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2(일)

축구

'자책골로 시작해 5실점으로 끝났다' 한국 여자 축구, FIFA 시리즈 1차전서 브라질에 1-5 완패

2026-04-12 16:42

브라질전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은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브라질전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은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브라질 원정에서 1-5로 완패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FIFA 시리즈 2026' 1차전에서 브라질에 무너졌다. 한국은 브라질과 역대 전적에서 1승 4패로 열세이며, 이번 패배로 최근 3연패가 됐다.

이금민(버밍엄)이 이날 A매치 100경기를 채우며 한국 여자 선수 역대 9번째 '센추리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나 팀은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전반 30분 페어의 슈팅이 골대를 스치며 결정적 기회를 놓친 한국은 전반 42분 보르지스의 슈팅이 노진영의 몸에 맞고 굴절되는 자책골로 먼저 실점했다. 후반 2분 루드밀라의 추가골로 0-2가 됐고, 신상우 감독이 후반 11분 이금민·이은영·박혜정을 교체하며 전술 변화를 시도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브라질은 후반 13분 두디냐의 시저스킥, 후반 16분 케롤린의 로빙 슈팅, 후반 38분 타이나 마라냥의 쐐기골로 달아났다. 한국은 후반 42분 박수정이 상대 혼전 상황을 놓치지 않고 왼발 득점으로 체면치레에 그쳤다.

한국은 이달 15일 캐나다, 19일 잠비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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