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29일 2026-2027시즌 코치진을 발표하며 그의 선임을 공개했다.
인연의 결은 남다르다. 인삼공사 시절 사령탑이었던 이상범 감독의 부름을 받아 이번엔 감독-수석코치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은 수석코치의 발자취도 두텁다. 경복고-연세대를 거쳐 2000년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안양 SBS에 입단한 그는 2013년 인삼공사에서 은퇴할 때까지 안양 연고 팀에서만 뛰었다. 이후 인삼공사 코치를 거쳐 2014~2022년 연세대 농구부 감독을 맡았고, 2022년 4월 삼성 지휘봉을 잡았다가 2023년 12월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하나은행은 허윤자 코치도 1년여 만에 다시 영입했고, 김지훈 코치는 동행을 이어간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에도 챔프전 무대를 밟지 못한 하나은행은 코치진 재정비로 반등을 준비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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