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의 드라이버 스윙.[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232053310217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임성재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PGA투어와 인터뷰에서 "이곳에서는 티박스에 서면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지난 2020년 우승했고 2021년에는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혼다 클래식에서 유난히 성적이 좋았다.
임성재는 "처음 우승했던 대회가 혼다 클래식이다. 이 대회에 오면 기분이 좋다. 뭔가 항상 새로운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 대회 때 15번 홀과 17번 홀에서 버디를 했다. 가장 어려운 두 홀에서 모두 버디 해서 우승했다"는 임성재는 "15번 홀에서 압박감이 컸지만 이겨내고 공격적인 샷을 했던 게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우승 당시를 돌아봤다.
"이 코스는 많은 버디가 필요 없다"는 임성재는 "바람도 많이 불고 코스가 어렵기 때문에 지키는 작전으로 플레이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 낼 수 있다"고 대회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에 대한 전략을 소개했다.
임성재는 또 "이번 시즌에 톱10에 3번 드는 등 좋은 흐름 이어가고 있다. 3번째 우승도 하고 싶지만, 우승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항상 침착하게 매 대회 플레이하고 있다. 언젠가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우승 욕심을 내비쳤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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