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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장에서 프로골퍼에 총쏴 숨지게한 용의자 5일만에 체포
미국 애틀랜타 인근 골프장에서 현직 프로 골퍼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용의자가 5일 만에 붙잡혔다.8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 경찰은 지난 3일 프로골퍼 유진 실러(41)를 포함해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브라이언 앤서니 로든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용의자는 총격 현장에서 40㎞ 떨어진 지역에서 비무장 상태로 저항 없이 체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그는 3건의 살인과 폭행, 납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AP통신 등 현지 매체는 전했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용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용의자가 진술을 거부해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도 덧붙였다.총격은 지난 3일 케네소에 있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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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신라컨트리클럽 경주시장학회에 1억원 기탁
경주신라컨트리클럽(대표이사 김철년)은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경주시장학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출신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줄 예정이다.김 대표는 "경주지역 출신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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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왕' 김봉섭, 불혹을 앞두고 300야드 비거리 앞세워 이틀 연속 선두 질주
'장타왕' 김봉섭(38)이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김봉섭은 9일 경남 창원시 아라미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전날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선두에 나섰던 김봉섭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29타로 2위 그룹을 3타 차이로 제치고 단독 1위를 지켰다. 200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봉섭은 150번이나 대회를 치렀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세 차례(2012년, 2017년, 2018년) 장타왕을 차지했고 불혹을 앞두고도 평균 비거리 30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를 날린다. 전날 8개의 버디를 쓸어 담았던 김봉섭은 이날도 6개의 버디를 잡아냈다.김봉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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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오픈 1R서 '대세' 박민지 제치고 단독 선두
오지현(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 단독 1위에 올랐다.오지현은 9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천6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로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오지현은 시즌 6승을 노리는 '대세' 박민지 등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렸다.2018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약 3년 만에 우승 가능성을 부풀린 오지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투어 통산 7승이 된다.오지현은 "올해 개인 베스트 점수"라며 "샷도 잘 되고, 퍼트도 잘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7언더파 65타인 공동 2위에는 박민지(23)와 지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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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Z 더프라자 스튜디오, 골퍼 위한 다양한 환경 조성나서
공간 공유 플랫폼 프라이빗 골프 스튜디오 TPZ 더프라자 스튜디오(TPZ STUDIO, 대표 이종훈)는 골퍼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더프라자는 기존 골프 연습장 환경에서 나아가 프라이빗한 레슨 장소 제공과 프로들의 전문 레슨을 통해 공유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지점별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자체 제작한 다양한 굿즈 상품까지 선보이며 단순 연습장이 아닌 고유의 브랜드로서 아이덴티티를 갖춰나가고 있다.특히 최근 신설된 옥수점, 삼성점 등의 지점에 전문 퍼팅룸을 함께 추가해 골퍼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이용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이외에도 더프라자는 전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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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미림,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1R 공동 8위
양희영(32)과 이미림(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양희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쳤다.2016년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던 이미림은 버디만 4개를 골라내며 역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둘은 교포 선수인 제니퍼 송, 앨리슨 리(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단독 선두 하타오카 나사(일본)의 10언더파 61타와는 6타 차이다. 하타오카는 이날 15번 홀(파5)부터 2번 홀(파3)까지 6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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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올림픽 대표 엇갈린 명암…임성재 3언더파·김시우는 기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메달 사냥에 나설 '코리언 듀오' 임성재(23)와 김시우(26)의 행보가 엇갈렸다.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상위권 진입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친 임성재는 지난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 공동 8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그러나 김시우는 8번 홀까지 경기를 치른 뒤 기권했다.김시우는 8번 홀까지 버디 없이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낸 뒤 경기를 포기했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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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기록 없는 '장타왕' 김봉섭,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1라운드 8언더파
2008년 데뷔이후 지난 13년동안 코리아투어에서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안아보지 못한 김봉섭(38)이 8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봉섭은 8일 경남 창원시 아라미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시즌 8번째 대회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때렸다.김봉섭은 이날 보기는 하나도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냈다.1∼2라운드에서는 선두권에 자주 올랐고, 3라운드까지도 우승 경쟁을 펼친 적이 적지 않았지만, 번번이 막판 고비를 넘지 못했던 그는 "이제는 아예 내려놨다"고 말했다.그는 "오늘처럼 하겠다. 욕심 안 내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며 "코스가 널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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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KLPGA 드림투어 8차전 우승
문정민(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 투어에서 우승했다.문정민은 8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파72·6천565야드)에서 열린 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1억원)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이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문정민은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1천800만원을 받았다.드림투어 상금 순위 10위(2천4만원)에 오른 문정민은 "올해 드림투어 2승을 추가해 다음 시즌 정규 투어로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조은혜(24), 윤이나(18), 양채린(26)이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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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보다 메이저 대회가 좋아요..." 스위스 LPGA 골퍼, 도쿄올림픽 출전 포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활약하는 모건 메트로(24·스위스)가 올림픽보다 메이저 대회와 투어 활동에 전념하겠다며 올림픽 출전권을 반납했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8일 "메트로가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대신 도쿄올림픽에는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355위인 메트로는 164위 알반 발렌수엘라와 함께 스위스 대표로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그러나 그는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나는 에비앙 챔피언십과 올림픽 중 하나를 택해야 했다"고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고 밝혔다.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올해 대회는 22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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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2승, 감옥행' 아르헨티나 골프 영웅 카브레라, 가정폭력 혐의로 징역 2년
아르헨티나의 골프 영웅 앙헬 카브레라가 가정 폭력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브레라는 8일(한국시간) 모국인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재판에서 가정폭력 등 여러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카브레라는 음주 및 가정폭력 관련 범죄를 저지른 재소자를 위한 재활시설에서 즉시 복역한다.카브레라는 전 부인 세실리아 토레스 마나에 의해 고소를 당한 뒤 브라질로 도주했으나 올해 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체포됐고, 지난달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구치소에 수감됐다.카브레라는 2007년과 2009년 각각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과 마스터스에서 우승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올리며 아르
골프
디섐보, 480야드 초장타 날렸다... 2대 2 매치서 미컬슨 제압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480야드를 날아가는 어마어마한 장타를 앞세워 2대 2 이벤트 매치에서 필 미컬슨(미국)을 제압했다.디섐보는 7일(한국시간) 미국 몬태나주 빅스카이의 문라이트 베이신 골프클럽에서 열린 '더 매치4'에서 미국프로풋볼(NFL)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아론 로저스(미국)와 짝을 이뤄 미컬슨과 NFL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쿼터백 톰 브래디(미국)를 3홀 차로 이겼다.해발 2천300m 고지대에 자리 잡아 비거리가 평지보다 훨씬 멀리 날아가는 문라이트 베이신 골프클럽에서 네 선수는 초장타 대결을 벌였다.압권은 8번 홀(파5·777야드)에서 친 디섐보의 드라이버 티샷.디샘보의 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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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에 '핑크 리본'단 LPGA 선수들 …미국 교포 제인 박 딸 쾌유 기원
9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모자에 분홍색 리본을 달고 경기한다.미국 골프재널은 LPGA투어 선수들이 '핑크 리본'을 다는 것은 갑자기 뇌 질환으로 중환자실에서 입원한 동료 선수 제인 박(미국)의 딸인 그레이스의 쾌유를 기원하려는 뜻이라고 7일(한국시간) 전했다.작년 9월에 태어난 그레이스는 최근 갑작스러운 발작과 뇌 팽윤으로 중환자실 집중치료실(ICU)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제인 박은 "의사는 굉장히 이례적인 증세라고 한다. 아직 원인을 찾지 못했다. 뇌염이 아니면 자가면역 질환 둘 중의 하나일 것 같다고 한다"고 SNS를 통해 알렸다.제인 박은 "딸이 낫도록 기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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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골프 출전 선수 남녀 60명씩 확정…여자부 36개국이 메달 경쟁
올해 도쿄올림픽 골프 종목에 출전할 남녀 각 60명씩 선수가 모두 확정됐다.국제골프연맹(IGF)은 6일(현지시간) 올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남녀 60명씩의 선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남자는 6월 21일, 여자는 6월 28일 자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 자격이 정해졌으며 한 나라에서 2명이 출전할 수 있다.다만 세계 랭킹 15위 내 선수들은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한국은 6월 랭킹 기준에 따라 남자부 임성재(23)와 김시우(26), 여자부 고진영(26)과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의 출전이 확정됐다.이 가운데 박인비와 김세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출전하게 됐다.남자부는 35개국, 여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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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그린피 최고 7만원 인하' 충북 떼제베CC, 그린피 최고 27% 인하
충북 청주시 대중제 36홀 골프장 떼제베 컨트리클럽(회장 최상주)이 그린피를 25∼ 27% 인하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급격히 늘어난 골프장 수요에 국내 골프장 그린피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나온 인하 결정이라는 사실 때문에 골프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떼제베 CC 측은 "수요 급증으로 상승하고 있는 그린피를 인하해 이용객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노력"이라고 밝혔다. 최근 충청북도는 도내 골프장 37개소에 공문을 보내 과도한 그린피 인상을 자제하라는 협조 공문을 보낸 바 있다.떼제베 CC는 오는 29일부터 주말과 휴일에 최고 26만원, 주중 최고 20만원이던 그린피를 15~19만원선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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