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원회는 학습 실행공동체의 형태로 다양한 배경과 소속을 달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체육계 신진들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정례적인 특강과 토론회, 조사연구, 실행연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한 성과보고, 정책제언도 기대하고 있다.
초대 청년위원회는 △위원장 임효성(안양대학교), △부위원장 김주영(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재명(한국체육대학교), 신승준(대한체육회), △위원 김세준(한국체육대학교), 김자영(한국체육정책학회), 문현규(대한민국상이군경체육회), 박상헌(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손민기(스포츠안전재단), 임다연(고려대학교), 임상아(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전민수(단국대학교), 하희문(한국과학기술원) 13명으로 구성했다.
이한경 회장은 “한국체육학회가 체육분야 미래세대의 성장과 전문성 신장에 대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회장 직속위원회로 이들이 체육현장과 학계에 다각적인 참여기회를 얻고, 기여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는 다짐했다.
최근 정부에서는 청년 보좌역 및 2030 자문단을 구성하여, 청년의 국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에게 공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기획재정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위원회의 임다연 위원은 지난해 12월 문체부 2030 자문단(드리머스)에 위촉되어, 매주 분과별 자문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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