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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연이 P4P 1위건만…” 볼카노프스키 1위 유지에 불만 터뜨린 마카체프

2023-02-16 07:36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가 여전히 파운드 포 파운드(P4P) 1위를 유지했다.
P4P 1위를 유지한 볼카노프스키(사진=UFC)
P4P 1위를 유지한 볼카노프스키(사진=UFC)
볼카노프스키는 지난 12일 UFC 284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만장일치 판정패(48-47, 48-47, 49-46), P4P 1위 자리를 2위 마카체프에게 넘겨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UFC는 볼카노프스키를 톱 랭커로 발표하면서 마카체프 역시 그대로 2위에 남겨 놓았다.

마카체프는 16일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13,000km를 날아가 적의가 가득한 관중들 속에서 볼크를 물리쳤다. 당연히 내가 1위에 올라야 한다. 그게 정의다”고 UFC에 반감을 드러냈다.

UFC는 마카체프가 이기긴 했으나 한 체급 아래 선수와의 싸움이었고 볼카노프스키가 여전히 페더급 챔피언이어서 순위 변화 필요성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만약 마카체프가 페더급으로 내려가서 싸워 이기며 2체급 챔피언이 되었다면 당연히 1위가 되었을 것이다.

한편 P4P 3위는 웰터급 챔피언 레온 에드워즈, 4위는 전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 5위는 전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에 아데산야다.

아데산야에 역전 KO승을 거둔 페레이라는 새롭게 챔피언이 되었음에도 아데산야 보다 하나 아래인 6위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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