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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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서교림 나란히 3승...BC·한경 KLPGA 챔피언십서 시즌 4승 도전

2026-08-19 15:03

김민솔 / 사진=마니아타임즈
김민솔 / 사진=마니아타임즈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KL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이 20일 경기도 포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한다. 올 시즌 스무 번째 대회인 이번 무대에는 123명이 출전해 나흘간 총상금 15억원을 놓고 겨룬다.

이 대회는 1978년 KLPGA 출범과 함께 시작됐으며, 올해부터 KLPGA와 한국경제, BC카드가 공동 주최하면서 현재 명칭으로 바뀌었다.

관심은 2006년생 동갑내기 김민솔과 서교림에게 쏠린다. 신인 김민솔이 4월 iM금융오픈과 6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맥콜·모나 용평 오픈을 제패하며 앞서 나갔으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를 우승한 서교림이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까지 잡으며 시즌 3승 동률을 만들었다.

세부 지표는 갈렸다. 상금은 김민솔이 11억2천162만원으로 1위, 서교림이 10억1천676만원으로 2위다. 대상 포인트는 서교림이 390점, 김민솔이 353점이다. 우승 상금 2억7천만원에 대상 포인트도 다른 대회보다 많이 배정돼 개인 타이틀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민솔은 지난해 이 코스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정규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그는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인 만큼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겠다며, 티샷이 승부처인 만큼 페어웨이 안착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평균 타수 1위(70.2974타)인 서교림은 지난주 샷 감각을 이어가고 싶다며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홍정민 / 사진=마니아타임즈
홍정민 / 사진=마니아타임즈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은 지난주 허리 통증 기권을 딛고 2연패에, 박현경은 통산 3번째 우승에 나선다. 통산 20승으로 역대 최다 타이인 박민지는 우승 시 신기록과 4개 메이저 제패를 동시에 이룬다.

포천힐스는 메이저 대회를 맞아 지난해보다 전장을 200야드 넘게 늘리고 페어웨이 폭과 러프에도 변화를 줬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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