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10일 신규 클래스 '가디언나이트'를 업데이트한다. 가디언나이트는 가디언 '엠버레스'의 영혼을 계승했다는 설정으로, 거대한 할버드를 무기로 사용하며 고유의 스킬 트라이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신규 스토리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는 24일 공개한다. 이번 스토리는 로스트아크 1부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콘텐츠로, 카제로스와의 최후 결전을 다룬다.
엔드 콘텐츠로는 '그림자 레이드'를 신설하고, 첫 번째 보스로 '고통의 마녀, 세르카'를 17일 선보인다. 4인 파티로 진행하는 이번 레이드는 2개 관문으로 구성하며, 최상위 난이도인 '나이트메어'를 추가해 도전 요소를 강화했다.
레이드 보상으로는 신규 장비 계승 재료와 아크 그리드 코어를 획득할 수 있게 했다.

성장 시스템도 개편한다. 기존 '엘릭서'와 '초월' 시스템을 '아크 패시브'로 통합하고, 1620 레벨 이상 콘텐츠의 보상을 4티어 재료로 변경한다. 3티어 구간의 재련 비용은 골드 소모 없이 실링으로만 가능하도록 변경한다.
또 캐릭터 귀속 골드로 성장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골드 상점'을 도입해 재화 활용도를 높인다. 최상위 장비인 '에스더 무기'는 시즌 장비인 '운명의 업화' 무기로 상호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진입 장벽 완화 방안도 적용한다. 캐릭터 생성 전 모든 클래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초반 스토리 진행 구간을 단축해 볼다이크 대륙까지 빠르게 성장하도록 변경한다. 아이템 레벨 1640부터 1680 구간의 성장을 돕는 '이정표 미션'도 신설한다.


겨울 시즌 맞이 성장 지원 이벤트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도 1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템 레벨 1700까지 성장을 지원하며, 각종 재련 재료와 보석 등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내년 1월에는 신규 스토리 지역 '카다룸 제도'와 카제로스 레이드 싱글 모드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3월에는 어비스 던전 '지평의 성당'과 가디언 토벌 시스템 개편을 진행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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