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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후 빅뱅. 존존스vs시릴 가네, 셰브첸코-그라소. 존스, 셰브첸코 탑독-UFC285

2023-02-27 05:30

3월 5일, 묵직한 2개의 타이틀전이 열린다. 전 라이트급 챔피언 존 존스의 복귀전이자 헤비급 첫 경기인 UFC 285. 존스와 '게으른 천재' 시릴 가네가 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싸운다. 코메인 이벤트는 여성 플라이급. 무적의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랭킹 6위 알레스 그라소를 상대로 8차 방어전을 벌인다.
3월 5일 UFC 285 포스터(사진=UFC)
3월 5일 UFC 285 포스터(사진=UFC)
예상 승자는 존 존스와 셰브첸코. 존스는 -155 대 +135의 근소한 탑독이지만 셰브첸코는 플러스 마이너스 500 이상의 압도적인 탑독이다.

존스는 두 차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강자로 11번이나 타이틀을 지켰다.

공백 기간이 3년으로 꽤 길지만 벌크 업, 수준 높은 타격 기술 장착 등의 이유로 그를 탑독으로 보고 있다.

시릴 가네는 격투기 천재. 최고의 타격가로 상대 선수에 따라 전술이 달라진다.


경기가 잡혀야 훈련을 시작한다는 '게으른 천재'. 이번에도 2개월 전에 스케줄이 확정되는 바람에 훈련을 많이 하지 못했다.

그러나 상대가 상대인지라 그 어느 때 보다 준비를 철저히 했다. .

'존스 맞춤 전략'을 세웠다며 가네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그의 코치가 밝혔다.


존 존스는 '더욱 강해진 존스'를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몸도 기량도 한층 강화되었다며 '2체급을 석권한 가장 위대한 헤비급 챔피언'을 자신했다.

셰브첸코는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7차 방어에 성공하면서 톱 랭커들을 모두 무너뜨렸다.

랭킹 6위 그라소는 2020년 스트로급에서 플라이급으로 월장한 파이터. 한국의 김지연을 꺾는 등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이겼지만 셰브첸코는 감당하기 어려운 난적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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