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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저스틴 게이치, 6연승 피지예프 꺾고 건재 과시-UFC286

2023-03-19 08:24

저스틴 게이치(사진)가 막판 몰아치기로 강력한 파이터 라파엘 피지예프를 꺾었다.
아직은 저스틴 게이치, 6연승 피지예프 꺾고 건재 과시-UFC286
저스틴 게이치는 19일 열린 런던 'UFC 286' 라이트급 경기에서 6연승의 상승주 피지예프를 판정으로 물리치고 다시 한번 타이틀 샷에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3명의 심판 중 2명은 29-28로 게이치의 승리를 채점 했으나 1명은 28-28, 무승부 채점을 했다.

힘든 싸움이었다. 피지예프가 물러서지 않고 끊임없이 덤벼들었다.

하지만 노련미에서 게이치가 한 수 위였다. 게이치는 특히 얼굴을 많이 공격, 인상적인 점수를 많이 얻었다.


피지예프는 바디 공격을 주로 했다. 타격 횟수는 전체적으로 게이치가 106-97로 조금 더 많았지만 몸통 공격은 50-20 정도였다.

1회와 2회는 비슷했다. 동점이거나 한 라운드씩 주고 받았거나 였다. 별 차이는 없었지만 1회는 피지예프, 2회는 게이치가 조금 나았다.

승부는 3회에 났다. 게이치가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정타를 피지예프의 얼굴에 꽂았다. 3회 중반 게이치의 연타에 피지예프가 흔들리기도 했다.


게이치는 마지막에 인상적인 테이크 다운 공격을 성공시켰다. 종료 10초 전이어서 그라운드를 지배할 시간은 없었지만 심판들의 결심을 굳히기엔 충분했다.

게이치는 라이트급의 톱 파이터이나 최근 챔피언 하빕과 올리베이라에 지면서 주춤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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