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우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2114480401064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에 따르면, 브레이킹 대표팀은 24∼25일 일본 기타큐슈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브레이킹 월드시리즈' 일본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11월 2022 브레이킹K 파이널 대회에서 올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 비보이 김헌우(Wing), 박인수(KILL), 비걸 전지예(Freshbella), 권성희(Starry)와 상비군인 김종호(Leon), 김예리(Yell)까지 총 6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23일 출국한다.
브레이킹 월드시리즈는 WDSF가 주관하는 대회 중 가장 높은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대회로, 국가별로 남녀 각각 최대 3명씩 출전할 수 있다.
올해 일본 기타큐슈에서 첫 포문을 열고, 4월에는 브라질, 8월 포르투갈, 12월 홍콩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전지예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2114495501606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이번 일본 대회 첫날에는 예선과 64강∼16강 경기가, 25일에는 8강∼결승전이 열린다.
예선은 오디션 방식으로, 64강과 32강은 2라운드의 1대1 경기로 진행되며, 16강은 4개 조로 구성된 조별리그로 펼쳐진다.
각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해 2라운드의 1대1 경기를 치르고, 4강부터 결승까지는 3라운드의 1대1 경기로 대결한다.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랭킹 포인트가 필요한 만큼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치열한 '댄스 배틀'이 예상된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출전권을 얻는 방법은 3가지다.
올해 9월 열리는 벨기에 WDSF 세계선수권대회 또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면 올림픽에 직행한다. 국가당 올림픽 직행 티켓은 남녀 한 명씩만 받을 수 있다.
올림픽에 직행하지 못한 경우에는 이 대회들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거나 WDSF 세계 랭킹 14위에 들어 '올림픽 퀄리파잉 시스템'(OQS)에 진출해야 한다.
OQS는 남녀 각 10장의 올림픽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최종 선발전으로 내년 상반기에 세 차례 개최된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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