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하는 유현주.[KL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925194443029054fed20d304611054219.jpg&nmt=19)
그러면서 “첫날 좋은 성적을 냈지만, 욕심은 나한테 안 맞는다. 남은 경기도 오늘처럼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 고 다짐했다.
유현주는 또 부쩍 는 퍼트 실력에 대해 “김효주의 덕을 많이 봤다”고 밝혔다.
그는 “효주가 라인 보는 법도 얘기해주고 함께 라운드하면서 조언해준 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부터 퍼트 감이 좋아서 그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사실 상반기에도 샷 감각은 좋았는데 퍼트가 안 따라줬다”고 말했다.
유현주는 투어가 중단된 5주 동안 이벤트 대회에 출전하면서 퍼트에 자신이 붙었다고 밝혔다.
유현주는 이날 경기에서 3퍼트 보기를 한 다음에 곧바로 버디를 만회하는 강한 집중력도 선보였다.
그는 ”평소에 자주 3퍼트 보기를 했기에 당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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