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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피니시 전문 크릴로프, 볼코프 또 1회 피니시. 스팬, 로마노프 제압-UFC FN 221

2023-03-12 10:16

역시 1회 피니시 전문 파이터 다웠다. 라이트 헤비급 6위 니키타 크릴로프와 헤비급 알렉산더 볼코프가 12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21’ 경기에서 또 1회에 경기를 끝냈다.
1회에 경기를 끝낸 헤비급 볼코프와 라이트헤비급 크릴로프(사진=UFC)
1회에 경기를 끝낸 헤비급 볼코프와 라이트헤비급 크릴로프(사진=UFC)

크릴로프는 라이언 스팬을 1회 서브미션으로 제압, 23번째 1회 피니시 경기를 했다.

볼코프는 예상을 뒤엎고 로마노프를 1회 2분 16초에 TKO로 물리쳤다.

크릴로프와 스팬은 처음부터 거칠게 맞붙었다. 펀치와 킥을 주고 받았고 태클 또한 교환하면서 엎치락 뒤치락 했다.

스팬이 먼저 테이크 다운을 시도, 크릴로프를 넘겼다. 그러나 자세가 완벽하지 않았다. 둘은 치열하게 포지션 싸움을 벌였다.

스팬이 초크 공격을 시도했다. 조금 위험했지만 크릴로프가 잘 벗어나며 길로틴 초크로 역공했다. 둘은 그런 상황에서 계속 공격하고 방어하면서 그라운드를 뒹굴었다.


잠시도 쉬지않는 공격이 이어졌다. 라이트헤비급 치곤 꽤나 빠르고 치열했다.

3분이 넘어가면서 둘이 다시 엉켰다. 크릴로프가 앞에서 트라이앵글 초크를 걸었다. 제대로 걸렸다. 스팬이 참지 못하고 탭을 쳤다. 3분 38초였다.

지난 달 식중독으로 경기를 하지 못했던 크릴로프가 23번째 피니시(30-9 MMA, 11-7 UFC)로 3연승 하면서 라이트 헤비급 정상을 향해 또 한 발자국 다가갔다.

볼코프는 플러스 마이너스 300 정도의 언더독 이었다. 로마노프의 1회 피니시 파워가 워낙 강했다.

하지만 테이크 다운과 펀치 공격으로 1회 절반이 지나기 전에 TKO승을 거두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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