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는 3년 여간 준비, 헤비급 파이터로 손색 없는 몸을 만들었지만 ‘경기 일정이 잡히고 보니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곤 일정 발표 후 그의 변화된 신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존스는 시릴과 대면할 때 까지 자신의 완전한 체격과 체중을 비밀로 유지할 계획이다.
“그날 시릴이 나를 처음 봤으면 좋겠고 그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나는 4개월 여 전에 모든 준비를 끝냈다”고 말했다.
존스는 경기 당일까지 벌크업 된 자신의 체격을 감추겠다고 했지만 팬들은 브랜드 기업가 한스 몰렌캄프의 비디오를 통해 그의 프레임을 볼 수 있었다.
몰렌캄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비급 존스’가 브랜든 깁슨 코치와 패드 치는 영상을 공유했다.
존스의 팔은 93kg대의 라이트 헤비급 당시 보다 훨씬 커 보였고 펀치에 힘도 더 많이 실렸다.
영상을 본 팬들은 “최고 중의 최고”,”역시 GOAT”, “챔프, 챔프”등의 반응을 보였다.ㅣ
존스는 “처음 프란시스 은가누를 예상했고 그 다음엔 미오치치 스티페였으나 결국 시릴과 싸우게 되었지만 아무 문제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릴 가네는 “존스는 은가누보다 더 다재다능 한 것 같다. 나는 상황 관리를 잘하는 똑똑한 사람이 더 좋다. 좋은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존스는 3월 5일 UFC 285에서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격투기 천재인 시릴 가네를 상대로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을 벌인다.(외신종합)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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