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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전국 15개 골프장 '백신 인센티브 캠페인' 동시 진행

2021-06-09 10:36

골프존카운티, 전국 15개 골프장 '백신 인센티브 캠페인' 동시 진행(사진=골프존카운티)
골프존카운티, 전국 15개 골프장 '백신 인센티브 캠페인' 동시 진행(사진=골프존카운티)
골프존카운티가 코로나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한 할인권 증정 캠페인을 연다.

골프코스 토탈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 인센티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피 할인권을 지급하는 '마스크 없는 세상을 위해' 캠페인은 오는 7월 31일까지 약 2달 동안 골프존카운티 운영 17개 골프장 중 한림용인, 한림안성을 제외한 전국 15개 골프장에서 진행된다.

15개 매장 중 어디든 방문하면 그린피 1만 원 할인권을 지급하는 일종의 백신 인센티브로, 코로나19 예방 접종 독려 및 코로나19 이전의 활기찼던 활동 재개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프존카운티 회원 중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완료한 누구나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 또는 종이증명서 제시를 통해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차 접종만 받은 '1차 접종자'도 해당된다.

더불어 기존 실시하고 있는 이벤트는 물론 기간 내 재방문 시 혜택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골프존카운티는 백신 접종 가속화를 위해 지난달 26일 정부에서 발표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 중 하나인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제에 적극 동참하며 골프업계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 향상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백신 인센티브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골프장의 경우, 비교적 안전한 공간으로 확인된 바 있지만 더욱 많은 분들이 마음 놓고 방문하실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골프존카운티 선산과 오라에서는 그린피 1만 원 할인권 대신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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