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의 소속사인 넥스트스포츠(대표 김주택)는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유니시티코리아 서울 DSC에서 후원 조인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니시티코리아는 임진희에게 후원금과 유니시티코리아 제품을 후원하고, 임진희는 골프웨어 하의 왼쪽 무릎 위에 유니시티코리아가 제공하는 로고 패치를 달고 모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유니시티코리아는 자사의 우수한 제품을 공급해 운동선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팀 유니시티(TEAM UNICITY)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현대축구단, KB스타즈 배구단, 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 우리은행 우리원 여자프로농구단, KCC이지스 프로농구단 등 국내 다수의 프로 스포츠 구단과 17명의 프로 스포츠 선수를 후원한다.
조인식을 마친 임진희는 “E 에너지 등 평소 좋아하던 제품을 회사로부터 후원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 후원 기업의 관심과 성원을 동력으로 삼아서 올해는 통산 3승과 다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을 올린 임진희는 지난해 7월 맥콜ㆍ모나파크 오픈 우승을 비롯해 톱10에 8차례 진입하며 상금순위 1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올 시즌 대회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과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서는 18위와 20위를 마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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