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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천종원과 서채현, 전국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 남녀 콤바인 우승
2020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천종원과 서채현(이상 서울·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제42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 남녀 콤바인에서 동반우승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천종원은 리드 2위, 볼더링 1위를 차지하며 남자 콤바인에서 우승했으며 서채현은 리드와 볼드링에서 모두 1위에 올라 국내 최고 실력을 자랑했다. .남녀 일반부 스피드 부문에선 이승범(경남·중부경남클라이밍)과 노희주(부산·신정고등학교)가 각각 1위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전시장인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실내 대회로 열려 일반 관중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대한산악연맹 유튜브
일반
‘고독한 왕’ 제임스, 최악의 남우주연상+트위터 최다 ‘악플’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최악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미국 CBS스포츠 등 매체들에 따르면, 제임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제42회 골든 래스브베리 어워드에서 최악의 남자 배우로 선정됐다. 전통적인 영화 축제인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에 발표되는 이 시상식에서 제임스가 주연한 2021년 개봉작 ‘스페이스 잼: 어 뉴 레거시’가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악의 남우주연상, 최악의 스크린 콤보상, 최악의 속편상을 수상했다. ‘스페이스 잼’은 최악의 작품 후보에도 올랐으나 이 상은 ‘다니애나 더 뮤지컬’에 돌아갔다. 지난 1997년 데니스 로드먼이 ‘더블팀’에 출연, 최악의 남우조연상과 최악의 신인상을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59] 세계태권도연맹은 왜 최고 책임자를 ‘총재’라고 말할까
현재 세계태권도 조직은 세계태권도연맹(WT)와 국제태권도연맹(ITF)로 양분되어 있다. WT는 1966년 창설한 ITF보다 뒤늦은 1973년 창설됐지만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자리잡게 하며 큰 발전을 이루었다. ITF는 1980년대 이후 북한이 주도를 하면서 한국에 본부를둔 WT와 양대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본 코너 656회 '세계태권도연맹(WT)에서 ‘세계’라는 말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657회 '국제태권도연맹(ITF)에서 '국제'라는 말은 왜 사용한 것일까' 참조)공교롭게도 WT와 ITF는 최고 책임자 명칭을 총재(總裁)라고 부른다. WT는 초대 김운용 총재에 이어 2004년부터 조정원 총재가 이끌고 있다. 1966년 초대 최홍희 총재가 서울에서
일반
'결승 불패' 쿠드롱의 천하통일 VS 디펜딩 챔피언 사파타의 2연패-PBA월드 챔피언십
결국 쿠드롱과 사파타의 결승 싸움이다. 누가 이길 것인가. 대부분 ‘결승불패’의 쿠드롱의 우세를 점치지만 사파타의 기운도 대단하다. 사파타는 27일 열린 ‘SK 렌터카 PBA 월드 챔피언십’ 4강전(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호프만에게 먼저 2세트를 내주고도 4-2로 이겼다. 호프만은 지난 해 왕중왕전 16강전에서 쿠드롱을 3-1로 물리쳤다. 그 호프만을 8강전에서 꺾고 결승에 오른 강동궁을 제압하며 초대 왕중왕이 된 게 사파타이다. 쿠드롱은 강동궁에 역전승하고 올라 온 오성욱을 힘 하나 들이지 않고 4-0으로 완파했다. 지난 해 12월 4차 크라운해태 대회부터 23연승을 질주한 천하무적이다. 크라운대회의 결승 희생양이 사파타였다
일반
김가영 "여제 자존심 건 설욕전". 스롱 "연승으로 3관왕"-LPBA 월드 결승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가 다시 결승에서 만났다. 시즌 첫 대회의 재판. 시작도 끝도 스롱과 김가영의 대결이다.김가영과 스롱은 27일 열린 ‘SK 렌터카 LPBA 챔피언십’ 4강전(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차유람과 김보미를 4-2로 꺾고 결승에 진출, 최후의 승자를 가리게 되었다.스롱은 왕중왕전 첫 결승이지만 김가영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다. 김가영은 스롱에게 반가운 얼굴이다. 만날 때 마다 승리를 안겨 주었다.LPBA 데뷔 첫 챔피언 자리를 안겨 준 1차 블루원 대회. 스롱은 김가영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두 번 째도, 세 번 째도 김가영은 쉬웠다. 강지은에게 당해 우승은 놓쳤지만 4차 크라운해태 대회에선 4강 다리를 놓아 주었다.두
일반
여제 김가영 3시간 15분 혈투 끝 여신 차유람에 역전승. 스롱과 두번 째 결승전-LPBA월드챔피언십 결승
김가영이 차유람에 4-2로 역전승, 스롱 피아비와 다시 결승에서 마주쳤다. 시즌 첫 대회의 재판. 시작도 끝도 스롱과 김가영의 싸움이 되었다.3시간 15분이나 걸린 긴 대결이었다. 세 차례나 세트 포인트 싸움을 벌인 결과였다. 김가영은 차유람과 벌인 27일 ‘SK 렌터카 LPBA 챔피언십’ 4강전(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무진 애를 먹었다. 1세트를 세트 포인트 싸움 끝에 지고 2세트도 내줘 끌려 다녔다. 하지만 3세트부터 반격을 시작, 결국 4-2로 역전극을 펼치며 올 시즌 세 번 째 결승에 올랐다.1세트,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여제와 여신의 대결, 기량이 아닌 또 다른 것이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었다. 첫 득점은 금방 올렸지만 둘 다 쉬
일반
프로농구 kt, LG에 3점 차 승리…6연승으로 4강 PO 직행 확정
프로농구 수원 kt가 안방에서 창원 LG를 어렵게 잡고 정규리그 2위를 확보,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을 확정했다.kt는 27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88-85로 따돌렸다.최근 6연승을 이어간 kt는 34승 15패로 2위를 지켰다.kt는 이날 전주 KCC에 덜미를 잡힌 3위 안양 KGC인삼공사(29승 20패)와의 승차를 5경기로 벌리고 2위를 확보, 4강 PO에 직행하게 됐다.kt는 선두 서울 SK(38승 12패)와는 3.5경기 차로, 역전 1위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전히 매직넘버 '1'인 선두 SK가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1위는 SK, 2위는 kt로 결정된다.반면 2연승을 중단한 LG는 22승 2
농구
황선우, 자유형 200m서도 1위…이주호는 배영 100m 한국신기록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9·강원도청)가 자유형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올 시즌 세계 랭킹 1위 기록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황선우는 27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2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나흘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7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시즌 첫 출전 대회임에도 지난해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예선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이자 세계주니어기록(1분44초62)에 1초 남짓 밖에 차이가 안 나는 레이스를 펼쳤다.시즌 초라 아직 대회를 많이 치르지 않았지만, 올해 세계 랭킹 1위 기록이기도 하다.올해 서울체고를 졸업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부 데
일반
'데뷔 13년 차' 남원택, 거제씨름대회서 생애 첫 한라장사
남원택(35·영월군청)이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화의 도시 거제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한라장사에 등극했다.남원택은 27일 경남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박민교(20·용인특례시청)를 3-1로 꺾었다.2010년 창원특례시청에서 실업 무대를 밟은 남원택은 자신의 생일인 이날 데뷔 13년 만에 첫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16강에서 남성윤(제주특별자치도청)을 2-0으로 꺾은 그는 8강에서 박동환(부산갈매기), 4강에서 이승욱(정읍시청)을 각각 2-1로 물리쳤다.신예 박민교와 만난 결승에서도 기세는 이어졌다.연속 덧걸이로 2-0을 만든 남원택은 세 번째 판에서 박민교에 한 점을 내줬으나,
일반
광주도시공사, SK 꺾고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결승 진출
광주도시공사가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 처음 진출했다.광주도시공사는 27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를 32-27로 물리쳤다.이로써 정규리그 2위 광주도시공사는 29일부터 정규리그 1위 삼척시청을 상대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챔피언결정전은 29일 1차전이 광주에서 열리고, 31일 2차전은 삼척에서 치러진다.2011년 출범한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광주도시공사가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광주도시공사의 주포 강경민은 이날 12골을 몰아쳤고, 골키퍼 박조은은 상대 슈팅 35개 가운데 15개나 선방하며 방어율 42.9%로 골문을 든
일반
BNK, 우리은행 10연승 저지하고 최종전 승리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의 10연승을 저지하며 시즌 경기를 모두 마쳤다.BNK는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78-62로 꺾었다.이미 4위를 확정해 2019년 창단 후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BNK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기며 12승 18패를 거뒀다.우리은행은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던 '에이스' 박혜진의 복귀에도 9연승을 마감했다.일찌감치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21승 9패를 기록했다.6개 팀이 30경기씩 치른 2021-2022시즌 정규리그는 이날 BNK와 우리은행의 경기로 막을 내렸다.오는 31일부
농구
NBA 마이애미, 브루클린에 져 4연패…동부 1위 내줘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4연패에 빠져 동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마이애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5-110으로 패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동부 1위였던 마이애미는 시즌 첫 4연패를 당하며 2위로 밀려났다.47승 28패(승률 0.627)가 된 마이애미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46승 27패·승률 0.630)와 승차는 사라졌고, 승률에서 필라델피아가 앞섰다.서부에선 피닉스 선스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가운데, 동부는 상위권 싸움이 치열하다.필라델피아, 마이애미의 뒤를 보스턴 셀틱스와 밀워키 벅스(이상 46승 28패)가 반 경기 차로 뒤쫓고
농구
만 47세 추성훈, 2년만의 복귀전서 아오키에게 2라운드 TKO승
2년여만에 재기무대를 가진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숙적' 아오키 신야(39·일본)를 무너뜨렸다.만 47세 추성훈은 26일 싱가포르 칼랑의 싱가포르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ONE X' 대회 라이트급(77㎏급) 경기에서 아오키에게 2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추성훈은 2020년 2월 원챔피언십 대회에서 셰리프 모하메드(이집트)를 1라운드 KO로 누른 이후 2년 1개월 만에 격투기 무대에 복귀했다.격투기 선수로는 진작에 은퇴할 나이인 만 47살의 추성훈이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추성훈은 나이를 극복하고 승리를 넘어 감동을 선사했다.추성훈의 이번 대결은 아오키와의 악연으로 더욱 화제에 올랐다. 둘의
일반
황선우, 자유형 200m서도 1위…세계선수권 태극마크 확보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9·강원도청)가 자유형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올 시즌 세계 랭킹 1위 기록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황선우는 27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2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나흘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7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시즌 첫 출전 대회임에도 지난해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예선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이자 세계주니어기록(1분44초62)에 1초 남짓 밖에 차이가 안 나는 레이스를 펼쳤다.시즌 초라 아직 대회를 많이 치르지 않았지만 올 시즌 세계 랭킹 1위 기록이다.2위는 이호준(대구시청·1분47분53)이 차지했다.올해 서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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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남자 배영 100m서 10개월 만에 또 한국신기록…53초32
한국 '배영 최강' 이주호(27·국군체육부대)가 남자 배영 100m 한국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이주호는 27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2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나흘째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3초32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1위를 차지했다.자신이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53초68)을 10달여 만에 0.36초 더 줄였다.이주호는 배영 200m 한국 기록(1분56초77)도 갖고 있다.지난 25일 열린 이번 대회 배영 200m에서 1분57초23으로 1위를 차지한 이주호는 2관왕에 올랐다.아울러 두 종목에서 오는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막하는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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