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NBA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6차전 원정에서 98-78로 승리, 시리즈 4승 2패로 준결승에 선착했다. 서부 4위 레이커스의 2회전 진출은 2023년 서부 결승 이후 3년 만이며, 2라운드 상대는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다.
제임스의 28점에 하치무라 루이가 3점 슛 5개 포함 21점, 부상 복귀 오스틴 리브스가 15점을 더했다. 레이커스는 1쿼터 후반~2쿼터 초반 상대를 3점에 묶고 27점을 몰아쳐 전반을 49-31로 마쳤고, 4쿼터 초반 격차를 20점 이상으로 벌렸다.
휴스턴은 에이스 케빈 듀랜트가 시즌 대부분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야투 35%, 3점 슛 28개 중 5개에 그쳐 2년 연속 1라운드 탈락했다. 알페렌 셍귄(17점 11리바운드)과 아멘 톰프슨(18점 8리바운드)도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동부에선 토론토 랩터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연장 끝에 112-110으로 꺾고 시리즈를 7차전으로 끌고 갔다. 109-110으로 뒤진 종료 1.2초 전, RJ 배럿의 결승 3점 슛이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 승부를 갈랐다. 배럿 24점 9리바운드, 스코티 반스 25점 1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클리블랜드 에번 모블리는 26점 14리바운드 분전에도 패배를 막지 못했다.
동부 1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도 올랜도 매직과의 6차전에서 93-79로 역전승, 시리즈를 3승 3패로 돌렸다. 한때 24점 차로 끌려가던 디트로이트는 3쿼터 후반부터 4쿼터 후반까지 상대를 5점에 묶으며 35점을 몰아쳤고, 케이드 커닝햄이 32점 10리바운드로 앞장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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