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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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1일 주총서 박윤영 CEO 선임… 박현진 사내이사도 함께 상정

2026-03-11 10:04

박윤영 KT 대표이사 내정자 / 사진=연합뉴스
박윤영 KT 대표이사 내정자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KT가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박윤영 대표이사 후보를 CEO로 공식 선임한다. 31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리는 주총에서 박윤영 후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되며, 의결되면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한다.

박윤영 후보는 KT 부사장·사장·자문역 등을 거쳤으며, 이후 진인프라 자문역을 맡아왔다. 대표 선임 과정에서 자격 없는 사외이사가 의결에 참여했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지난달 법원이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해 선임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박현진 KT밀리의서재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처리된다. 박 후보는 KT 5G사업본부장,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등을 거쳐 KT지니뮤직과 KT밀리의서재 대표를 역임했다.


사외이사 선임도 병행된다. 미래기술 분야 김영한 숭실대 교수, 경영 분야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 회계 분야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가 후보로 올랐다. 윤종수 김앤장 고문의 연임 안건도 상정되나, KT 새노조는 전날 국민연금 앞 기자회견에서 연임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관 변경 안건도 포함됐다. 지적재산권 관리·라이선스 사업 추가,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 전자주주총회 도입,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 확대 등이 상정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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