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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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레이커스 돈치치, 햄스트링 부상에 MVP 자격까지 위기

2026-04-03 17:26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 중 바닥으로 쓰러지는 돈치치. / 사진=연합뉴스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 중 바닥으로 쓰러지는 돈치치.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A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가 정규리그 막판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돈치치는 3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 3쿼터 중반 레이업을 시도하다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하며 바닥에 쓰러졌다. 전반부터 이상 징후가 있었던 그는 결국 절뚝이며 라커룸으로 향했고 복귀하지 못했다. ESPN에 따르면 돈치치는 현지시간 3일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2월에도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던 돈치치는 이번 시즌 64경기에 출전했다. NBA 주요 개인상 수상 자격은 정규리그 65경기 이상 출전이 기준이다. 남은 5경기를 모두 결장할 경우 MVP 후보 자격을 잃을 수 있다. 현재 리그 평균 득점 1위(33.5점)인 돈치치는 이날 26분여를 소화하며 12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돈치치 부상 당시 이미 58-90으로 크게 뒤진 상황이었고, 최종 96-139로 대패하며 4연승을 마감했다. 팀 성적은 50승 27패로 서부 3위다.

MVP 맞대결에서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8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완승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연승을 내달리며 61승 16패로 서부 선두를 굳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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