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월)

E스포츠·게임

크로스파이어 'CFS 그랜드 파이널' 中 청두 개막

2025-12-03 16:57

양자계 스튜디오의 CFS 2025 그룹 스테이지. 사진 제공 : 스마일게이트
양자계 스튜디오의 CFS 2025 그룹 스테이지. 사진 제공 : 스마일게이트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3일 중국 청두에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ROSSFIRE STARS(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참여하며 14일까지 진행한다.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 승자전은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플레이오프 패자조 준결승부터 결승전까지는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연다. 총상금은 143만 달러(약 20억 원) 규모다. 중국 4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EUMENA 3팀, 북미 1팀이 출전한다.

올해는 대회 구조를 개편해 프로리그를 운영 중인 메이저 권역(중국·브라질·베트남·EUMENA)의 1위 팀은 그룹 스테이지를 건너뛰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이에 따라 트위스티드 마인즈, 알 카드시아, 가이민 글래디에이터, 올게이머스가 플레이오프에 선착했다.

그룹 스테이지는 기존 4팀 체제에서 3팀 체제로 변경했다. 총 12개 팀을 4개 조로 나눠 조별 리그를 진행하고, 각 조 1위 팀을 플레이오프 8강전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개막 첫날에는 총 4경기를 진행한다. 첫 경기에서는 필리핀의 팀 스탈리온이 미국의 스왐프 게이밍과 맞붙는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베트남의 팀 팔콘과 브라질의 팀 리퀴드이 대결한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베트남의 버투스 프로와 필리핀의 EVOS ARc가, 마지막 경기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이 유럽의 이너써클과 각각 대결한다.

대회 기간 동안 청두 전역에서는 CFS를 기념해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항다. 결승전이 열리는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는 블랙 위도우를 현실로 구현한 전시와 실제 게임 맵을 모티브로 만든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청두의 복합문화 공간 동교기억에서는 게임과 브랜드, 마켓이 어우러진 체험존도 운영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