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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도박중독 치유 프로그램, 힐링 캠프 참가자 모집…오는 25일까지 15명 선착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2022년도 도박중독 치유 프로그램인 ‘힐링 캠프’ 참여 희망자를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전했다. ‘힐링 캠프’는 경륜과 경정 과몰입 고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집단 상담, 재정문제 해소 법률 강좌, 도박을 대체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대안 활동 등을 통해 도박중독 치유 의지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도박중독 치유 전문기관인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도박중독 재활치유 프로그램 진행, 채무조정․개인회생․신용교육 강좌 등을 진행해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신체적, 정신적 힐링 과정인 자전거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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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대한적십자사와 스포츠 사회 공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5일(월)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와 국내·외 스포츠계 사회 공헌활동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대한체육회와 대한적십자사는 스포츠에 재능이 있지만 주위 환경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5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스포츠×누구나 캠페인 사업)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모금과 기부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 스포츠스타 이용대 선수(배드민턴), 주세혁 선수(탁구), 조구함 선수(유도)가 함께했다. 배드민턴, 탁구, 유도 스포츠 꿈나무 장학생(초·중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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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93] 왜 ‘committee’를 ‘위원회(委員會)’라고 말할까
위원회(委員會)는 각계에서 두루 쓰는 말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물론 체육계에서도 통상적인 모임이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한다. 위원회는 본래 위원에 의한 회의를 의미한다.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선출된 위원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것을 뜻한다. 위원회는 일본에서 건너온 말이다. 일본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위원회는 1889년 일본 제국 헌법이 제정될 때 처음 사용됐다. 일본 제국헌법 제24조는 ‘각 위원장은 위원회의 경과 및 결과를 의원에게 보고하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 말은 원래 영어 ’committee’의 번역어이다. ‘committee’의 어원은 라틴어 ‘committere’이다. 책임지고 맡긴다는 의미를 갖는다. 14세기 후반부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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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번, 아마 최강 김진아는 이번에도 1회전 탈락에 울었다-TS샴푸LPBA
삼세번, 이번에는 꼭 이기고 싶었다. 하지만 아마 최강 김진아가 또 1회전에서 탈락했다. 프로 세 번의 경기 모두 128강 서바이벌 계곡을 넘지 못했다.김진아가 5일 열린 '2022 TS 샴푸 푸라닭 LPBA 챔피언십' 1회전 128강 서바이벌전(소노캄 고양)에서 3위에 그쳐 64강전 진출을 놓쳤다. LPBA 챔피언십 2회 연속 128강전 탈락으로 최하위권으로 처진 김진아는 '이번엔 반드시 통과하겠다'고 벼뤘지만 칠 수 있는 공을 두어차례 이상 놓치면서 또 고배를 들었다. 마지막 2 이닝을 남겨놓았을 때 김진아의 점수는 45점. 1위 정경옥에는 한참 뒤졌지만 2위 손수민은 57점으로 3타차여서 해 볼만했다. 하지만 23이닝 공타에 이어 최종 24이닝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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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피’ 이올리비아, 아깝게 탈락-TS샴푸LPBA
'당구의 전설' 고 이상천씨의 딸 이올리비아가 마지막 큐 연타로 2위를 했으나 6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이올리비아는 5일 열린 ‘2022 TS 샴푸 프라닭 LPBA 챔피언십’ 128강 서바이벌전에서 극적으로 2위를 차지, 64강 진출의 희망을 가졌으나 2위 26명 중 6명에게만 주는 티켓을 잡지못해 탈락했다.이올리비아는 마지막 큐 2연타로 정보윤과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고 하이런에서 1점 앞서 단독 2위가 되었다. 그러나 에버리지 0.583으로 2위 중에서도 하위권으로 처져 결국 128강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64강은 시드배정을 받은 32명이 미리 포진한 상태에서 128강 각조 1위 26명과 2위 중 상위 6명 등 32명만 진출권을 받는다. 이올리비아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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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동메달' 이형근 전 한국 역도대표팀 감독 별세
1988년 서울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한국 역도대표팀을 지도한 이형근 전 감독이 4일 오전 영면했다. 향년 59세.이 전 감독은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82.5㎏급 동메달,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90㎏급에서 은메달을 땄다.고인은 1996년 11월 한국 역도대표팀 코치로 부임한 뒤 오랫동안 대표팀 지도자로 일했다.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대표팀 코칭스태프로 팀을 이끌며 금메달 2개(장미란·사재혁), 은메달 1개(윤진희)의 한국 역도 역대 최고 성과를 냈다.올해 4월에는 박혜정(19·안산공고) 등 한국 역도 유망주를 이끌고 2022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했다.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가 끝나고 5월에 귀국한 이형근 감독은 자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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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가스케 상대 최근 18년간 18전 전승…US오픈 16강 진출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리샤르 가스케(91위·프랑스)를 상대로 최근 18년간 18번 싸워 한 번도 지지 않는 기록을 이어가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만 달러·약 808억원)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나달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가스케를 3-0(6-0 6-1 7-5)으로 물리쳤다.이로써 나달은 가스케를 상대로 2004년부터 이번 맞대결까지 18전 전승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가스케는 2003년 9월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에서 1세트 6-2로 이긴 뒤 2세트를 앞두고 나달이 기권한 것이 나달 전 유일한 승리 기록이다.최근 13경기에서는 나달이 한 세트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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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92] 연맹(聯盟)과 협회(協會)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오랫동안 궁금증을 가졌다. 연맹(聯盟)과 협회(協會)라는 말을 깊게 생각하지 않고 사용을 했지만 한편으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알아보고 싶었다. 하지만 통념적으로만 이해했을 뿐 제대로 들여다볼 기회를 갖지 못했다. 육상에 대한 용어시리즈를 하면서 이에 대한 고민을 새삼 하게됐다. 육상과 관련한 경기단체가 ‘협회’라는 말 대신 ‘연맹’이라는 말을 쓰기 때문이다. 육상 단체는 세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 등으로 연맹이라는 단어를 뒤에 붙여 쓴다. 대한체육회 정식 가맹단체 가운데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인기종목 대부분 경기단체는 ‘협회’라는 말을 쓴다. 연맹이라는 단어를 쓰는 단체는 육상을 비롯해 수영, 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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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가네, 5연속 KO 투이바사 KO로 보냈다-UFC헤비급
시릴 가네는 노련했다. 5연속 KO승의 타이 투이바사의 '한 주먹'에 위기를 맞았지만 오히려 역공으로 분위기를 돌리며 결국 3회 4분 23초 KO승을 거두었다. 4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9' 2회 중반. 투이바사의 한 주먹이 시릴 가네의 얼굴에 꽂혔다. 빠른 스피드로 정타를 허용하지 않았던 가네였지만 결국 투이바사의 강한 주먹에 맞고 떨어졌다. 주저앉았던 가네가 일어서려고 하자 투이바사가 다시 한 번 가격, 또 넘겼다. 그러나 넉 아웃을 시킬 정도로 강력하지 못했고 위기를 넘긴 가네는 반전의 싸움을 펼쳤다. 두 차례 넘어지긴 했지만 그로기는 아니었던 가네는 일어선 후 빠르게 역공에 나섰다. 수차례의 바디 킥과 카운터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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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챔프 휘태커, 동병상련 베토리 꺾고 다시 한번 미들급 도전-UFC FN209
챔피언을 지낸 로버트 휘태커가 역시 한 수 위였다. 베토리가 '자신은 진화 중'이라며 승리를 자신했지만 기량에서 많이 밀렸다. 휘태커는 4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9' 미들급 경기에서 랭킹 2위 마빈 베토리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휘태커와 베토리는 둘 다 현 챔피언 아데산야에게 두 번이나 진 선수. 미들급 타이틀이 비교적 멀리 있지만 그래서 승리가 더 절실했다. 아데산야 전 패배 후 첫 경기인 휘태커는 랭킹 1위 다웠다. 베토리도 물러서지 않고 대들었지만 테크닉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었다. 휘태커는 카운터 싸움에서도 앞섰고 맞대결 근접전에서도 우위를 잡았다. 베토리는 맷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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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파리 재규어’ 고미스 9연승-UFC FN 209
25세 신성 윌리엄 고미스가 9연승을 작성, UFC 페더급의 새 경쟁자로 떠올랐다.고미스는 4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9’ 페더급 경기에서 에렌스를 2-0 판정으로 물리치며 UFC 데뷔 전을 멋지게 장식했다. 판정은 29-28, 29-28, 29-29였지만 경기는 고미스가 주도했다. 고미스는 1회 깨끗한 바디 킥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뒤 '역습 테이크 다운'으로 그라운드 싸움에서도 앞서 나갔다. 에렌스도 만만찮은 반격으로 고미스를 압박했지만 테이크 다운에서 약세를 보였다. 2회 역시 고미스의 라운드였다. 고미스는 위협적인 하이 킥과 먼거리 타격 그리고 테이크 다운 공격으로 에렌스를 몰아 붙였다. 에렌스는 맞으면서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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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US오픈 3회전서 탈락...메이저 단식 23차례 우승을 뒤로하고 은퇴
세리나 윌리엄스(605위·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만 달러·약 808억원) 여자 단식 3회전에서 탈락했다.윌리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아일라 톰리아노비치(46위·호주)에게 1-2(5-7 7-6<7-4> 1-6)로 졌다.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통산 23차례나 우승한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계획임을 내비친 바 있기 때문에 이날 경기가 현역으로 뛴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윌리엄스는 전날 여자 복식 1회전에는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와 한 조로 출전했으나 루치에 흐라데츠카-린다 노스코바(이상 체코) 조에 0-2(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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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91] 트라이애슬론과 철인3종경기는 어떻게 다를까
한국에서 트라이애슬론과 철인 3종경기는 흔히 같은 종목으로 알고 있다. 수십년 동안 체육 현장 취재를 다녔던 필자도 최근까지 같은 종목으로 생각해왔다. 하지만 두 종목은 개념이 조금 다르다. 원칙적으로 철인 3종경기는 트라이애슬론 경기종목의 하나일 뿐이다. 트라이애슬론은 영어 ‘triathlon’를 한국어로 표기한 것이다. ‘triathlon’은 그리스어로 숫자 ‘3’을 의미하는 접두사 ‘tri’와 경기를 의미하는 ‘athlon’이 합성된 말이다. 영어 발음을 그대로 써서 트라이애슬론이라고 부른다. (본 코너 758회 ‘‘Modern Pentathlon’을 왜 ‘근대 5종’이라고 말할까‘ 참조) 이 말 자체에는 구체적인 종목이 들어가 있지 않지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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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자매, 마지막으로 함께 뛴 US오픈 복식 '1회전 탈락'
시대를 풍미했던 '윌리엄스 자매'는 복식조를 이뤄 치른 마지막 경기가 끝나자 서로 뜨겁게 포옹했다. 이를 지켜본 관중들은 두 선수를 향해 기립 박수를 보냈다.비너스, 세리나 윌리엄스 자매(미국)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만 달러·약 808억원) 나흘째 여자 복식 1회전에서 루치에 흐라데츠카-린다 노스코바(이상 체코) 조에 0-2(6-7<5-7> 4-6)로 졌다.윌리엄스 자매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년 넘게 세계 여자 테니스계를 주름잡은 '전설'들이다.동생 세리나가 1999년 US오픈 단식에서 우승했고, 1997년 US오픈 단식 결승에 먼저 올라 준우승했던 언니 비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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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복식, 일본오픈 은·동메달 확보…3개 팀 4강 진출
한국 배드민턴이 일본 오픈 여자복식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확보했다.일본 오픈에 출전한 여자복식 김소영(30)-공희용(26)과 백하나(22)-이유림(22), 정나은(22)-김혜정(24)이 모두 8강전에서 승리해 준결승에 올랐다.지난주 세계개인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세계 랭킹 3위 김소영-공희용이 '여자복식 무더기 4강 진출'의 시작을 알렸다.김소영-공희용은 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2 일본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 8위 태국의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를 경기 시작 37분 만에 2-0(21-10 21-11)으로 완파했다.이어 열린 또 다른 여자복식 8강전에선 백하나-이유림이 일본의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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