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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 공이 없네...' 스타 골퍼 이재경, KPGA 전자신문오픈서 공 부족으로 첫날 실격

2021-09-02 19:37

이재경 [KPGA 제공]
이재경 [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스타 선수 중 한 명인 이재경(22)이 공 부족으로 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실격당했다.

이재경은 2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7개 홀만 소화한 뒤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KPGA 확인 결과 이재경은 공이 부족해서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KPGA는 '한 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하면 실격'이라는 규정을 적용해 이재경을 실격 처리했다.

이재경은 2019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하며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하고, 2020년에는 최저 타수상(덕춘상)을 받고 대상·상금 3위에 오르며 간판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최고 성적은 7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공동 15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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