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은 8일 홈에서 열린 K리그2 32라운드에서 17개 팀 중 가장 먼저 20승(6무 4패)을 채우며 승점 66을 쌓았다. 3위 서울 이랜드(57)와 9점 차로 벌어져 최소 2위를 확보, 1, 2위에게 주어지는 자동 승격권을 손에 넣었다. 2위 수원FC(60)와는 6점 차라 남은 경기에서 1점만 더하면 우승도 확정한다.
K리그1 4회, 코리아컵 5회 우승에 아시아 정상에도 두 번 올랐던 수원은 2023년 최하위로 창단 첫 강등을 당했다. 2024년엔 2부에서도 6위에 그쳤고, 지난해 2위로 나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3년의 절치부심 끝에 네 시즌 만에 1부로 돌아간다. 광주를 떠나 부임한 이정효 감독은 첫해 승격을 이끌었다.
올해는 개막 5연승으로 구단 신기록을 세웠고, 8월 22일 천안전부터 구단 최다 7연승도 달렸다. 7월 안산전 패배 이후 14경기 무패(10승 4무)로 독주했다.
시즌 첫 연승을 달리던 11위 용인을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승격이었던 수원은 전반 30분 이상민, 37분 김민우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를 만났다. 그래도 전반 33분 김민우의 코너킥을 두비츠카스가 헤더로 넣었고, 후반 10분 임지훈의 슈팅이 수비 맞고 뜨자 르본이 가위차기로 쐐기골을 꽂았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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