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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vs 루드, US오픈 결승서 세계 1위 자리 놓고 격돌
카를로스 알카라스(4위·스페인)와 카스페르 루드(7위·노르웨이)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6천만 달러·약 831억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한다.루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카렌 하차노프(31위·러시아)를 3-1(7-6<7-5> 6-2 5-7 6-2)로 물리쳤다.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알카라스가 홈 코트의 프랜시스 티아포(26위·미국)와 풀 세트 접전 끝에 3-2(6-7<6-8> 6-3 6-1 6-7<5-7> 6-3)로 승리했다.이로써 알카라스와 루드는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전 5시 이 대회 우승을 놓고 결승에서 격돌한다.또 알카라스와 루드의 결승전 승자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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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추석씨름대회서 5년 만에 금강장사 등극
이민호(증평군청)가 약 5년 만에 금강장사(90㎏ 이하) 타이틀을 되찾았다.이민호는 10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문형석(수원특례시청)을 3-2로 꺾고 우승했다.2017년 11월 나주 천하장사대회서 생애 첫 금강장사에 오른 이민호는 약 5년 만에 두 번째 장사 꽃가마를 탔다.16강에서 김민정(영월군청), 8강에서 임경택(태안군청)을 각각 2-1로 물리친 그는 준결승에선 우승 후보였던 김기수(수원특례시청)마저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이민호는 문형석과 마주한 결승에서 첫판 빗장걸이로 기선을 제압했고, 두 번째 판에서도 뒷무릎치기를 성공시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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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존, 강민구 탈락. 마르티네스, 신정주, 이상대 8강-TS샴푸PBA
무실세트 3연승 행진을 했던 팔라존과 어렵게 3연승했던 강민구가 16강전에서 탈락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 이상대와 마르티네는 3-0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팔라존은 10일 열린 ‘2022 TS 샴푸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이상대에게 0-3으로 완패했다. 하나카드 투어 결승에서 사파타에게 7세트를 내줘 우승을 놓쳤던 이상대는 당시 성적이 결코 행운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1세트를 4 이닝 7연타와 7 이닝 6연타로 이긴 이상대는 2세트에선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3 이닝 3연타와 5 이닝 7연타로 10-4까지 내달렸던 팔라존이 이후의 11 이닝에서 2점 밖에 추가하지 못하는 사이 차근차근 따라가 13 이닝 3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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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예프, 리징량, 홀랜드 압도적 탑독. 옛 사람 디아즈, 마지막 패배 될 것-UFC279
네이트 디아즈는 코너 맥그리거와 1승 1패 경기를 한 강자. 하지만 그건 6년전인 2016년의 이야기다. 때문에 11일의 UFC 279에서 확실하게 떠오르는 스타 함잣 치마예프가 무조건 이긴다고들 보고 있다. 디아즈의 배팅수치는 +750. -1150의 치마예프와 플러스 마이너스 1900 차이다. 이정도의 탑독과 언더독이면 분명한 미스 매치로 싸울 필요가 없다. 치마예프가 몇 회에 어떻게 이기느냐가 관심사일 뿐 승패 예상은 아무 의미가 없다. 1회를 넘기지 힘들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치마예프의 승률은 90%대. 10명 중 9명이 치마예프 편이다. 1명은 그야말로 도박. 이기면 7.5배의 수입을 올릴 수 있어서 밑지는 줄 알면서도 배팅해 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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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샛별 신지아, 주니어그랑프리 첫 우승…기지로 실수 만회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최고 유망주 신지아(14·영동중)가 올 시즌 출전한 첫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남다른 기지로 실수를 만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신지아는 10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 볼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61점, 예술점수(PCS) 60.66점, 감점 1점, 총점 124.27점을 받았다.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70.41점을 합한 최종 총점 194.68점으로 한국계 미국 선수 이소호(185.92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신지아가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국제무대 데뷔 시즌인 2021-2022시즌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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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 하차노프 꺾고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 진출
카스페르 루드(7위·노르웨이)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6천만 달러·약 831억원) 남자 단식 결승에 먼저 올랐다.루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카렌 하차노프(31위·러시아)를 3-1(7-6<7-5> 6-2 5-7 6-2)로 제압했다.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한 루드는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다.루드는 이어 열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4위·스페인)와 프랜시스 티아포(26위·미국) 경기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대결한다.남자 단식 결승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전 5시에 시작한다.만일 루드의 결승 상대가 티아포가 되면 루드는 이번 대회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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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97] 왜 ‘서브-쓰리(Sub-3)’라고 말할까
서브-쓰리(Sub-3)는 아마추어 마라톤에게 꿈의 기록으로 불린다. 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3시간 이내로 달리는 것을 서브-3라고 말한다. (본 코너 663회 ‘왜 마라톤이라고 말할까’ 참조) 3시간 이내에 42.195km를 완주하는 것은 1km를 4분 20초 전후, 5km를 21분 전후로 달렸다는 것이 된다. 당연히 아마추어 동호인에겐 최고 수준의 기록일 수 밖에 없다. Sub-3는 영어 Sub Three Hours’의 약자이다. 서브는 접두어로 아래라는 의미를 갖는다. 라틴어가 어원인 서브는 ‘Subway(지하철)’, ‘Submarine(잠수함)’ 등으로 다양하게 접두어로 쓰인다. ‘Three Hours’가 세 시간을 의미하므로 Sub-3는 3시간 이내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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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이 뭐길래' NFL 쿼터백 브래디, 부인 지젤 번천과 '결별설'...은퇴 번복에 아내 강력 '반발'
미국풋볼(NFL) 슈퍼스타 톰 브래디(탬파베이 버커니어스)는 풋볼과 결혼한 듯하다.45세 나이에도 여전히 전성기 못지않은 기량을 유지하면서 현역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브래디는 지난 시즌 후 은퇴를 발표했다.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했다. TV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그러나 그는 돌연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풋볼을 잡았다.이 과정에서 아내 지젤 번천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젤 번천은 브래디의 은퇴 번복을 강력히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최근에는 지젤 번천이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갔다는 보도도 나왔다.그러나 브래디는 이에 대해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 오로지 풋볼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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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이마리는 띠 동갑 대결. 히다, 보미는 첫 4강 맞대결- TS샴푸LPBA
가시밭길의 스롱과 미래를 무너뜨린 히다와 보미가 4강전서 맞대결, LPBA 첫 결승행을 노린다. 스롱과 이미래는 대진표가 빡빡했다. 스롱이 임정숙, 히다, 이미래가 정은영, 김보미를 16강, 8강전에서 물리쳐도 결승행은 둘 줄 한 명이었다. 4강전에서 맞붙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둘은 맞싸움 할 기회가 없어졌다. 거친 그 길을 결국 통과하지 못했다. 스롱은 3쿠션 세계선수권 4회 우승의 히다를 넘지 못했고 이미래는 날로 진화하는 다크호스 김보미의 벽에 걸렸다. 올시즌 첫 대회에서 결승 대결을 벌였던 스롱과 이미래 대신 히다와 김보미가 투어 첫 결승행을 바라보며 4강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김보미는 그래도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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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김재근, 팔라존-이상대, 레펜스-김임권, 신정주-김라희 중 1명만 결승행-TS샴푸PBA
16강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이제 가볍게 상대할 수 있는 적은 한 명도 없다. 특히 B그룹은 만만한 승부가 없다.조재호-김재근, 팔라존-이상대, 레펜스-김임권, 신정주-김라희가 16강 승부를 벌인 후 승자가 8강과 4강전을 치룬다. 이들 8명 중 오직 1명만 결승에 오른다. A그룹도 평범하진 않다. 하지만 승부예측이 B그룹보단 수월하다. 쿠드롱이 이영천, 강민구가 노병찬과 16강전을 벌인 뒤 승자끼리 8강전을 가진다. 마르티네스는 김경민, 위마즈는 응고딘나이와 16강전을 한다. 이 싸움의 승자가 8강전을 하고 이길 경우 쿠드롱 그룹의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조재호는 9일 열린 ‘2022 TS 샴푸 프라닭 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임준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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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옹테크 vs 자베르,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 격돌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6천만 달러·약 831억원) 여자 단식 결승은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와 온스 자베르(5위·튀니지)의 맞대결로 열리게 됐다.시비옹테크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6위·벨라루스)에게 2-1(3-6 6-1 6-4) 역전승을 거뒀다.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자베르가 카롤린 가르시아(17위·프랑스)를 2-0(6-1 6-3)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했다.시비옹테크는 2020년과 올해 프랑스오픈 정상에 오른 선수고, 자베르는 올해 윔블던에 이어 최근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시비옹테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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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미래 탈락. '전설' 히다, 다크호스 김보미에게 패배-TS샴푸LPBA8강전
스롱이 무너졌다. 3쿠션의 전설 히다 오리에게 1-3으로 속절없이 당했다. 최다 우승의 이미래도 탈락했다. '이제 우승 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다크 호스 김보미에게 대 역전패를 당했다. 올들어 샷 감이 좋아진 히다 오리에. 스롱 피아비와의 8강전에선 행운까지 따랐다. 결승 세트가 된 4세트 2이닝에서 쫑 운이 따라 3득점했고 매치 포인트 역시 쫑 덕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3쿠션의 전설'이지만 LPBA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1회전에서 '광탈'하기도 했던 히다는 9일 열린 '2022 TS샴푸 프라닭 LPBA 챔피언십' 8강전(소노캄 고양)에서 랭킹 1위 스롱 피아비를 3-1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히다의 샷이 강력해졌다. 전처럼 쉽게 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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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4강 선착. 전애린 꺾은 이마리와 결승행 다툼-TS샴푸LPBA
김가영이 4강에 선착했다. 윤경남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김가영은 9일 열린 ‘2022 TS 샴푸 프라닭 L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베테랑 윤경남을 11-2, 11-8, 11-1로 완벽하게 제압, 8강전을 통과했다. 김가영의 샷이 썩 훌륭했던 것은 아니었다. 1세트 10 이닝, 2세트 16이닝, 3세트 10 이닝 이었고 하이런도 3점에 불과했다. 그러나 전과 달리 수비를 강화, 뒷 공을 잘 주지 않았다. 공격형인 김가영은 수비에 소홀, 뒷 공을 잘 주는 편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 들어선 수비를 강화한 탓인지 좋은 공을 잘 주지 않았다. 그 바람에 이닝은 길게 이어졌지만 원하는 승리는 다 챙겼다. 윤경남은 구력이 오래 된 재야 고수. 하지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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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행, 추석씨름 태백급 정상…1년 7개월 만에 통산 3번째 장사
허선행(영암군민속씨름단)이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 이하)을 제패하고 1년 7개월 만에 장사 타이틀을 되찾았다.허선행은 9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장현진(제주특별자치도청)을 3-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지난해 2월 설날 대회에서 장사 꽃가마에 올랐던 허선행은 이로써 1년 7개월 만에 개인 통산 세 번째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8강에서 같은 팀의 이병하를 2-1로 꺾은 그는 4강에선 올 시즌 최고의 성장세를 자랑하는 노범수(울주군청)마저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장현진과 맞붙은 결승 첫판 허선행은 안다리로 순식간에 점수를 따내며 기선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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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존, 강민구 ‘수상한 행보’. 팔라존 무실세트, 강민구 꾸역꾸역 16강행-TS샴푸PBA
팔라존과 강민구의 행보가 심상찮다. 결승까지 올랐던 지난해 1월의 크라운 대회 때와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다.팔라존은 9일 열린 ‘2022 TS 샴푸 푸라닭 LPBA 챔피언십’32강전에서신대권을 3-0으로 완파했다. 3경기 연속 3-0으로 무실세트 행진을 했다. 팔라존은 지난 해 1월 크라운 대회 우승 때도 무실세트 승리행진을 했다. 16강전에서 조건휘, 8강전에서 임정완, 4강전에서 엄상필을 3-0으로 완파한 후 결승에서 강민구를 4-0으로 꺾고 챔피언이 되었다. 강민구는 최근 좋지 않았다. 앞서 하나카드대회에선 128강전에서 탈락했다. 그는 이번 대회 128강전도 탈락 일보 직전까지 갔다. 김욱에게 첫 두 세트를 내주며 끌려 다녔으나 3, 4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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