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기반으로 게임을 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앞서 '로한2 글로벌'을 공동 퍼블리싱한 바 있다.
씰M 글로벌은 2003년 출시한 PC 온라인 게임 '씰 온라인'의 감성을 계승한 모바일 게임이다.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개성 있는 몬스터, 콤보 전투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이번에 크로쓰 플랫폼의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 커뮤니티 플랫폼, 토크노믹스를 아우르는 풀스택 생태계에 온보딩함으로서 글로벌 이용자의 접근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강화할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로한2 글로벌에 이어 '씰M 글로벌'을 '크로쓰샵(CROSS Shop)'에 확대 적용한다. 크로쓰샵은 글로벌 결제 수단 '바이낸스페이' 등을 도입해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로한2 글로벌에 이어 씰M 글로벌까지 협업 범위를 확대하며 양사 간 신뢰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풀스택 생태계를 갖춘 플랫폼과 웰메이드 MMORPG의 결합은 게임을 더욱 성공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김학준 대표는 "이번 씰M 글로벌 공동 퍼블리싱을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사랑받은 IP를 넥써쓰와 협력해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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