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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31번째 신규 클래스 '세라핌' 업데이트

2025-12-17 17:08

'검은사막' 31번째 신규 클래스 '세라핌'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펄어비스
'검은사막' 31번째 신규 클래스 '세라핌'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펄어비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펄어비스는 17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에 31번째 신규 클래스 '세라핌'을 업데이트했다.

세라핌은 양손 대검을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다. 전승과 각성 구분이 없는 '개방형 클래스'로 설계했다. 주무기 '성약'과 각성 무기 '단죄'를 모두 양손 대검 형태로 사용하며, 보조 무기 '봉인구'로 신성력을 개방해 무기 외형과 기술 효과를 변화시킨다.

전투 핵심은 고유 지속 기술(패시브)인 '굳건한 의지'다. 이 기술은 사용 중이던 스킬 연계 단계를 5초간 유지해, 플레이어가 상황에 맞춰 끊김 없이 전투 리듬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흑정령의 분노' 기술을 사용할 때는 '빛'과 '어둠'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 빛 강화인 '신성한 맹약'을 선택하면 속도감과 타격감이 살아나고, 어둠 강화인 '단연한 과죄'를 선택하면 대검의 크기가 거대해지며 속도는 느려지지만 강력한 광역 공격을 가한다.


펄어비스는 세라핌 출시를 기념해 레벨업 달성 구간에 따라 크론석 2000개와 주거지용 가구 등을 지급한다. 내년 1월 14일까지 '세라핌의 인장'을 모으면 크론석 최대 3000개, 의상 프리미엄 세트, '발크스의 조언(+250)'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2025 칼페온 연회' 후속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 2월 24일까지 접속 일수에 따라 크론석 최대 1만 개와 '꿈을 부르는 향로' 등을 제공한다. 공격력 340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진귀한 망치 선택상자' 등을 지급하고, 이후 공격력 상승에 따라 최대 20회까지 추가 보상을 준다.

이 밖에도 신규 이용자 지급 아이템인 '나루 장비'를 삭제하고 '투발라 장비'를 일반 장비로 변경했다. 또한 '어둠의 틈' 몬스터 처치와 '아토락시온' 콘텐츠 보상에 크론석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을 개편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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