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타마요의 슛.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061859180730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쿼터 21-20 접전 끝에 2쿼터 중반 양홍석의 3점슛을 시작으로 13점을 연달아 뽑아내며 38-26으로 달아났다. 전반을 40-34로 마친 LG는 후반 개시와 함께 칼 타마요의 3점슛을 필두로 10점을 연속 가산, 3쿼터 종료 시점 64-44로 격차를 벌렸다. 파울 트러블에 걸린 현대모비스는 끝내 반격에 실패했다.
타마요가 24득점 15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했고, 윤원상 13점, 아셈 마레이 10점 8리바운드 7도움이 힘을 보탰다. 빡빡한 일정을 고려해 로테이션을 돌린 LG는 출전 12명 중 11명이 득점했다.
![정관장 한승희의 슛.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061904210612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구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가스공사를 80-67로 제압하며 2연승(12승 6패)을 기록, 선두와 1경기 차 2위를 유지했다. 유도훈 감독은 친정팀을 상대로 통산 415승을 달성해 정규리그 역대 다승 공동 3위에 올랐다. 한승희 18점, 변준형·렌즈 아반도 각 16점이 승리를 합작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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