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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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리드도 지웠다' 키움-KT 전반기 마지막 대결, 우천 노게임으로 무산

2026-07-09 22:40

비 때문에 노게임된 키움-kt전 / 사진=연합뉴스
비 때문에 노게임된 키움-kt전 / 사진=연합뉴스
앞서가던 리드도 기록도 빗물에 씻겨 내려갔다. 키움과 KT의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이 우천 노게임으로 끝났다.

두 팀은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시작 전 내린 비로 예정보다 17분 늦게 시작됐으나 4회말을 앞두고 다시 폭우가 쏟아지며 중단됐다. 심판진은 오후 9시 30분 재개를 예고했으나 정비 도중 또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자 결국 노게임을 선언했다.

아쉬운 쪽은 KT였다. 3회 권동진의 3루타와 최원준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것이다. 이어 안현민이 하영민을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터뜨려 3-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경기가 노게임으로 끝나면서 KT의 리드와 안현민의 시즌 5호 홈런 기록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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