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은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2-0으로 이겼다.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 응우옌 쑤언 손이 전반 50분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41분 말레이시아 수비수 파리스 다니시의 자책골이 나왔다.
유리한 고지에 섰다. 베트남은 19일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른다. A조 1위로 4강에 진출한 베트남은 이날 승리로 A매치 연속 무패를 23경기(20승 3무)로 늘리며 종전 18경기를 넘어선 자국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의미도 크다. 2년마다 열리며 '동남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현대컵은 30주년을 맞아 타이틀 스폰서가 현대로 바뀌었다. 2024년 챔피언 베트남은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대진표 반대편에서는 태국이 싱가포르를 3-1로 꺾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