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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투어 첫날 10언더파 단독 선두…임성재 2위
강성훈(34)과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두권으로 나섰다. 강성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천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1타를 쳤다. 현재 2위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는 강성훈은 2019년 5월 AT&T 바이런 넬슨 이후 2년 5개월 만에 투어 2승째를 바라보게 됐다.임성재도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찰리 호프먼, 채드 레미(이상 미국)와 함께 강성훈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강성훈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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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언더파 63타' 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 1R 선두권…타이틀 방어 보인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2연패에 다가섰다.고진영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1·6천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30명의 선수가 라운드를 마치지 않은 채 경기는 일몰 중단됐지만, 고진영은 2위 잔드라 갈(독일·5언더파 66타)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롭게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이날 페어웨이 14개 중 10개를 지키고 그린적중률 83%를 기록한 고진영은 특히 후반 10∼12번홀과 14∼16번홀에서 연속 버디 행진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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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야간 골프 대회 열린다... 머스코 문라이트 시니어오픈 12일 개막
해가 진 뒤에 경기를 시작하는 야간 골프 대회가 12일 막을 올린다.12일부터 이틀간 경북 김천시 포도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머스코 문라이트 시니어오픈(총상금 1억원)은 오후 6시 30분부터 전 홀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다.국내에서 프로골프 대회가 야간에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머스코 코리아는 스포츠·대공간 및 특수 조명 시스템 전문 글로벌 기업 머스코 스포츠 라이팅의 한국 법인이다.조명 전문 기업답게 코스 전체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프로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코스 조도는 티잉그라운드 200㏓, 페어웨이 150㏓, 그린은 400㏓로 밝힐 예정이다.머스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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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샷' 박성현, 하이트진로 첫날 2언더파…선두는 3타차 앞선 박주영
박성현(28)이 1년 5개월 만에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첫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박성현은 7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천7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로, 1억8천만원의 우승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한 박성현은 이틀 전 미국에서 입국해 여독이 미처 풀리지 않은 상태인데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박성현은 공동 13위로, 단독 선두 박주영(31·5언더파 67타)과 3타 차다.이날 2번 홀(파3)에서 1.2m 퍼트를 넣으며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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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m 샷 이글 포함 하루에만 10언더파... 고군택, 제네시스 챔피언십 생애 최고 기록으로 첫날 4타 차 선두
하루에만 10언더파.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 고군택(2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생애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4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고군택은 7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5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공동 2위 선수들을 4타 차로 앞선 고군택은 지난해 코리안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2016년 국가대표를 지낸 고군택은 지난해 7월 군산CC오픈 공동 12위가 그동안의 최고 성적이다.고군택은 마치 '골프 신'이 내린듯 최상의 샷감각을 보였다. 9번 홀(파4)에서 143m를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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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고진영·박인비 등 출전
21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먼저 올해 도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가 모두 나온다.올해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고진영은 9월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했고, 김효주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올랐다.또 박인비는 이달 초 끝난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고진영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한 바 있다.교포 선수들인 대니엘 강(미국), 이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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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에서 화해'한 켑카·디섐보, 11월 이벤트 매치플레이서 한판 대결
골프계 대표적인 '앙숙'이었던 브룩스 켑카와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가 필드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미국 골프닷컴은 6일(한국시간) 두 선수가 11월 2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윈 골프클럽에서 12개 홀 매치플레이로 대결한다고 전했다.2018년 11월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이상 미국)의 대결로 시작한 이벤트 대회 '더 매치'의 5번째 시리즈가 이들의 맞대결로 성사됐다.켑카와 디섐보는 최근 골프계에 소문난 '견원지간'이다.2019년 초 켑카가 유러피언투어 대회에서 선수들의 느린 경기 속도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자 디섐보는 자신을 겨냥했다고 판단해 반박한 것을 시작으로 껄끄러운 관계를 지속했다. 올해 5월엔 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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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포피스 폰드' 전통 없어진다...LPGA 투어 ANA인스피레이션, 내년부터 셰브런 챔피언십으로 개최
우승자가 연못 속으로 뛰어드는 '포피스 폰드(Poppie's Pond)'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사라질 지 모른다. 우승자가 '포피스 폰드'라는 연못에 뛰어드는 전통으로 유명한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이 2022년부터 대회 이름과 장소를 바꾸기 때문이다. LPGA 투어는 6일 "셰브런이 앞으로 ANA 인시피레이션 대회를 이어 받아 6년간 셰브런 챔피언십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며 "2022년 대회 상금도 60% 이상 올린 500만 달러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이로써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ANA 인스피레이션이라는 대회 명칭으로 열린 이 대회는 2022년부터 셰브런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셰브런 챔피언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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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7일 개막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부활의 샷' 할까
박성현(28)이 7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천736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이번 대회에 박성현은 추천 선수로 참가한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를 부활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갖고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9년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 이후 정상에서 멀어졌다. 올해 18개 대회에 나와 10위 안에 든 적이 한 번도 없다. 절반이 넘는 10번이나 컷 탈락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 포함 7승을 거두고 2017년부터 2019년 사이에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세계적인 톱 랭커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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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9 멤버십 고객 대상 골프 클래스…임진한 프로 등 참여
기아는 K9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골프 교습가 임진한 프로가 진행하는 골프 클래스를 연다고 5일 밝혔다.'임진한 프로와 함께하는 K9 골프 클래스'는 오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13일), 대구(19일), 부산(20일), 인천(26일), 경기(11월 17일), 서울(11월 19일) 등 전국 주요 7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각 지역당 36명씩 총 252명을 초청한다.행사에는 임진한 프로뿐 아니라 이주일, 서유정, 배재희 프로도 참여해 집중 레슨을 진행한다.지역별로 총 3번의 세션이 열리며 한 세션당 참가자는 12명이다. 참가자는 4명씩 세 그룹으로 나뉘어 드라이버, 아이언·우드, 어프로치 등 본인이 원하는 골프 스윙에 대해 160분간 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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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신인 챔피언 송가은, 세계 랭킹 161위에서 89위로 도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을 따낸 송가은(21)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89위에 올랐다.송가은은 4일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61위보다 72계단이 오른 89위가 됐다.올해 KLPGA 투어 신인 송가은은 3일 경기도 포천에서 끝난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를 꺾고 우승했다.송가은은 이번 우승으로 K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이민지는 지난주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높은 순위가 됐다.넬리 코다(미국)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이 2∼4위를 유지했다.10위 내 한국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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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명문 잭 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우승 상금만 3억을 잡아라'...KPGA 최다 상금 제네시스 챔피언십 7일 개막
깊어가는 가을, 서해 바다를 바라보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국내 최고 상금이 걸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7일 개막한다.4일간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원 규모로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 있다.우승 상금만 3억원으로 시즌 막바지 상금왕 타이틀 경쟁을 좌우할 수 있는 특급 대회다.지난해 김태훈(36)이 이 대회 우승에 힘입어 상금 1위로 도약하면서 시즌 상금왕과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올해도 이 대회를 통해 상금 1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6억3천493만원으로 현재 상금 1위를 달리는 김주형(19)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콘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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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2승' 번스, 세계랭킹 톱20 진입…김시우 44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샘 번스(미국)가 세계랭킹을 18위로 끌어 올렸다.번스는 4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8위를 차지, 지난주 25위에서 7계단 올라섰다.지난 5월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달성하며 랭킹을 91위에서 44위로 끌어 올렸던 번스는 이날 통산 2승째를 거두면서 처음으로 세계 '톱20'에 진입했다.이 대회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한 김시우(26)는 세계랭킹 44위로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했다.임성재(23)가 29위를 지키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을 유지했고, 이경훈(30)은 60위로 1계단 내려갔다.1∼10위는 욘 람(스페인), 더스틴 존슨(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패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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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야드 홀인원' 김시우, PGA 샌더슨팜스 공동 8위…번스 우승
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마지막 날 홀인원을 기록하며 공동 8위를 차지했다.김시우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천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홀인원과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보다 8계단 높은 공동 8위에 오르며 2021-2022시즌 첫 톱10을 달성했다.김시우는 지난달 2021-2022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좋은 흐름을 이어 갔다.1번홀(파4)과 2번홀(파4) 연속 버디로 출발한 김시우는 7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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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준우승' 박인비·고진영, LPGA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2위…프랑스 부티에 우승
박인비(33)와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전날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린 박인비와 고진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6천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나란히 2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박인비와 고진영은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했다.우승은 14언더파 199타의 셀린 부티에(프랑스)에게 돌아갔다.2라운드까지 2타 차 공동 선두였던 고진영과 박인비는 이날 중반 이후까지도 선두를 내달리며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여자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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