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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 나폴리 역대 첫 UCL 8강 이끈다!…종아리 부상 회복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가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으로 향할까. 나폴리는 16일 새벽 5시(한국시간) 홈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22-23 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김민재는 22-23 UCL 조별리그 6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활약하며 나폴리의 16강행을 이끌었다. 16강 1차전에서도 팀의 무실점 수비를 이끌었다. 홈에서 펼쳐지는 2차전에서 2점의 리드를 지키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따라서 ‘수비 핵심’ 김민재의 활약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직전 경기에서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로 물러났지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는 괜찮다”며 김민재의 2차전 출전 여부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해외축구
인도네시아 '이슬람', 'U-20 월드컵' 이스라엘 참가 반대.."우리 친구는 팔레스타인"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개최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이스라엘의 출전을 거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관인 울레마협의회(MUI)는 오는 5월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 이스라엘이 참가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수다르노 압둘 하킴 MUI 대외관계국장은 "인도네시아가 오랫동안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지지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U-20 월드컵 참가는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민감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번 대회에 이스라엘의 참가를 허가하고 이스라엘 대표팀에 대한 안전까지
해외축구
카타르월드컵 '4강 신화' 모로코, "우리도 월드컵 열겠다"...유치 경쟁 도전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신화'로 아프리카 돌풍을 일으켰던 모로코가 내친김에 월드컵 유치전에도 나선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모로코는 14일(현지시간) 모하마드 6세 국왕의 서한을 통해 월드컵 공동 유치 의사를 밝혔다. 모하마드 6세 국왕은 "모로코 왕국이 스페인, 포르투갈과 함께 2030년 월드컵 공동 유치에 나서기로 했음을 발표하고 싶다"며 "축구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이번 공동 유치는 아프리카와 유럽, 지중해 북부와 남부, 아프리카, 아랍, 유럽-지중해 지역을 하나로 묶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로코는 2026년 월드컵 유치에 도전했으나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패했고, 이후 2030년 대회 유치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드
해외축구
'황제' 메시 뛰어넘을 '괴물' 홀란...올 시즌 '해트트릭'만 5번
'괴물' 홀란이 차세대 '축구 황제'로 등극할 재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홀란이 속한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를 무려 7-0으로 대파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기념비적 대승이었다. 이날 대승의 중심에는 맨시티의 최전방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있었다. 홀란은 5골을 몰아쳤다.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완성한 홀란은 후반에도 2골을 더 보탰다. dpa 통신에 따르면, 홀란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지금 머릿속에 모든 게 다 흐릿하다"며 "골 장면이 기억나지
해외축구
축구대표팀, 콜롬비아 · 우루과이 평가전, 16일부터 입장권 발매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 입장권이 16일부터 판매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A대표팀의 콜롬비아전(24일 오후 8시·울산문수축구경기장) 입장권을 16일 오후 7시부터 판매한다. 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www.playkfa.com)의 '레드' 회원은 16일 오후 7시부터, '블랙' 회원은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판매는 17일 오후 7시부터다. 이어 우루과이전(28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입장권 역시 20일 오후 7시부터 플레이KFA 회원에 먼저 판매한다. 레드 회원은 오후 7시, 블랙 회원은 8시부터다. 일반 판매는 21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플레이KFA 회원이면 선예매
국내축구
2026 북중미 월드컵도 '4 팀이 한 조'…조 1·2위 32강 직행
첫 '48개국 월드컵'에서도 기존의 '4팀 한 조' 방식이 유지된다. FIFA는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제73회 르완다 총회에 앞서 열린 평의회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4팀씩 12조로 묶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2026북중미대회에서 '3개팀을 한 조'로 묶는 방식을 채택하려 했다가 철회한 것이다. FIFA는 "스포츠의 순수성·매력, 선수 복지, 팀들 간 이동, 상업성, 팬 등 여러 요소를 철저히 검토한 끝에 세 팀씩 16개조가 아닌 네 팀씩 12개조로 2026 월드컵 조별리그를 운영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 1, 2위인 24개팀이 32강에 직행하고, 나머지 8자리를 놓고 조 3위 팀
해외축구
'괴물' 홀란 5골 폭발…맨시티, UCL서 라이프치히에 7-0 대승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혼자서 5골을 폭발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맨시티)가 라이프치히(독일)를 7골 차로 완파하고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안착했다.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를 무려 7-0으로 대파했다.1차전 1-1로 비긴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점수 8-1로 라이프치히를 누르고 8강으로 올라섰다.이로써 맨시티는 2017-2018시즌부터 6시즌 연속 UCL 8강 진출을 이뤘다. 다만 그동안 우승은 없었다.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간 건 2020-2021시즌이었다. 맨시티는 당시 결승전에서 첼시(잉글랜드)에 0-1로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해외축구
'왕따' 러시아, 옛 소련 공산권 국가들과 '중앙아시아축구대회'...그들만의 리그
러시아가 옛 공산권 국가들과 함께 중앙아시아 대항전 참가를 타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타지키스탄축구협회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중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 러시아의 참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축구협회가 국영 타스통신에 "출전 가능성, 조건을 논의 중"이라고 공식 발표를 피하자, 대회 주최 측인 중앙아시아축구협회(CAFA)도 "세부적으로 조정할 부분이 많이 남았다"고 한발 물러서기는 했다. CAFA는 "러시아의 출전을 놓고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세부 사안을 합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에는 타지키스
해외축구
전북 문선민, K리그1 '3라운드 MVP'...멀티골로 전북 첫승 기여
전북 현대의 시즌 첫 승에 앞장선 문선민이 K리그1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전북의 2-0 승리를 이끈 문선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문선민은 이 경기에서 후반 28분 혼전 중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 결승 골을 기록했다. 2분 뒤엔 조규성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흐르자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넣었다. 문선민의 멀티 골에 힘입어 전북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문선민은 이청용(울산), 맹성웅(전북), 이광혁(수원FC)과 더불어 3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로 이름
국내축구
대한축구협회, 15일 '지도자 콘퍼런스' 개최…클린스만 감독 참석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3 KFA 지도자 콘퍼런스'를 연다. KFA 지도자 콘퍼런스는 축구협회가 세계 축구의 흐름을 현장 지도자들과 공유하고자 매년 열어온 행사다. 올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 분석을 통해 한국 축구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현장에 국내 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하며, 온라인으로도 약 1천 명이 참관한다. 남녀 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과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 K리그 감독들과 P급 지도자 강습회 수강생 등도 참여한다. 카타르 월드컵 현장을 지켜본 축구협회 테크니컬 스터디
국내축구
콘테 떠나면, 손흥민은? ...EPL 해설가 서튼 "토트넘, 퇴보…콘테 떠나야"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의 콘테 감독 거취를 두고 현지 언론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토트넘의 최근 부진에 책임을 지고 콘테가 당장 떠나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콘테에 대한 구단주의 신뢰가 공고하기 때문에 콘테가 그만 둘 가능성은 낮다는 주장도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 출신 해설가 크리스 서튼은 "콘테가 트트넘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14일(한국시간) BBC에 따르면, 서튼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콘테 감독이 지금 떠나는 게 모두에게 좋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이 계속해서 토트넘에 남아 있을 게 아니라면, 지금이 구단과 동행을 마무리할 적기라는 것이다. 2021년 11월 토트
해외축구
'종아리 부상' 김민재, 훈련 참가...UCL 16강 2차전 대비
'철기둥' 김민재(나폴리)의 종아리 부상 회복이 빠르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는 13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처음 팀 훈련을 소화한 뒤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11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아탈란타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다 후반 29분 오른쪽 종아리 통증으로 주저앉았다. 두반 사파타에게 몸을 날려 태클한 뒤 그라운드에 누운 김민재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다가 주앙 제주스로 교체됐다. 오른쪽 종아리는 김민재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다쳤던 곳이라 큰 부상으로 이어진 건 아닌지
해외축구
손흥민, 3년만에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 수상
손흥민(토트넘)이 3년 만에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수상자로 호명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터뜨린 3골 중 두 번째 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시즌 개막 이후 골 맛을 보지 못하던 손흥민은 후반 14분 교체 선수로 출전해 후반 28분과 39분, 41분 연속 골을 폭발하며 팀의 6-2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이번 '올해의 골'로 선정된 두 번째 골은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멋진 왼발 감아차기로 넣었
해외축구
'손흥민을 빼?' "레비, 케인 등 3명과 콘테 거취 논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해리 케인 등 클럽 내 시니어 선수 3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거취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디 애슬레틱은 최근 "레비 회장이 토트넘에서 콘테 감독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휴고 요리스,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와 이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콘테와 토트넘 간 계약은 올 시즌 후 끝난다. 하지만, 콘테의 거취에 대한 영국 매체들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매체는 콘테는 이제 '만약'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다른 매체는 레비 회장이 여전히 콘테를 신뢰하고 있다며 콘테가 극적으로 토트넘에 잔류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디
해외축구
'국가대표' 오현규, "내 모든 역량을 우리나라를 위해 쓸 것"
'클린스만호'에 승선한 오현규(셀틱)가 국가대표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스코틀랜드 데일리레코드 등에 따르면, 오현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국가대표 발탁과 관련한 질문에 "모든 선수가 대표팀을 꿈꾼다. 참여할 기회가 있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 내 모든 역량을 우리나라를 위해 쓸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다른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다가 작년 성인 대표팀에 데뷔할 기회를 받았다"며 "어릴 적 꿈이 이뤄진 순간이었다. 그때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다"고 돌아봤다 오현규는 현재 스코틀랜드 축구 명문 셀틱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셀틱은 최근 공식전 13연승을 달리는 등 올 시즌도 자국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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