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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신예 타디, 블루베이 LPGA 투어 첫 우승…최혜진 9위
지난해 데뷔한 2년차 신예 베일리 타디(미국)가 10일 중국 하이난성 젠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천675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11∼13번 홀 연속 버디에 힘입어 2위와 격차를 4타 차로 벌린 이후 사실상 독주 속에 L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33만 달러(약 4억3천만원)다.지난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해 평균 드라이버 거리 6위(272.79야드)에 오른 장타자 타디는 지난해 US여자오픈의 공동 4위가 이전까진 유일한 톱10 성적이었는데, 이번 대회에선 나흘 내내 상위권에서 경쟁한 끝에 정상에 올랐다.앞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태국)와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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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은 시간 문제' 김재희, KLPGA 생애 첫 우승.. 오수민·방신실 추격 따돌려
올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년 차를 맞은 김재희(23)가 여고생 국가대표 오수민의 돌풍을 잠재우고 2024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감격스러운 첫 우승을 차지했다.김재희는 10일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치고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장타자 방신실(16언더파 272타)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선두 오수민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김재희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으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우승 상금으로 19만8000 싱가포르달러(약 1억9000만원)를 받았다. 김재희는 이날 아마추어 오수민에게 3타 차 뒤진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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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아널드 파머 3R 공동 선두 'PGA 통산 7승 도전'.. 맥길로이 4타 줄여 공동 8위 도약
세계랭킹 1위 셰플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셰플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PGA 투어 통산 7승째가 된다.PGA 투어 통산 2승의 라우리는 마찬가지로 2타를 줄여 공동 선두를 유지, 2019년 7월 디오픈 이후 PGA 투어에서 약 4년 8개월 만의 우승을 노린다.윈덤 클라크(미국)가 한 타 차 3위(8언더파 208타)로 밀려났고, 윌 잴러토리스와 러셀 헨리(이상 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선두를 두 타 차로 뒤쫓는 공동 4위(7언더파 209타)를 달렸다.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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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쇼트 게임' 리디아 고, 블루베이 LPGA 3R 공동선두
9일,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중국 하이난성 젠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 버디 5개를 쓸어 담아 하루 동안 6타를 줄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 입회가 걸린 우승에 다가섰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리디아 고는 베일리 타디, 세라 슈멜젤(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리디아 고는 그린을 여섯 차례나 놓치는 등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떨어졌지만 노련한 쇼트 게임으로 타수를 줄여 나갔다.특히 4개의 파 5홀에서는 이글 1개, 버디 3개를 잡아냈다.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포인트 27점에 단 1점만을 남겨 놓은 리디아 고가 4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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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출전 불투명.. 타이거 우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불참
타이거 우즈(미국)가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9일, AP·로이터 통신 등은 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우즈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지난해 4월 마스터스에서 기권한 뒤 발목 수술을 받았던 우즈는 지난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복귀했지만 감기 증세로 24홀만 돌고 기권했다.우즈는 복귀를 선언할 당시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는 한 달에 한 번 대회에 출전하겠다고 했지만, 이 약속이 지켜지기는 힘들어 보인다.4월 11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앞두고 열리는 대회는 발스파 챔피언십과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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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감 그대로 있어' 김재희, KLPGA 생애 첫 우승 임박.. 무조건 한다
김재희(SK텔레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약 10억9000만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투어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김재희는 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이날 기상 악화로 인한 경기 중단으로 선수 54명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김재희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선두에 올랐다. 2위 그룹과 2타 차다.김재희는 오는 10일 4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한다면 KLPGA 투어 첫 우승을 안을 수 있다.김재희는 2021시즌 슈퍼 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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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버디 4개... PGA 투어 2라운드 공동 10위 '선두권은 혼전 양상'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다.안병훈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7천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저스틴 토머스(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과 함께 공동 10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10번 홀(파4)에서 7m가 넘는 버디 퍼트를 넣은 안병훈은 16번 홀(파5)에서도 비슷한 거리의 이글 퍼트로 버디를 잡는 등 이번 대회 상위권 입상 가능성을 키웠다.'한·중 탁구 스타'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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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홀 연속 노 보기 행진' 오수민, KLPGA 개막전 선두.. 내친김에 우승까지 욕심
2008년생 아마추어 오수민(15)이 쟁쟁한 프로 선배들을 제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우승에 도전한다.오수민은 9일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싱가포르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인 오수민은 공동 2위 김재희와 방신실(이상 11언더파 205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오수민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면 역대 투어 프로, 아마추어를 통틀어 네 번째로 어린 우승자가 된다.1992년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세리가 최연소 기록(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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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브랜드뮤즈 임윤아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 공개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브랜드뮤즈 임윤아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8일 공개했다.와이드앵글은 '앵글이 모든 걸 바꾼다'라는 슬로건으로 스타일은 물론 골프 본연의 기능성을 중시하는 찐골퍼들의 니즈에 집중했다.이번에 공개된 캠페인에서는 와이드앵글 모델 임윤아가 진지하게 연습하는 모습과 에임을 정렬하는 모습까지 점차 골프에 진심이 돼 가는 골프 플레이어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와이드앵글 캠페인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채널, 유튜브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공략할 계획이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2024년 봄 시즌 캠페인은 골프웨어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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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최장 1위’ 고진영, 미국 대표 맥주 ‘미켈롭 울트라’ 국내 출시…앰버서더 발탁
미국 대표 프리미엄 맥주 ‘미켈롭 울트라(Michelob ULTRA)’가 국내에 상륙한다.미켈롭 울트라는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세계 최정상 골퍼 고진영 프로(28, 솔레어)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라이프스타일(Active Lifestyle)’을 지향하는 고진영 프로가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의 정체성과 부합한다는 것이 발탁 이유다. 고진영 프로는 뛰어난 골프 실력으로 163주 동안 세계랭킹 최장 1위를 기록한 선수로, 앞으로 투어 기간 미켈롭 울트라를 대표해 다양한 대회에서 활약한다.미켈롭은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하는 올해에 고진영 프로와 함께 ‘골프 마케팅’에 집중하며, 올 상반기부터 골프장을 주요 판매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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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앤로나, ‘플래그십 스토어 청담점’ 오픈
프리미엄 골프웨어 ‘마크앤로나(MARK&LONA)’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청담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마크앤로나의 제네럴 컬렉션, 코드라인, 토너먼트 컬렉션과 새로 론칭한 코스메틱 라인, PER 라인, 그리고 혼가먼트까지 국내 최초로 전라인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이다.플래그십 스토어 청담점에서는 2024 S/S 컬렉션도 만날 수 있다. "FUN IT!" 테마로 골프를 즐기는 골프웨어로 다양한 요소와 트렌드를 접목한 컬렉션이다. 과감한 배색, 레이싱 팀을 연상케 하는 로고를 사용했다.웨스턴 감성의 프린지를 활용한 디자인, 체크패턴과 트리플 STRIPE 등 프레피 감성의 포인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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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방신실, KLPGA 투어 개막전 첫날 버디만 7개.. 우승 시동
여자골프 장타자 방신실 선수가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방신실은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클럽하우스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방신실은 파 4인 12번과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타더니 15번(파4), 16번(파3) 홀 연속 버디와 18번(파5) 홀 버디로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방신실은 후반에 파 행진을 이어가다 7번(파4)홀 버디로 한 타 를 더 줄인 데 이어 마지막 9번(파4) 홀에서는 농구의 '버저비터'같은 버디를 잡아나며
골프
‘투어 데뷔 20년차’ 맞이하는 박상현, “젊은 선수들과 경쟁 자체 의미 있어… ‘영구 시드권’ 획득도 목표”
박상현(41.동아제약)이 올해로 투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박상현은 2004년 4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2005년 KPGA투어에 데뷔했다. 첫 출전 대회는 2004년 4월 ‘스카이힐 제주 오픈’이었다. 지난해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202개 대회에 나섰다. 군 복무 기간만 제외하고 매 해 자력으로 시드를 유지하고 있다.그 사이 우승은 총 14회나 만들어냈다. KPGA투어에서는 12승, 일본투어에서는 2승을 올렸다. 국내 첫 승은 2009년 ‘SK텔레콤 오픈’, 일본투어 첫 우승은 2016년 ‘JT컵’이었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달성했다.박상현은 당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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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2024시즌 KLPGA투어의 포문을 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SGD, 우승상금 19만 8천 SGD)이 오는 3월 7일(목)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48야드, 본선:6,46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지난 2020년 창설되며 화제를 모은 본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2022년 첫선을 보인 뒤 올해로 2회째를 맞아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와 싱가포르골프협회(SG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4시즌 KLPGA투어의 개막전이자, 레이디스 아시안투어 시리즈(LAT)의 일환으로 개최돼 아시아 지역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2024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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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린드버그, 스포티하고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골프화 ‘VENT500’ 선봬
북유럽 감성의 모던액티브 브랜드 제이린드버그(J.Lindeberg)가 스포티하고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VENT500’ 골프화를 선보인다.새로 출시한 제이린드버그의‘VENT500’은 오코텍스(OEKO-TEX) 100 인증을획득하였으며, 마모에 강한 TPU 아웃솔과 에바 미드솔로뛰어난 접지력과 마찰력을 제공한다. 메시 소재의 갑피를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하고, 심실링 처리를 통해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통기성이우수한 오솔라이트와 부드러운 스판코 안감을 결합시킨 인솔을 사용하여 뛰어난 지지력과 쿠셔닝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습기를 배출시키고 냄새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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