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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03] 바둑에서 왜 ‘정석’이라 말할까
고교생용 수학 참고서인 ‘수학의 정석’은 지금도 인기가 많다. 예전 중·장년층에게 이 책은 단순한 참고서만이 아니었다. 학창 시절의 추억이자 입시의 기억이었다. 수십 년 동안 사랑받아 온 참고서 ‘수학의 정석’은 한국 교육사의 한 장면을 상징하는 이름이 됐다. 흥미로운 것은 여기서 말하는 '정석'이 원래 수학 용어가 아니라 바둑 용어라는 사실이다.정석(定石)은 글자 그대로는 '정해진 돌'이라는 뜻이다. 바둑판의 특정한 형태에서 흑과 백이 가장 합리적으로 대응하는 표준적인 수순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 조선시대부터 정석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서 정석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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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한화에 5-3 진땀승...벤자민 6.1이닝 무실점 9K 호투하며 시즌 3승
8회말 2타점이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두산베어스는 6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5-3 진땀승을 거뒀다.특히 선발 벤자민의 6.1이닝 무실점 9탈삼진 호투가 돋보였다. 정수빈은 3회초 호수비에 이어 3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고, 카메론도 3회초 1타점 적시타에 이어 5회초 호수비까지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선발투수로 한화는 박준영68, 두산은 벤자민이 나섰는데 경기 초반은 두산의 페이스였다. 3회말 1사 후 강승호가 솔로홈런을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고, 2사 후 정수빈이 또다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섰다. 이어 박찬호의 볼넷과 손
국내야구
'4점 차도 막판엔 무의미했다' 삼성, 8회 대역전극으로 2위 점프
4점 차로 벌어졌던 점수가 막판 한 방에 무너졌다. 끝까지 끌려가던 경기를 8회에 통째로 뒤집은 주인공은 삼성 라이온즈였다.삼성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8-7로 따돌렸다. 이 승리로 연승을 이어간 삼성은 32승 1무 20패를 기록하며 KT 위즈를 밀어내고 2위로 뛰어올랐다. 3연승이 무산된 NC는 22승 1무 30패 7위에 머물렀다.흐름은 줄곧 NC 쪽이었다. 1회 김주원의 선두타자 솔로포로 앞서나간 NC는 4회 김형준의 적시타, 5회 박민우의 적시 2루타로 5-1까지 달아났다. 삼성 선발 후라도는 5.1이닝 9피안타 7실점으로 고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다.삼성의 추격도
국내야구
하와이 대신 샌디에이고로...센트리, 토리 파인스 PGA 대회 새 스폰서 됐다
PGA 투어 대회 지도가 바뀐다. 그동안 하와이에서 대회를 열어온 센트리 보험이 무대를 미국 본토 샌디에이고로 옮기게 됐다.AP통신은 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에 본사를 둔 센트리 보험이 내년 1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대회의 새 타이틀 스폰서로 낙점됐다고 전했다.이 대회는 올해까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라는 명칭으로 치러졌으나, 기존 스폰서와의 계약이 끝나면서 그 자리를 센트리가 넘겨받게 됐다.센트리는 2018년부터 하와이 카팔루아 대회를 후원해왔지만, 올해는 수자원 분쟁으로 코스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대회 자체가 열리지 못했다. 결국 PGA 투어는 하와이 대회를 폐지
골프
56분 만에 노장 제압...19세 안드레예바, 프랑스오픈 4강 복귀하며 새 기록
19세 신예의 발걸음이 거침없다. 미라 안드레예바(8위·러시아)가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172만3천유로) 여자 단식 4강에 올랐다.안드레예바는 2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36세 노장 소라나 크르스테아(18위·루마니아)를 2-0(6-0 6-3)으로 눌렀다. 경기에 걸린 시간은 단 56분에 불과했다.이 대회에서 2023년 32강, 2024년 4강, 지난해 8강을 거친 그는 2년 만에 다시 4강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더불어 프랑스오픈 본선 통산 16승째를 채우며, 21세기 들어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10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2022년 프로로 데뷔한 안드레예바는 첫 메이저 무대였던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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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찬스' 꼬리표 떼어낼까...안첼로티 아들 다비데, 릴 감독으로 새 출발
세계적 명장의 아들이 다시 한번 홀로서기에 나선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의 아들 다비데 안첼로티가 프랑스 리그1 LOSC 릴의 새 사령탑으로 출발선에 섰다.릴은 1일(현지시간) 36세의 다비데를 1군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으며, 계약 기간은 2년이다.다비데는 아버지 카를로 곁을 지켜온 든든한 조력자로 잘 알려져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를 다섯 차례나 제패한 최다 우승 지도자이자, 유럽 5대 리그를 모두 석권한 유일한 명장이다.다비데의 지도자 경력은 2012-2013시즌 아버지가 이끌던 파리 생제르맹에서 시작됐다. 2016년에는 정식 자격증도 없이 아버지 밑에서 바이에른 뮌헨 수석코치를
해외축구
'다 뒤집힌 8회, 그래도 웃은 건 KIA' 나성범·한준수가 만든 끝내기 드라마
다 잡았다 싶던 경기가 마지막 순간 다시 뒤집혔다. 8회 역전을 허용하고도 끝내기로 승부를 가져온 주인공은 KIA 타이거즈였다.KIA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4로 따돌렸다. 이 승리로 3연패를 끊은 KIA는 29승 1무 25패로 4위를 지켰고, 롯데는 3연패에 빠지며 21승 1무 31패 9위에 머물렀다.선발 맞대결은 무승부였다. KIA 제임스 네일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 롯데 나균안 역시 6.1이닝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경기는 KIA가 2회 아데를린의 솔로포로 먼저 앞서나가며 출발했다. 롯데는 잇단 득점권 기회를 만들고도 병살타와 후속타
국내야구
'알칸타라 7이닝 호투' 키움, 8연패 끊고 SSG는 13연패 수렁...히우라 역전포가 가른 명암
기나긴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온 쪽과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든 쪽의 명암이 한 경기에서 엇갈렸다. 8연패에 시달리던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를 13연패의 늪으로 밀어넣으며 반등에 성공했다키움은 2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SSG를 12-6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연패를 끊은 최하위 키움은 21승 1무 34패가 됐고, SSG는 13연패에 빠지며 22승 1무 31패로 주저앉았다승리의 토대를 놓은 것은 선발 라울 알칸타라였다. 7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으로 SSG 타선을 버텨내며 시즌 5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3안타로 불을 지폈고, 히우라와 김건희가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기선을 잡은 쪽은 SSG였다
국내야구
'홈런만 4방' LG 화력쇼에 KT 침몰...4연승 질주하며 선두 수성
선두 다툼의 무게추가 LG 트윈스 쪽으로 더 기울었다. 4연승을 내달린 LG가 2위 KT 위즈를 원정에서 대파하며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LG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KT를 10-1로 완파했다. 이 승리로 34승 20패가 된 LG는 5연승이 무산된 KT(32승 1무 20패)와의 간격을 1.5게임 차로 넓혔다승부를 가른 것은 LG의 화력이었다. 2회 박동원의 선제 솔로포를 시작으로 오스틴 딘의 투런포, 박해민의 솔로포, 마무리 단계의 오지환 솔로포까지 홈런이 쉴 새 없이 터져나왔다. 특히 오스틴의 14호 아치는 개인 통산 100호째 홈런으로 기록됐다발판을 놓은 쪽은 선발 임찬규였다. 6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으로
국내야구
이강인 합류로 '완전체' 홍명보호, 엘살바도르전서 본선 전 마지막 점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본선 전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엘살바도르와 맞붙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소화하고 뒤늦게 사전캠프에 합류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까지 가세하면서, 26명이 모두 모인 '완전체'로 치르는 처음이자 마지막 평가전이다.홍명보호는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적잖은 소득을 거뒀다. 상대가 약체였다고는 해도 5-0 쾌승은 본선을 앞둔 시점에 사기를 끌어올리는 결과였다. 소속팀에서 골 가뭄에 허덕이던 손흥민(LAFC)이 멀티골
국내축구
붉은사막, '개발자 노트' 통해 업데이트 방향 공개
펄어비스는 2일,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업데이트 방향을 담은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개발자 노트에는 6~9월 순차 진행 예정인 업데이트 내용을 담았다. 우선 거점 해방 콘텐츠 '재봉쇄'는 봉쇄 전후 흐름을 개선하고 침공 방어 수단과 강화된 보상을 추가한다. PC와 콘솔 간 세이브 파일을 공유하는 '크로스 세이브' 기능도 도입한다. 또 주인공 클리프의 주요 장면 개연성을 보강해 스토리 흐름을 개선한다. 이밖에 신규 전투 콘텐츠, 데미안·웅카 플레이 경험 개선, 생활 콘텐츠 편의성 개선 등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펄어비스는 "DLC 제작에도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스포츠·게임
메시·호날두와 어깨 나란히...40세 오초아, 멕시코 첫 '월드컵 6회 연속'
백전노장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40·리마솔)가 멕시코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6회 연속 출전한다.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개최국이자 한국과 같은 조에 묶인 멕시코는 1일(한국시간) 본선에 나설 26인 최종명단을 발표했는데, 오초아가 골키퍼 한 자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그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함께 6회 연속 월드컵에 나서는 첫 선수 반열에 올랐다.2006년 독일 대회부터 월드컵을 누벼 온 오초아는 2018년 러시아 대회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선방쇼로 2-1 승리에 힘을 보탰고,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을 막아 폴란드와 0
해외축구
프라시아 전기 '여름 전야제' 이벤트 개시
넥슨은 2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프라시아 전기'의 '2026 프라시아 여름 전야제' 이벤트를 시작했다.6월 24일까지 진행하는 전야제에서는 출석을 통해 'WP 쿠폰 – 연성 3종', '찬란한 형상·탈것·정령 초월소환(11회) 선물', '전설 주문석 선택 석판' 등 성장 아이템을 지급한다.7월 1일까지는 '프전마블: 리네아 항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 골드로 출석부를 활성화한 유저에게 매일 특별 재화 '얽힘 주사위' 10개를 제공하고, 공식 홈페이지 보드게임에서 주사위를 굴린 유저에게 아이템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완주 시 '1000만 골드 상자' 3개를 지급하며, 누적 완주 횟수에 따라 '전설 3종 초월 증표 100개 선
E스포츠·게임
'에픽세븐 마스터스' 두달 간의 일정 마무리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5월 30일, 모바일 턴제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에픽세븐'(개발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글로벌 온라인 e스포츠 리그 '에픽세븐 마스터스'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 대회는 지난 4월 4일 조 추첨식으로 시작해 2달간 진행했다. 마스터스에서는 총 상금 3만 4000달러와 '에픽세븐 월드 챔피언십'(E7WC) 시드권을 놓고 32명이 그룹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를 거쳐 경쟁했다. 결승에서는 아시아 그룹 하자마레이와 글로벌 그룹 매직치가 맞붙었다.초대 우승은 하자마레이가 차지했다. 2024년 E7WC 우승자인 하자마레이는 지난해 예선 탈락 이후 이번 대회에서 상금 1만 5000달러와 올해 E7WC 상위 시드를 확보했다. 한편 스마일
E스포츠·게임
'1라운드 탈락의 결단' 올랜도, 샌안토니오 코치 스위니 새 사령탑 선임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샌안토니오 스퍼스 현직 코치인 숀 스위니를 새 감독으로 낙점했다.AP통신은 2일(한국시간) 올랜도가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한 뒤 저말 모슬리 감독을 해임하고 스위니를 후임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스위니는 2013년 브루클린 네츠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해 밀워키 벅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댈러스 매버릭스를 거친 뒤 지난해 6월 샌안토니오에 합류한 지도자다.다만 샌안토니오가 4일 개막하는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있는 만큼, 스위니는 파이널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뒤에야 올랜도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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