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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골퍼의 수줍음'... 유현주 "미디어센터 인터뷰는 처음. 어떻게 생긴 지도 몰라"
25일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 클래식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오른 유현주(26)는 “미디어센터에 와서 인터뷰해본 게 처음이다. 어떻게 생긴 지도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첫날 좋은 성적을 냈지만, 욕심은 나한테 안 맞는다. 남은 경기도 오늘처럼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 고 다짐했다.유현주는 또 부쩍 는 퍼트 실력에 대해 “김효주의 덕을 많이 봤다”고 밝혔다. 그는 “효주가 라인 보는 법도 얘기해주고 함께 라운드하면서 조언해준 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그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부터 퍼트 감이 좋아서 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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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라는 게..." 김한별 13오버파 컷 탈락...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R 김성현 단독 선두
김성현(22)이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키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2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성현은 25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천235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성현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지난달 KPGA 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초 월요예선 통과자로서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승을 달성한 김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기대를 높였다.10번홀에서 출발한 김성현은 12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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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골퍼' 유현주의 '신들린 샷'...팬텀 클래식 1R 8버디 공동선두
빼어난 외모와 패션에서는 최고 선수로 꼽히는 유현주(26)가 ‘신들린’ 경기력으로 생애 처음으로 KLPGA 투어 대회 선두에 나섰다. 유현주는 25일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팬텀 클래식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이소미(21), 이효린(23)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2011년 프로 선수가 됐지만 1부 투어에서는 올해까지 4시즌밖에 뛰지 못했다. 컷 탈락이 컷 통과보다 더 많아 '1, 2라운드 전문 선수'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까지 붙었다.작년과 재작년 2년 동안 2부 투어에 머물다 올해 KLPGA투어에 복귀했지만, 유현주는 상금랭킹 96위에 평균 타수 93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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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에서 고전한 배상문·김주형... PGA투어 푼타카나 챔피언십 1R 하위권
배상문이 25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냈으나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도 나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7위에 머물렀다.2020-2021시즌 PGA 투어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컷 탈락했던 배상문은 2주 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컷 통과를 노린다.그는 2019-2020시즌부터 세이프웨이 오픈까지 10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만 컷을 통과했다.이날도 출발은 좋지 않았다.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보기, 다음 홀(파3)에서 더블 보기가 나와 처음 2개 홀에서만 3타를 잃었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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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3연승 도전 "쉽지 않네"...김한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R서 고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최근 2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김한별(24)이 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고전했다.김한별은 24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천235야드)에서 열린 첫날 경기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82위에 그쳤다.8월 헤지스골프 KPGA 오픈과 이달 초 신한동해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김한별은 코리안투어 시즌 상금(4억1천774만원)과 대상 포인트(2천975점)에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나섰다.특히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 1991년 최상호(65), 2000년 최광수(60) 이후 20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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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에서는 잘 할 수 있을까?"...우즈, 10월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출전
타이거 우즈(미국)가 10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 출전한다.우즈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조조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올해 대회가 일본에서 치러지지 못해 아쉽지만 셔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회도 훌륭하게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우즈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 PGA 투어 최다승 타이기록인 82승을 달성했다.올해 조조 챔피언십은 10월 22일 개막하며 개최 장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일본이 아닌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으로 변경됐다.우즈는 19일 US오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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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대회를 치른 한국골프장의 명소 스카이 72CC, 법정 공방으로 바람 잘 날 없다
한국여자골프 최고의 인기 대회였던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경기장으로 잘 알려진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 골프장이 법정 싸움으로 인해 표류하고 있다. 골프장 부지를 임대해 운영하는 스카이 72 골프 앤드 리조트(스카이 72CC)와 골프장 땅 주인 인천국제공사가 골프장 운영권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올해말 법정 계약기간 만료가 가까이 옴에 따라 양측 싸움은 법정으로 옮겨 심각한 마찰을 빚는 모양새다. 지난 22일 인천지방법원은 스카이 72CC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신청한 ‘입찰금지 가처분’을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체결한 실시협약(제66조 제3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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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US오픈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 스티브 잡스, 토마스 에디슨의 공통점
이름도 다르고 시대도 다르지만 분명한 공통점이 보인다. 올 US오픈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27), 애플사 창업자 스티브 잡스(1955-2011), 미국의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1847-1931).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3일 지난 주 US오픈에서 우승, 골프 역사를 새롭게 쓴 필드 위의 ‘괴짜 물리학자’ 디섐보가 스티브 잡스, 토마스 에디슨과 공통적인 특질을 갖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더십 전략 담당인 쿠르마 메타 기자는 이들 3명을 비교 분석한 기사에서 3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전했다. 세 가지는 ▲ 새로운 가치 체계를 만들고 ▲ 지식을 다른 분야에 적용하며 ▲ 자신의 일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이 있다는 점이다. 3명 모두는 파격적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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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대회에 강한 타이거 우즈...페인스 밸리컵 대회서 토머스와 한조로 매킬로이·로즈 물리쳐
타이거 우즈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조가 이벤트 경기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조를 꺾었다.우즈와 토머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홀리스터의 페인스 밸리 골프 코스에서 열린 페인스 밸리컵 대회에서 매킬로이-로즈를 연장전에서 제압했다.이날 경기 초반 6개 홀은 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삼는 포볼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렸다.또 이후 6개 홀은 2인 1조가 공 한 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인 포섬 방식으로 진행됐고, 마지막 6개 홀은 싱글 매치플레이로 이어졌다.초반 포볼에서는 매킬로이와 로즈 조가 이겼고, 포섬은 우즈와 토머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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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A 최고경영자 마이크 데이비스 "은퇴 후 코스 설계하겠다"
마이크 데이비스(55) 미국골프협회(USGA) 최고 책임자가 은퇴 후 골프 코스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은 23일(한국시간) “데이비스가 2021년 말 은퇴후 골프 코스를 설계·건설하는 일생의 꿈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스 최고경영자는 1990년 USGA에 입사해 2011년 전무이사를 거쳐 2016년 최고경영자로 임명됐다.데이비스는 “USGA를 이끈 것은 큰 영광이었고 이렇게 훌륭한 조직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 감사하다. 새로운 인생을 앞두고 흥분되지만, 이곳에서의 일이 아직 남아있다. 골프를 더욱 발전시키는 임무도 기대된다”고 말했다.데이비스는 남은 15개월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
골프
US오픈서 1.2m 거리 퍼트 6번 하고 기권한 대니 리 "바보같은 행동" 사과
21일(한국시간) 끝난 US오픈 골프 대회에서 1.2m 정도 짧은 거리의 퍼트를 무려 6번이나 하고 기권한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가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사과했다. 대니 리는 2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프로답지 못한 바보 같은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며 "대회 기간 계속 부상이 있었고 실망감까지 더해져 팬 여러분과 스폰서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뉴욕주 머매러낵에서 열린 올해 US오픈 3라운드 18번 홀(파4)에서 1m가 조금 넘는 짧은 거리의 파 퍼트를 남겼으나 이때부터 퍼트만 6차례 시도한 끝에 그 홀에서만 5타를 잃었다. 당시 영상을 보면 대니 리의 첫 파 퍼트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고, 보기
골프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 문화예술계 후원금 8천만원 전달
골프존문화재단의 김영찬 이사장이 전통문화예술 계승과 문화예술인들의 작품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8천만 원을 전달했다.골프존문화재단은 22일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한 도예 및 회화가 등 16명에게 총 8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은 충남 공주 지역의 고유 문화유산이자 한국 3대 도자기로 평가되는 계룡산철화분청사기의 재해석을 통한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 사업의 하나다.골프존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지난 13년간 개최해왔다.다만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를 열지 않고, 대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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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LPGA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자 홀, 세계랭킹 31위로 수직상승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조지아 홀(잉글랜드)의 세계랭킹이 껑충 뛰어올랐다. 홀은 2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4계단 뛰어오른 31위에 이름을 올렸다.2018년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제패해 LPGA 투어 첫 승을 거둔 이후 한때 세계랭킹 8위까지 올랐던 홀은 최근에는 40∼50위권에 머무르다가 21일(한국시간) 끝난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에 힘입어 올해 개인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1∼3위는 고진영(25), 넬리 코르다(미국), 대니엘 강(미국) 순으로 변동이 없었고,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두 계단 상승한 4위로 뒤를 이었다.이민지(호주)가 5위를 지켰고,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컷 탈락한 박성현(27)은 4위에서 6위로 밀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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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10대' 김주형이 도미니카로 날아간 까닭
‘겁 없는 10대’ 김주형(18)이 도미니카로 날아갔다. 김주형은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도미니카공화국 코랄레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출전한다.김주형은 지난 7월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2위에 오른 뒤 군산CC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코리안투어의 신예 스타로 떠올랐다.특히 군산CC오픈에서는 만 18세 21일의 나이로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 신기록을 세웠다.이후 PGA 챔피언십에 초청받아 생애 첫 메이저대회 무대에 섰지만,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PGA 투어 2020-2021시즌 개막전 세이프
골프
"골프로 전향하는 게 어때?"...여자 테니스 세계 1위 바티, 지역 골프 대회에서 우승
‘만능 스포츠인’ 애슐리 바티(호주)가 골프 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현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1위인 바티는 21일 호주 브리즈번의 브룩워터 골프클럽에서 열린 클럽 챔피언십 결승에서 상대 선수를 7홀 차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지난해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바티는 현재 세계 랭킹 1위지만 이달 초 끝난 US오픈에 불참했고 27일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에도 나가지 않을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라켓 대신 골프 클럽을 잡은 바티는 매치플레이 시드를 정하는 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77타와 80타를 기록했다. 파72 코스였기 때문에 2라운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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