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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개막 앞두고 4년만에 '영웅 출정식' 키움 히어로즈, 25일 고척서 홍원기 감독 출사표, 이정후 시즌 각오 밝혀

2023-03-23 07:37

정규리그 개막 앞두고 4년만에 '영웅 출정식' 키움 히어로즈, 25일 고척서 홍원기 감독 출사표, 이정후 시즌 각오 밝혀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영웅 출정식’을 4년 만에 개최한다.

키움히어로즈는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시범경기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서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영웅 출정식’을 4년만에 갖는다.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팬과 선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치어리더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이 입장해 홍원기 감독이 출사표를, 주장 이정후가 시즌 각오를 밝힌다. 이후 우승 기원 핸드 프린팅을 진행한다.

팬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팬들에게 받은 질문 가운데 몇 가지를 뽑아 선수들이 직접 답변하고, 팬과 선수들이 함께 조를 이뤄 스피드 퀴즈게임, 의자 뺏기 게임 등을 진행한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인터뷰와 신인급 선수들의 장기자랑도 볼 수 있다. 주장 이정후 선수의 마무리 인사를 끝으로 ‘영웅출정식’은 종료된다.

키움은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에게 핸드 프린팅 액자, 모자, 사인볼, 파나소닉 전동 칫솔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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