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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오수정, 이우경 첫 승. 김진아, 김민영 역전패-SK 월드챔피언십

2023-03-03 15:26

김세연, 오수정, 이우경이 첫 승을 올렸다. 그러나 김민영과 김진아는 1세트를 먼저 잡고도 역전패, 첫 패를 기록했다.
첫승을 작성한 김세연,오수정과 역전패한 김진아.(사진 왼쪽부터. PBA제공)
첫승을 작성한 김세연,오수정과 역전패한 김진아.(사진 왼쪽부터. PBA제공)

2021년 초대 왕중왕 김세연은 3일 열린 ‘2023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32강 예선리그 1차전(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김민영에게 첫 세트를 5:11로 내주었다.

김민영은 3이닝에서 6연타를 몰아쳐 출발이 좋았다. 그러나 2세트 초반 치고 나갈 수 있을 때 치고 나가지 못해 김세연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9이닝까지 2점 밖에 올리지 못했던 김세연은 10이닝에 8연타를 터뜨려 2세트를 11:5로 잡은 후 3세트에서 3연타, 2연타를 연속해서 쏘며 9:5로 승리했다.

김진아는 거의 이기는 경기를 했다. 1세트 4이닝에서 7연타를 몰아쳤고 3세트 5이닝에선 6연타를 터뜨렸다.

1세트는 4이닝만에 11:6으로 이겼으나 3세트는 8:4에서 다섯 차례나 돗대를 놓쳐 한두점씩 차근차근 치며 쫓아 온 오수정에게 첫 승을 넘겼다.

이우경과 임경진은 사카이와 윤경남을 2-1로 물리쳤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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