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화)

스포츠

김가영, 스롱 결승 리매치 1게임 남았다. 김가영-박지현, 스롱-임정숙 4강대결

2023-03-10 06:53

김가영과 스롱이 1년 전 결승 빅매치의 그림을 다시 그릴 수 있을까. 나란히 4강에 올라 한 게임만 더 이기면 리매치다.
4강전을 벌이는 김가영, 박지현과 사롱, 임정숙(왼쪽부터. 사진=PBA.브릴리언트 빌리아드)
4강전을 벌이는 김가영, 박지현과 사롱, 임정숙(왼쪽부터. 사진=PBA.브릴리언트 빌리아드)
김가영과 스롱은 9일 열린 'SK 렌터카 LPBA 월드 챔피언십' 8강전(JTBC스튜디오 일산)에서 임경진과 이유주를 3-0으로 완파했다.

김가영은 재야 고수 박지현, 스롱은 5관왕 임정숙과 결승 행을 다툰다.

박지현은 김진아를 쉽게 넘겼지만 임정숙은 막판 히다에게 쫒겨 애를 먹은 끝에 3-2로 물리쳤다.

김가영과 박지현은 첫 만남이 아니다. 2년 전 월드챔피언십에서도 4강 대결을 벌였다.

김가영이 3-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지만 김세연에게 잡히는 바람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스롱과 임정숙은 누가 이길 지 가늠할 수 없다. 10일 오후 7시의 컨디션이 승패를 좌우한다.

김가영과 스롱은 지난 해 이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다. 평소 스롱에게 약했던 김가영이 예상 외로 쉽게 왕중왕에 올랐다.

4-1이었으나 세트 스코어가 11:7, 5, 1, 1 이었다.

일단 4강전 통과가 우선. 못 만날 수도 있고 둘 중 한 명만 나갈 수도 있다. 당구는 모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