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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대회 2R 5오버파로 최하위에 머문 윤석민 "10월 세미프로 테스트 준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윤석민(3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규대회에서 최하위의 성적으로 탈락했지만 "10월 셋째 주에 세미 프로 테스트가 있는데 거기에 맞춰서 훈련할 계획"이라고 본격적인 골프 선수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윤석민은 3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7천125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로 5오버파 77타를 기록했다.이틀 합계 20오버파 164타를 친 윤석민은 3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그러나 전날 15오버파에서 이날 5오버파로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며 세미 프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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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돌풍' KLPGA 김수지, KG·이데일리 1R 선두
프로 5년차 김수지(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무명 돌풍을 일으켰다.김수지는 3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은 김수지는 2017년 김지현(30)이 세운 코스레코드(62타)에 1타가 모자랐다. 개인 18홀 최소타 기록도 1타 경신했다.이가영(22)과 박보겸(23) 등 공동 2위 2명에 3타차로 앞선 김수지는 생애 첫 우승에 밝은 전망을 보였다.김수지는 그린을 딱 두 번밖에 놓치지 않는 빼어는 플레이를 보였다. 퍼트는 불과 25개였다.9개의 버디 가운데 5개는 5m 이내에 붙은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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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험 없는 9년차 프로 박정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2R 선두…김주형 등 공동 2위
박정민(28)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2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박정민은 3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7천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이틀 합계 13언더파 131타가 된 박정민은 공동 2위 선수들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2012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박정민은 아직 우승이 없으며 올해 6월 SK텔레콤오픈 7위, 7월 야먀하·오너스K 오픈 8위 등의 성적을 냈다.선두를 추격하던 박정민은 이날 16∼1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아 공동 선두, 1타 차 선두를 거쳐 2타 차 단독 1위로 나섰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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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최고 돈잔치' PGA 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23위…캔틀레이 선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임성재(23)가 첫날 타수를 잃고 20위권에 자리했다.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4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5개를 써내 1오버파 71타를 쳤다.이 대회에 들어가며 받은 보너스 타수 3언더파를 더해 2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다.투어 챔피언십은 PGA 투어에서 한 시즌을 치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30명만 모여 승자를 가리는 '왕중왕' 대회다.우승자는 1천500만 달러(약 174억원)를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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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 공이 없네...' 스타 골퍼 이재경, KPGA 전자신문오픈서 공 부족으로 첫날 실격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스타 선수 중 한 명인 이재경(22)이 공 부족으로 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실격당했다.이재경은 2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7개 홀만 소화한 뒤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KPGA 확인 결과 이재경은 공이 부족해서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KPGA는 '한 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하면 실격'이라는 규정을 적용해 이재경을 실격 처리했다.이재경은 2019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하며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하고, 2020년에는 최저 타수상(덕춘상)을 받고 대상·상금 3위에 오르며 간판선수로 자리를 잡았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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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포 저스틴 신, 김주형에 1타 차 선두…KPGA 첫 도전 윤석민 최하위
캐나다 교포 저스틴 신(30)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저스틴 신은 2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저스틴 신은 2019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뛰었지만 우승은 없다.올 시즌에는 10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3번 올랐다.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3위는 저스틴 신의 코리안투어 통산 최고 성적이다.저스틴 신은 "해외투어를 뛸 때는 좋은 스코어를 몇 번 기록한 적이 있었지만, 코리안투어에서 최저 언더를 기록한 것은 'KB금융 리브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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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와 무려 24타차이' 은퇴 투수 윤석민, 프로골프 첫날 15오버파로 난조…'샷이글'도
프로야구 투수출신 윤석민(35)이 첫 프로골프 무대에서 이글을 잡고도 15오버파로 부진했다.윤석민은 2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15오버파 87타를 쳤다.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 2개, 트리플보기 2개, 쿼드러플보기 1개를 쏟아내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전장 383야드 11번홀(파4)에선 255.5야드 티 샷을 친 뒤, 홀 125야드에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짜릿한 이글을 잡았다.윤석민은 이규민(21)과 나란히 최하위인 공동 147위에 올라 있다.선두인 캐나다 교포 저스틴 신(63타)과는 무려 2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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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됐던 PGA 투어 리드, 3일부터 시작되는 최종 투어 챔피언십 출전 예정
폐렴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2차전을 뛰지 못한 뒤 복귀를 앞둔 패트릭 리드(미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미국 골프채널은 2일(한국시간) 리드가 최근 앓았던 폐렴이 코로나19의 증상으로 진단됐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리드가 골프채널 기자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확인됐다는 것이다. 리드는 지난달 발목 부상으로 이유로 PGA 투어 2020-2021시즌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과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에서 기권했다.이후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을 앞두고는 폐렴 치료를 받고 있다며 또 불참했다. 발목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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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골프, 15일 싱글골퍼용 새 클럽 브랜드 '하이퍼 큐' 출시
케이디엑스골프(KDX골프·대표이사 홍영학)가 새 클럽 브랜드 '하이퍼 큐'(HYPER Q)를 15일 출시한다. KDX골프는 "하이퍼 큐는 90타를 깨고 싶고, 80타를 넘어 싱글 플레이어가 되고 싶은 골퍼를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라며 "기본에 충실하고, 골프 시작에 좋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클럽"이라고 설명했다.드라이버는 동급 대비 10∼15g 가벼운 292g의 무게로 만들었고, 공기 저항을 줄여 높아진 스윙 스피드로 공을 더 멀리 보낼 수 있도록 했다.또 헤드 아랫부분과 뒤쪽에 무게를 많이 배치해 안정적인 방향성에도 초점을 뒀다.15일 이전에 하이퍼 큐 온라인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4만원 쿠폰을 선물한다. 클럽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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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골프 미국 대표팀 부단장, 미컬슨·커플스 선임...퓨릭, 존슨, 러브 3세 등과 함께 5명 구성
필 미컬슨(51)과 프레드 커플스(62)가 올해 라이더컵 골프 대회 미국 대표팀 부단장에 선임됐다.미국 대표팀 단장인 스티브 스트리커(54)는 2일(한국시간) 미컬슨과 커플스를 올해 라이더컵 부단장에 선임한다고 발표했다.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은 격년제로 열리며 올해 대회는 25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헤이븐의 휘슬링 스트레이츠에서 열린다.스트리커 단장이 이끄는 미국은 미컬슨과 커플스 외에 짐 퓨릭, 잭 존슨, 데이비스 러브 3세까지 5명을 부단장으로 기용했다.미컬슨은 1995년 대회부터 라이더컵에 12회 연속 선수로 출전했으나 이번에는 선수가 아닌 부단장으로 미국 대표팀에 힘을 보태게 됐다.라이더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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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생애 첫 KLPGA 드림투어 우승
는 이예원(18)이 생애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이예원은 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큐로 컨트리클럽(파72·6천439야드)에서 끝난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1차전(총상금 1억 원)에서 54홀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우승 상금 1천800만원을 획득한 이예원은 "드림투어에 올라와서 기다리던 첫 승을 해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8살에 골프를 시작한 이예원은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6년 국가상비군, 2018년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와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등에서 우승했다.올해
골프
'갤러리는 말조심 하세요' PGA 투어, 행동 규칙 위반 갤러리 내쫓는다…'선수 비하' 금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갤러리들은 앞으로 '말 조심'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PGA가 선수를 비하하는 언행을 하는 갤러리를 대회장에서 내쫓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우리 투어의 행동 규칙을 위반하는 팬들은 대회장에서 퇴장시키겠다"며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대회 진행에 지장을 주는 행위, 선수나 캐디, 자원봉사자, 대회 관계자, 다른 입장객 등을 희롱하는 갤러리가 가진 입장권이나 대회장 출입 허가서는 무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모너핸 커미셔너는 "대회에 나온 선수들, 그리고 주위의 팬들을 존중해야 한다"며 "그들 대
골프
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 미국 2부 투어에 도전장
발달 장애 프로골퍼 이승민(24)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진출에 도전한다.이승민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YG스포츠는 "이승민이 9월 1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리는 PGA 콘페리투어 퀄리파잉 예선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발달 장애 3급인 이승민은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이 됐고 2018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컷을 통과했다.이후 중국과 일본 등의 프로 무대 진출에 도전해왔던 이승민은 이번에는 PGA 2부 투어 진출에 도전장을 던졌다.이승민은 YG스포츠를 통해 "세계 곳곳에 저와 같은 선수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도전한다"는 각오를 밝혔고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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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 공동 4위
최경주(51)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최경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블랑의 워윅힐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7천10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의 성적을 낸 최경주는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만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챔피언스투어에서 최경주는 올해 5월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 공동 3위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냈다.조 듀랜트(57·미국)가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4천만원)다.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와 같은 64타를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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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도 황제급 대우' 우즈가 19년 전에 쓰던 백업 퍼터, 경매서 4억5천만원에 낙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사용하던 퍼터가 경매에서 4억5천만원에 팔려 '황제급' 대우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우즈가 2002년 사용한 스카티 카메론 퍼터가 이날 골든 에이지 골프 경매에서 39만3천300달러(약 4억5천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이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이 해마다 1, 2개씩 우즈에게 연습 및 테스트용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백업 퍼터였다.우즈가 이 퍼터를 대회에서 쓴 적은 없지만 우즈가 소유했었고, 연습 등에서 사용한 제품이다.미국 신문 USA투데이는 "경매업계에 따르면 이 39만3천300 달러는 골프 클럽 역대 최고가 낙찰 사례"라고 전했다.이 경매에서는 게리 플레이어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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