반영했다며, 타격 포인트를 공 한 개 정도 앞으로 당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동원과 오지환은 물론 어린 선수들까지 홈런을 터뜨리며 5월을 잘 버텼다는 것이다.LG의 변화는 수치로 뚜렷하다. 지난 시즌 팀 홈런 130개로 리그 3위에 올랐던 LG는 올 시즌 4월까지 홈런 15개, 리그 9위에 그쳤고 장타율도 0.370(8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달 들어 팀 홈런 23개를
국내야구
"우승하려고 골프 시작했다" 주수빈, 숍라이트 2R 단독 선두...2위와 4타 차
데뷔 4년째 무관의 설움을 씻을 기회가 찾아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주수빈이 강풍을 이겨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주수빈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 골프 클럽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숍라이트 LPGA(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버디 4개로 만회하며 3타를 줄였다.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적은 그는 1라운드 공동 6위에서 단숨에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소미 등 5명이 묶인 공동 2위(4언더파 138타)와는 4타 차여서, 마지막 라운드를 한결 여유 있게 출발하게 됐다.2023년 투어에 데뷔한 주수빈은 아직 첫 승이 없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골프
안첼로티 "명단 안 바꾼다"...부상 네이마르 월드컵 발탁 고수
부상 악재에도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은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34·산투스)와 월드컵에 함께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31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파나마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명단에 변화를 주지 않겠다며 발탁된 26명이 그대로 월드컵을 뛸 것이라고 밝혔다.네이마르는 소집 첫날 정밀 검진에서 종아리 2도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주치의는 회복까지 2~3주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파나마, 이집트와의 평가전 출전이 무산됐고, 오는 14일 모로코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 출전도 안갯속에 놓였다.근육 파열임을 미리 알았어도 발탁했겠느냐는 물음에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 할아버지
해외축구
손흥민·조규성 멀티골 폭발...홍명보호, 트리니다드토바고 5-0 완파
연패의 침체를 대승으로 씻어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가 손흥민(LAFC)과 조규성(미트윌란)의 멀티 골을 앞세워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무너뜨렸다.한국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이 전반 40분 김문환(대전)의 땅볼 크로스를 마무리한 뒤 3분 만에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는 조규성이 멀티 골을 보탰고, 황희찬(울버햄프턴)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관중석을 메운 교민 팬들을 들뜨게 했다.이번 승리로 홍명보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치른 9차례 평가전에서 5승 1무 3패가 됐다. 코트디부아르(0-4)와 오스트리아(0-1)
국내축구
프랑스오픈 이변 속출...디펜딩 챔피언 고프, 3회전서 탈락
이변이 줄을 잇는 2026 프랑스오픈(총상금 6천172만3천유로)에서 또 하나의 충격이 나왔다. 지난해 챔피언 코코 고프(4위·미국)가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고프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30위·오스트리아)에게 세트스코어 1-2(6-4 6-7<1-7> 4-6)로 역전패했다. 1·2회전을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통과하며 2연패에 순항하던 흐름이었지만, 3세트 30-0 리드 상황에서 나온 더블폴트가 패배의 빌미가 됐다.고프는 부담감이 크지 않았고 긴장도 별로 없었다며, 몇몇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이날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고프를 꺾은 포타포바는 16강에서
일반
홈런 20개 폭격하던 거포가 멈췄다...MLB 무라카미, 햄스트링 부상으로 4~6주 결장
질주에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부터 홈런으로 돌풍을 일으킨 일본인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부상으로 멈춰 섰다.화이트삭스는 31일(한국시간) 무라카미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그는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통(햄스트링)으로 4~6주가량 전력에서 빠진다.윌 베너블 화이트삭스 감독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무라카미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에 엄청난 영향을 끼쳐온 만큼 그의 공백을 아쉬워했다.부상은 전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나왔다. 2루수 땅볼을 친 뒤 병살을 피하려 1루로 전력 질주해 살아나갔지만, 곧바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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