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BA 챔피언십 2회 연속 128강전 탈락으로 최하위권으로 처진 김진아는 '이번엔 반드시 통과하겠다'고 벼뤘지만 칠 수 있는 공을 두어차례 이상 놓치면서 또 고배를 들었다.
마지막 2 이닝을 남겨놓았을 때 김진아의 점수는 45점. 1위 정경옥에는 한참 뒤졌지만 2위 손수민은 57점으로 3타차여서 해 볼만했다.
하지만 23이닝 공타에 이어 최종 24이닝에서도 더블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추가 득점에 실패, 아마 최강의 자존심을 살리지 못하고 세 번 연속 128강전에서 탈락했다.
김진아는 11 이닝에서 3연타, 13 이닝에서 2연타를 쐈지만 그 때도 2위권에 들지 못했으며 전체 24 이닝 중에서 15차례나 공타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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